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는 마술사 이한의 신비로운 버블쇼가 이어져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5월 31일(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예선 6,689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2019년부터 4년간 총상금을 1억 원씩 증액하여 현재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2013년부터 꾸준히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던 MBN 매일경제와 함께 올해는 Sh수협은행이 공동 주최하게 되면서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6)을 시작으로 김세영(31), 박성현(31)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5,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2018년에는 김보아(29)가 이정은6(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도내 산재돼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의 내용부터 지원 방법까지 필요한 정보를 도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보 검색 서비스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와 IT 등 분야별 전문가,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초 타당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해 11월부터 구축 용역을 진행해왔다.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단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요청·상담·돌봄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 도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게 주목적이다. 전북자치도는 5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가 시스템을 보완한 뒤 오는 7월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체육 꿈나무들이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2개로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광주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33개 전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 전갑수 체육회장과 문종민 학교체육위원장 등 임원들의 격려는 첫날 양궁 50m 강수정(광주체중2)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빚 레이스가 시작됐다. 광주 근대3종 소년체전 역사상 15세 이하부 첫 3관왕의 주인공인 이루리(광주체중2)는 개인전 1위를 시작으로 단체전과 계주에서도 우승을 이끌며 근대 5종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근대5종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입상선수들을 직접 시상했다. 함께 출전한 광주체중 이지아(3), 송현서(3), 양보민(2)은 단체전과 계주에서 최고의 팀워크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근대3종에서 3관왕 1명, 2관왕 3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역도에서 이다은(광주체중3)은 +81㎏급에서 인상 77㎏ 용상 98㎏ 합계 175㎏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지난달 제35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6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접견, 광주와 태국 간 인공지능(AI)·미래차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태국은 다양한 인연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2023년부터 치앙마이에서 2년째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FC는 동계전지훈련지로 매년 태국을 찾는다”고 소개하며 “이런 인연이 쌓여 광주시와 태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태국대사는 “태국은 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태국 총리가 최근 발표한 태국의 발전 비전과도 상당히 맞닿아 있다”며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광주에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앞으로 광주시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창업 성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창업캠프를 운영 중”이라며 “그런 이유로 3~4년 사이 약 200개의 인공지능기업이 광주로 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KB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관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KB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기업의 후원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독서와 문화 환경 개선이 목표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서가·열람석 등 도서관 공간 구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동구는 도서관 운영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지산2동 작은도서관은 마을사랑채 2층에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운영돼 왔으며, 지산동 221-1번지 외 1필지에 넓은 마당과 함께 150㎡ 규모로 조성해 8천여 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2동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 '갤러리 쇼 그림자'가 오는 6월 15일 대구광역시에서 첫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프로그램은 K-컬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각 지역에 숨겨진 미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갤러리 쇼 그림자'는 참가자들이 크게 화백 팀과 라이브드로잉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별 예심과 본선을 통해 최종 TOP10을 결정하게 된다. 예선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사위원 및 평가단의 점수 30%와 국민 투표 점수 7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한곳에 모여 본선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TOP10에게는 총상금 2억 원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갤러리 쇼 그림자'는 참가자들의 미술 실력뿐만 아니라 이면의 이야기도 집중 조명하여 리얼한 인간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특히 예선부터 국민 투표 점수를 높게 반영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조정식을 필두로 아트테이너 권지안(가수 솔비), 팝아티스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안좌면에서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가 진행되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안좌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직원 등 총 23명이 25개의 보라색 1004섬 기념 의자를 기증하여 안좌면에 새로운 보랏빛 바람이 불고 있다. 기념 의자는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안좌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머물러가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주민자치위원 위원장은 “이번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하여 안좌면민으로서 더 나아가 신안군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는 작년 7월부터 시작하여 신안군의 자연과 문화를 기리고, 공공장소에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자는 캠페인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정은주 소방관(이하 정 소방관)은 지난 5월 26일 사막마라톤 250km 완주한 결과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25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정 소방관은 4월 28일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마라톤에 한국 팀으로 참가하여 팀 3위를 달성하였다. 나미비아 사막마라톤은 레이싱더플래닛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횡단 대회로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는 46개국 125명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4월 28일부터 총 6박 7일동안 먹고, 자고, 입는 모든 것을 배낭에 메고 250km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한국팀은 최고 기온이 54도에 이르는 환경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두루마기와 갓을 쓰고 달려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 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청년이다. 이번 기부는 250만 원 상당의 크린토피아 쿠폰 및 알트라 운동화 등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됐다. 정 소방관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마라톤 외에도 17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세월호), 19년 몽골 고비 사막(재향소방동우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침구류와 주방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연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에서 13일까지 침구류 최대 70%, 주방용품 최대 60% 등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가 엄선해 선보이는 침구 관련 특가상품들은 알레르망과 운현궁 등이 있다. ‘알레르망’ 스탠다드 사계절 차렵이불(싱글 사이즈)은 5만원대에 판매된다. ‘코지네스트’ 레노마홈 냉감 바디 쿠션, ‘구포컬렉션’ 냉감 돌소파는 6~7만원대, ‘세사’ 데코점프 2점 세트와 ‘운현궁’ 냉감 쿨패드(싱글 사이즈) 역시 특가 이벤트를 통해 8~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 ‘메종 드 신세계’전에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여러 주방용품 브랜드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쿡셀’ 단면 싱글프라이팬(26㎝)과 ‘WMF’ 아르구스 프라이팬(24+28㎝)은 각각 3만원·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놋담’ 옥면기(중)는 7만원대, ‘쿠첸프로피’ 까사밀라 뉴로사도 양수 냄비는 4만원대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 등 안마 전문 브랜드 제품도 선보인다. 안마 전문 브랜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주무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영광법성포 단오제’ 행사장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영광의 자랑이자 명품인 ‘굴비·천일염·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광 바다의 소금산 전시와 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단오제 행사는 하루 평균 수 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광군 특산품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영광 바다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조금이나마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금산 전시와 영광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계획했으며 컵밥 한상차림의 구성은 ‘영광 갯벌에서 생산된 영광 천일염으로 만든 부세찜굴비, 고추장굴비, 젓갈’로 구성되고 소량으로 준비되어 관광객이 제일 붐비는 시간에 번개상차림 홍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꺠끗한 영광 바다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맛있게 만들어내는 임금님상 진상굴비, 찜굴비, 고추장굴비, 각종 젓갈의 진가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께서 직접 체험하여 영광 바다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물가 논란 등으로 제주관광의 위기 속에 주민들 스스로 개최하는‘보목자리돔축제’가 자발적으로 저렴한 먹거리와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감한 혁신을 시도했다. 다른 지역 행사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리물회 1만원 등 시중 물가보다 오히려 싼 가격에 향토음식점의 음식가격을 책정했고,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이거나 소정의 재료비만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도 놀랄 정도로 싸고, 보목의 해녀들이 직접 요리한 맛있는 음식과 무료로 진행된 자리돔맨손잡기, 뿔소라잡기, 카약체험, 사생대회, 풍경만들기(유리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들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고, 새로운 축제로의 변화로 인해‘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방문한 관광객 가족은 “생각보다 너무 써서 놀랐다. 어제 먹었던 식당보다도 너무 싸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음식의 가격이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면서 음식의 품질과 양은 그대로 제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