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생계 지원이나 돌봄, 보호 등 제주지역에서 복지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본인을 포함해 사고, 질병, 주수익자 사망 등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휴대전화로 신고해 신속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앱을 통해 신고된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접수돼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담당자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위기상황 관련 사진 첨부 기능을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상황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고도 가능해 신고자의 부담을 줄였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복지 위기 알림’을 검색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설치할 수 있다. 제주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연 6회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공적급여와 민간서비스 등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0월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아 힐링연극 ‘아모르파티’를 10월 19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아모르파티’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련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준, 이규 등 실력 있는 배우 5명이 출연하는 이번 연극은 15년 지기 친구사이인 우주와 정보의 사랑, 70세 만돌 할아버지와 옥분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고백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9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광양시청에서 제4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를 개최, 11월 예정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소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GS칼텍스, 남해화학, 덕양에너젠, 포스코홀딩스, 효성,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대, 전남테크노파크 등 29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했다.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 13개 사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지역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2025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 발표, 현안 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터미널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오는 11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에 대한 기획사 발표와 김진성 효성중공업 팀장의 효성 수소산업 추진 현황(광양 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전남 쌀 소비 촉진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삼색 누룽지 만두 레시피를 만든 효산고 두비두밥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쌀 요리 경연대회는 누구나 활용하기 쉬운 레시피를 발굴·보급해 쌀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순천 효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중 레시피 서류심사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본선 현장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쌀 요리를 선보였다. 본선에서는 창의성, 활용도, 맛, 영양 등을 음식 전문가 3명과 현장평가단 30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특색있고 맛있는 레시피로 좋은 점수를 받은 삼색누룽지 만두 레시피를 만든 효산고 두비두밥팀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안았다. 흑미 떡갈비·머핀을 만든 남부대학교 흡성대공팀이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을, 리조또·쌀 무스케이크를 만든 쌀@뽕팀과 롤초밥·떡수단을 만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고등어조림, 메추리알조림, 무채김치, 젓갈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려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제면 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와 혁신을 위해 16개 출연기관과 17개 출연기관장의 경영평가를 한 결과, 5개 기관이 ‘가’ 등급을,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기관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경영평가는 2023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8월까지 6개월 동안 이뤄졌다. 기관별로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CEO) 성과평가로 나눠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지표로 각 기관을 심층 평가했다. 또한 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체계 확립이 이뤄지도록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관련 지표를 삭제하고, 도 정책과의 유기적 연계가 이뤄지도록 ‘도정연계지표’ 평가를 강화했다.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1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자치구,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도 취학관리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되는 법정 기구이다. 매년 미취학과 미인정 결석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취학 아동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할 경찰서, 자치구 등과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취학 아동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 대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아동 보호, 자치구 아동 비상 연락망 확보, 경찰 수사 의뢰 등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 취학 관리가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취학관리전담기구를 통해 지원청과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등 안전한 교육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는 지난 9월 20일 진도군 일원에서 '노인복지 및 청년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정책학회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사)한국정책학회의 연구진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노인 및 청년 인구 현황 분석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김태완 연구원은 로컬크리에이터, 워케이션, 이웃사촌마을 등 타지역에 성공한 청년 및 고령자 상생 사례를 소개하며, 전남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참석한 연구회 회원들은 전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보다 세부적으로 도출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청년과 고령자 간의 상생이 단순한 정책적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형곤 대표의원은 “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24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청소년 인구 정착과 청소년지도사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한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사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023년 기준 약 7만 명의 인력이 양성된 국가전문자격자인 청소년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문제를 제기하며,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지위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저조하고 이직률이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우리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현재 임금체계는 정부의 인건비 지침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 실질적 처우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 조례를 개정해 전라남도청소년지도자처우개선위원회를 신설하고 매년 권고하는 임금가이드라인 준수와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위원은 9월 24일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벌교천을 방문하여 자라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자라 종자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도내 16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자라 약 1만 1천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도내 강, 저수지 등 주요 공공용 수면에서 감소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수중생태계를 회복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 의원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수중 생태계 붕괴 우려가 커져가는 상황이다.”며, “조화로운 수중 생태계가 유지되어야 어민들이 생계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민물고기연구소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일 벌교천에서 열린 동자게 방류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어족자원 확보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23일 김성한 해설위원과 신조한 캐스터가 진행하는 CMB 광주·전남방송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해설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해설에 나선 김 의원은 기아 타이거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밝히며 전문가 수준의 분석력을 보이면서 경기를 열렬히 응원했다. 또한 해설 사이사이에 전남의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견해와 농어민들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김주웅 의원의 응원에 힘입은 기아 타이거즈는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김도영의 38번째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면서 정규 시즌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해설 중 김 의원은 “기아 타이거즈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자부심과도 같은 존재이다.”며, “기아 타이거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면서 유대감을 느끼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지역사회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에 미래가 달려있다.”며, “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주웅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24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탐진강에서 열린 자라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자라 종자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토종어류를 보존하고 수자원 확보를 통한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김주웅 의원은 “오늘 방류된 자라들이 잘 성장하여 건강한 수생태 환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급격한 수온 변화 때문에 어민들의 생계도 불안정한 상황으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경청하겠다.”면서, 어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강진 출신 초선으로 현재 전라남도의회 제12대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남도의 농어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