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고온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는 벼멸구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대 4억을 투입하여 벼멸구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부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벼멸구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제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벼멸구는 6월부터 7월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대표적인 비래해충으로 벼 포기에서 서식하면서 즙액 흡즙으로 벼가 고사되면서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해충이다. 신안군은 이번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벼멸구 발생이 예상되는 전면적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약제 살포시 ㏊당 5만 원의 약제구입비를 지원하여 벼멸구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데, 벼멸구 신속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농가 걱정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9월 20일 광양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9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망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추진 현장 ▲중마동 남도경관 조성사업 현장 ▲백운저수지 주변 관광 개발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망덕지구 내 추진 중인 각종 관광 개발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망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추진 현장을 찾은 정인화 시장은 건물 배치와 토지 활용 계획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관광과, 진월면 등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다음 일정으로는 야간경관 개선, 열린무대 및 그늘 쉼터, 특화가든 조성 등 신규 정비가 예정된 중마 23호 광장을 찾았다.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관람하고 야간에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음향’, ‘조명’, ‘그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광장 내 보조 스피커 설치, 바닥·가든 경관 조명 및 CCTV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6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광양읍 5일장 특설무대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l)와 함께 매년 9월 21일을 전 세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가장 젊은 오늘을 기록하세요”「청춘사진관」 운영 ▲치매인식개선 알쏭달쏭 OX 퀴즈 ▲간단한 그림 맞추기 ▲치매 예방 기억력 검사 ▲건강기초 혈압, 혈당 검사 등의 다양한 치매 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가장 젊은 오늘을 기록하세요”「청춘사진관」은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추억의 사진을 현장에서 액자로 만들어 주는 참여형 부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21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성주청년유도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국의 유림들과 이병환 성주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대 정우락 교수의 ‘심산 김창숙 연구의 현 단계’, 안동대 황만기 교수의 ‘삼주 이기원의 시문학 고찰’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종섭 의원은 “축사를 준비하면서 심산 선생님의 삶과 생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제에 항거하고 해방 후에는 조국 통일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신 심산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년 가을, 목포에 가면 멋과 낭만으로 가득 찬 항구도시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 있다. ▲남도의 맛 한자리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 대표 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주제관과 남도 미식의 세계화‧산업화를 위한 전시를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수 있는 젊은 축제로, 각종 체험,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골목길 문학축제 이어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는 10월 5일과 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국내 유일 문학을 주제로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포 골목길 문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 구체적일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또는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차·시금치·마늘·밀·귀리·보리·양파·인삼”으로 “차·시금치”는 9. 30. 부터 11. 1. “마늘(난지형)”은 10. 7. 부터 11. 1. “밀·귀리”는 10. 7. 부터 11. 29. “보리”는 10. 7.부터 12. 6. “양파”는 10. 21. 부터 11. 22. “인삼”은 10. 28. 부터 11. 22.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홍남 농업정책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소에 발병하는 ‘럼피스킨’이 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현재 가축 질병 위기 단계인 ‘심각’ 상태로 우리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화순군은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제3차 송아지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2024년 9월 말 기준 4개월 이상 송아지(24.4.1 부터 24.5.31 출생분) 2,028두이다. 백신은 9.24일부터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시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하게 된다. 화순군은 접종 시 유실량을 고려하여 접종 대상 두수 이상의 충분한 백신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럼피스킨은 구제역 백신과 달리 ‘피하주사’를 통해 접종함으로 접종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올바른 접종법 교육과 공수의사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놓았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축산농가에서 일제접종을 빠짐없이 시행하고, 자체 예찰과 방역·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여 우리 지역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층 다목적실과 수학교과실에서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질문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질문장터는 “또래 교사” 모집하여 학생 간 교과별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학내 면학 분위기 조성 등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또래 교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의 지식 나눔을 할 교과의 차시별 학습 범위를 스스로 정하고 나눔 학습 자료(학습지, 퀴즈 카드, 요약 정리노트 등)를 제작하고, 질문장터가 열리는 날 찾아온 친구들에게 강의와 질문을 받아주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 “질문이 있는 학교의 일환을 진행되는 질문장터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라며“독서활동·교과 수업·학교 안팎의 다양한 삶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전교생에게 공유하는 질문 페스티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음주, 흡연, 폭력, 가출 예방,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단속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남초등학교 등 6개 기관 28명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담양남초등학교 재학생 13명과 함께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담양남초등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은 9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술· 담배 판매업소를 점검· 단속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를 알리는 동시에 오는 12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올해 초부터 대상자를 파악해 관내 건강검진 의료기관과 의료급여 수급 세대에 1:1 전화, 사전 안내하고 있다. 검진을 완료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검진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오는 11월 말까지 때밀이 타올과 초경량 우산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 부터 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항목은 성(性)·연령별로 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질병과 장기입원을 예방하고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동구는 행정정보공개심의회에서 49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건설사업 ▲1억 원 이상의 구민 복지증진 시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민선 8기 공약 사업 등 구정 현안도 포함돼 있어 정책 실명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비롯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공개를 요청할 수 있다.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된 사업은 행정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동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 실명제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면서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0일 오후 연수원 3층 강의실에서 ‘교육전문가 초청 2025년 교육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적자원개발(HRD)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 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인적자원개발(HRD) 환경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홍 소장은 인적자원개발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온라인 교육에서는 짧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교육의 효과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 분야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화에 맞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25년 교육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은 “디지털 시대 인적자원개발(HRD)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