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생태비즈니스센터 ‘플라워카페S’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단짠단짠 맛있는 역세권! 디저트 메뉴 개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세권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순천시민 20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된 ‘한상차림’ 디저트는 역세권 중심의 숙박업소와 투숙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맛있는 일반 백반집을 기억하게 하는 요소를 담아 백반을 형상화한 디저트다. 구성 메뉴는 역전시장을 대표하는 떡집을 활용한 기정떡와플과 앙금떡김밥, 새벽시장에서 나오는 야채를 활용한 감자샐러드타르트, 표고버섯을 형상화한 초콜릿 등이다. 디저트 메뉴개발에 참여한 교육생은 “역세권을 대표하는 한상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역세권 방문객들에게 관광식품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너무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디저트 페스타’ 행사에서 디저트 메뉴개발 교육 참여자들과 함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청소년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용 및 프로그램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이용,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 활동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홍보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연간 운영계획 수립과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욕구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전화(061-749-378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편리하게 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기부에 동참해 지난 20일 담양군청에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담양군 여운복 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회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이달 27~29일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 & 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영암초등학교 앞에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히어로즈 등과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구호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단 멈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학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아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안내 ‘퀴즈 이벤트’, 즉석 사진 촬영 ‘안전 인생네컷’ 등이 병행됐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은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4년 청년정책 종합평가(2023년 실적) 결과 제주도를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추진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제주도는 ▲일자리․주거․교육 등 청년의 삶 개선과 청년정책 발굴 ▲청년정책 홍보․소통 등을 통한 현장 체감도 향상 ▲청년 거버넌스 및 청년단체 활동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참여 제고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 운영 등을 통한 청년의 권익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주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통한 제주청년보장제가 청년의 삶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제주청년보장제의 안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제주시 지역 일대에서 도내 관광안내사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제주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탐라시대로부터의 제주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론 교육에선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제주 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탐라국 시대를 중심으로 제주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화북동에서 사라봉(제주시 건입동)까지 이어진 현장답사 프로그램에선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안내사들은 조선시대 화북포구를 중심으로 해안가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등 삶과 애환이 담긴 역사적 의미를 익혔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안내사들이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생생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료원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사가 운영중인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고령자 계층의 건강체크 및 정기적인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공공임대주택 뜨락(유휴공간)이 있는 곳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자 관리, 고독사 방지,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의 1인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며 “고령자분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만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9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는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안전관리계획 세부 설명에 이은 질의응답,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는 위원 의견을 반영하여 야간 개장 시 넘어짐 사고에 대비하여 돌출시설물에 안전스티커를 부착키로 하고, 안전요원 교육 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유사시를 대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함평경찰서에서는 축제장 주변 교통관리와,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함평소방서에서는 신속한 구급활동을 위해 비상대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9일부터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ha당 최대 5만원 지원에 나섰다. 급속 확산 추세인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해 1ha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원의 방제비 지원에 나선 것.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로 평년 대비 2.8℃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벼멸구 세대 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제에 소홀했거나 비료를 많이 준 곳, 축사 인근 등 초기 밀도를 낮추지 못한 논을 중심으로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충이어서 빠른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금정면 월평마을 등에서 영암군의회, 지역농협, 농민 등과 ‘벼멸구 피해 예방 및 확산 최소화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이날 현장 대책회의의 연장선에서 나온 조치다. 영암군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흡연·음주 예방교육에 들어간다. 먼저, 영암군은 사전 신청한 6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430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홀로그램 흡연 예방교육’을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실시한다. 이 교육에서는 특수제작된 전용 스크린에 3차원 영상을 투영하는 방식으로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 상반기 교육에서 선보인 홀로그램 교육은,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을 사실적 영상으로 전달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생과 교사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25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곳 600여 명이 관람하는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도깨비가 나와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흥미 있는 이야기로 담배와 음주의 유해성·중독성을 알린다. 공연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나은실 영암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음주 예방교육으로 어릴 적부터 건강생활을 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으로 60세 이상 치매진단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에 지급하던 치매치료 관리비를 140% 이하까지 확대한다. 이번 기준 완화로 1인가구의 경우 건강보험료 11만648원(직장가입자), 4만8,566원(지역가입자) 납입자까지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에 따라, 영암군은 치매치료 관리비 보험급여 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내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전, 영수증, 신분증 등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은실 영암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