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이번 기념행사는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어린이 난타 공연, 비눗방울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왕국에서 벌어진 차별을 주제로 한 ‘아동 권리 인형극’도 선보인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 관계기관인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관에서 룰렛 돌리기, 추억의 뽑기판,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교육은 ISO ESG 심사원 류화실 강사와 함께했으며, 군민의 실천적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며, 지역민과 협의회 회원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 전략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지역기업들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민들은 이러한 ESG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에 대해 활기찬 논의가 이뤄졌다.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과 ESG 경영 협력을 통해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상호이익을 추구하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시 또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해산과 함께 ‘강경파’ 인사인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이 본격적으로 등판한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정기적인 ‘주 1회’ 휴진을 선언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전날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전선에서 사투하고 있는 전투병의 심정으로 결연하고 강한 모습으로 대응하겠다”며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에 대해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대정부 투쟁 수위를 한층 높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 발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의료계는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그렇지 않고서는 의료계는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회장 선거 때부터 당선 시 ‘의사 총파업’을 거론한 바 있고, 전날 총회에서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의협이 강경파를 중심으로 투쟁에 나설 채비를 하는 가운데, 매주 1회 휴진하겠다는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증원을 확정 발표 시’ 휴진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각 시도 대표팀이 출전하여 최강 시도를 가리는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가 4월 27일(토), 울산광역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40세 미만(1985년 포함 이후 출생)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경식부와 40세 이상(1984년생 포함 이전 출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연식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회 방식은 토너먼트 대회이다. 경식부에는 지난 해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를 포함하여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울산, 충북, 경남, 경북, 세종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연식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진행되는 2024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출전한 일본팀 외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세종까지 총 17개 팀이 우승을 노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연식부 대회로 진행되는 한일생활체육교류 연식야구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해 4년만에 재개된 바 있으며 올해는 ‘2024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 개최지인 나가사키현에서 19명의 연식야구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일본팀은 26일(금),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이번 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함평엑스포공원에 황금박쥐상을 품은 함평추억공작소를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에 맞춰 개관했다. 함평추억공작소는 구 함평문화유물전시관을 2020년 8월 호우피해에 따른 항구복구 사업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해 3년 6개월만에 완공했다. 함평추억공작소는 1960년부터 80년대의 생활상을 재연해 우리의 어린시절을 되새기고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감성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상 인물인 ‘함기영’씨와 함께 22곳의 공간연출과 3개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나라 학생사’에서는 옛적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함평다방’에서는 미디어놀이체험과 함께 실제 차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함평극장’에서는 함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나에게 오라’와 최초 상영작인 ‘자유만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관 입구에는 한국 협궤 경유열차로는 최초인 함평협궤열차를 재연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축제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을 추억공작소 내로 이전해 상설 전시하는 등, 함평의 친환경 생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요성)은 예술인과 시민에게 마음 가까운 문화시설 운영을 위해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내부 공간 구성을 리뉴얼,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특화공간 사업종료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위치한 스페이스5G네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공 문화 편의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미디어아트 체험 콘텐츠들을 철거, 그 공간에 예술작품 등을 전시하여 문화재단과 공연장을 찾는 시민·예술인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느끼며 힐링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보둠10000센터와 광주예술인복지센터(상담창구) 공간을 확장하여 시민과 예술인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다음으로 별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홀로그램극장과 2층 미디어아카이브실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과 사업을 연계,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층에 위치한 미디어338 공간은 광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공간으로 ‘교육사업 컨설팅, 예술기획자 워크숍, 성과 공유회, 결과 전시회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층 미디어아트 레지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호성(51.금강주택)이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3일과 24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최호성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이문현(53)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7번홀(파5)까지 파를 이어가던 최호성은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홀(파4)부터 14번홀(파5)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홀(파3)에서 한 차례 더블보기를 작성한 최호성은 16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이날만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호성은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 KPGA 투어에서 후배들과 경쟁을 하는 것도 좋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선배들과 경기를 함께 하는 것도 뜻깊다”며 “2개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최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우승후보 한국과 일본이 역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와 ‘중앙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도 8강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8강에 합류했다. 카타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펼쳐졌다. 1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4개 조를 이뤄 조별리그를 벌였다.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3위 팀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으로 향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 4위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일본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았다. B조에 속한 두 팀은 초반 2연승을 거두고 조기에 8강행을 확정했다. A조에서는 개최국 카타르가 2승 1무 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돌풍을 몰아치며 2승 1패 승점 6으로 2위에 랭크됐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우승후보 호주를 제치고 8강에 올랐다. C조에서는 '중동세'가 기세를 높였다.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4월 23일(화) 오후2시 新사옥 준공식을 열고 “푸르른 봄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CEO, 영암군수, 군의장, 유관기관장, 농어민단체장, 운영대의원, 청년후계농, 지역대표 언론사 등 180여명이 참석하였고 경과보고, 감사패·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현판식과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사옥은 총 공사비 62억원을 투입하여, 3,998㎡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878㎡ 규모로 60여명의 직원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되었다. CEO는 기념사를 통해 “영암지사 신사옥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역주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민들에게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하며 “새 옷 새 신발을 사게 되면 새로운 다짐과 기대감 생기듯 영암지사가 새로운 사옥에서 영암군과 함께 더욱 힘껏 뛰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국회의원 서삼석의원은 비록 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4월 기간 중 완도군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인 완도 미르채 아파트 공사 현장 등 3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의 인화성액체(방수제, 박리제, 페인트류)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과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아지고 있기에 공사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안전 조사의 주된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소방훈련·교육 등 실시 여부 확인 ▲화기·위험물 취급의 적정 관리 여부 ▲작업 공정의 분리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의 지도·감독 여부 ▲용접·용단 작업 및 중요공사 시 사전 신고제 이용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위급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며 “예방적 차원의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4월 30일 마감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