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안좌면에서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가 진행되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안좌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직원 등 총 23명이 25개의 보라색 1004섬 기념 의자를 기증하여 안좌면에 새로운 보랏빛 바람이 불고 있다.
기념 의자는 주요 관광지와 선착장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안좌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머물러가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주민자치위원 위원장은 “이번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하여 안좌면민으로서 더 나아가 신안군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1004섬 기념 의자 기증 릴레이’는 작년 7월부터 시작하여 신안군의 자연과 문화를 기리고, 공공장소에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자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