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8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4 곡성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부터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이 준비돼 있다. 오전 시간에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의 사고력을 기르는 ‘가족 레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로봇과 드론, 3D펜, 무한확장로봇, 큐브로이드, VR/AR 체험 등 다채로운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방식을 체득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동일 시간대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의 홍지연 대표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 방안과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재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민의 날은 ‘북구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북구 설치령 공포일인 ‘9월 26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2020년에 지정된 날로 북구는 매년 이날 지역주민의 대통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가을밤 음악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주민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한 후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구립합창단과 주민들이 함께 펼치는 ‘구민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어서 열리는 가을밤 음악회 무대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메인 초대 가수인 ‘남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중외공원 일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의 가입자 수가 오픈 5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다른 지자체에 비해 후발주자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지만,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엄선된 농특산물 판매전략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수도권과 지역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펼쳤고 축제, 여름, 추석 등 시기별 이벤트와 쌀 소비촉진 등 다양한 기획전은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가입자 수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축하 댓글 선물 증정 이벤트와 일부 품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무안 대표 농산물 양파․마늘 제품 구매 시 3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쌀 소비촉진을 한 쌀·잡곡 25% 할인 기획전도 추진된다. 김산 군수는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한 만큼 그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시책을 마련할 것”이며 “맛뜰무안몰이 지역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인구포럼 in 여수’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전남C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숫자 너머의 가능성을 찾다’를 주제로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및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더 행복한 지역(로컬)’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인구변화와 여수의 대응’ ▲김현우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사례로 살펴본 지역에서 살아가는 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통계와 숫자로 보이는 지역의 모습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 너머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제계와 종교계, 방송·언론계, 시민사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7일 소호동동다리 A광장(소호동 498-1번지) 일원에서 ‘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힘, 가치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24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사회적경제 이념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 후원금 전달식, 가요제 경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프리마켓과 체험관(부스)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일상의 착한 소비로 사회적경제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4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태풍·폭우 등 기상 악화에 따라 급작스럽게 행사장 변경을 결정했지만, 행사는 규모만 축소됐을 뿐 전체적인 틀을 유지하며 원활하게 추진됐다. 1부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년활동가를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여수청년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조혜련과 함께하는 유쾌한 토크콘서트’로 공연과 더불어 자신의 인생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댄스·밴드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홍보관 등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이 참여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태풍·폭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행사장을 변경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의 성원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아카데미는 건축계획이 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설계, 자재선택, 시공방법 등 집짓기 과정 전반에 대하여 건축사 등의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고, 참가신청자 중 9팀을 선정했다. 건축아카데미는 9월 23일 제1주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 중으로 8주간 실시된다. 마지막 주에는 시민 참가자들이 완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가 건축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함과 동시에, 서귀포의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의 확산에도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조례호수공원 내 호수산 산책로가 유실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된 조례호수공원 산책로의 맨발걷기길에 깔린 마사토가 쓸리고, 산책로 곳곳에 패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현장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서에 지시하여 응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조례호수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평소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도심 속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맨발걷기길로 조성된 업동호수공원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하여도 점검 후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불편 요소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함께해온 50년, 세상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4 목포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울림도서관’, ‘하늘을나는도서관’, ‘지역커뮤니티’, ‘화온당그림책방’, ‘전라남도디지털배움터’, ‘시공사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도서관 대표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마당, 벌룬서커스 공연, 전시마당, 이벤트행사, 놀이마당운영 등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공주니어 세계걸작그림책 ‘네버랜드시리즈’와 시공사 소유의 대형 ‘마블 캐릭터 모형’ 전시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민과 함께 독서문화의 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의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39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지장물,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저류지 25개소에 대해서는 준설 및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좌읍 송당리 저류지 등 25개소에 대하여 저류지 내 하상 준설, 펜스 및 주변 환경 정비(예초작업 등)를 통해 태풍 내습 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환경정비사업으로 1억 8,600만 원, 제주시 일원 저류지 지장물 제거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저류지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우기 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를 표방하고 나섰다. 지역화폐, 로컬푸드, 공공조달 등을 활용해 지역앵커기업·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으로 부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포럼은 부유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2부로 나뉜 국제포럼의 1부 초청 발제에는, 지역경제 대안 모델로 주목받는 ‘공동체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 CWB)’의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시의장이, ‘스스로를 구한 프레스턴 10년의 성과와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 TDC)’의 닐 맥킨로이 글로벌 리더는 ‘CWB 세계 확산 현황과 함의’로 청중들과 만난다. &nbs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친환경 멀칭 필름 유통기업 나눔이앤티 최정윤 대표가, 19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나눔이앤티는 지난달 서영암농협의 좁쌀 재배단지에 씨앗을 붙인 친환경 멀칭필름을 공급했다. 작물 수확 시기에 토양에 녹아내리는 신기술이 적용된 이 필름은, 노동력 절감 효과로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99% 옥수수와 1% 첨가물로 이뤄져 성분 분석에서 중금속도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재다. 최정윤 대표는 “농촌에서 사업을 하고 얻은 혜택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에 환원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농촌에 도움을 주는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 추가 혜택을 드립니다’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