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곡성몰’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10월 9일 제외)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50%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고객들은 곡성몰 입점 상품 중 8개 상품을 5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특가 대상 상품은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9월 25일에는 국내산 유럽 상추와 무항생제 자미유정란, 천연발효 통밀빵, 산삼배양근, 샤인머스켓, 무농약 호두, 무농약 토란가루, 깐토란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곡성몰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자 수요 특가 기획전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환경 위기 속에서 마을공동체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26일에는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열리는 '삼한시대 옹기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옹기장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대형 옹기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어간다. 27일 오후 6시 옥과면 월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주도 출신 청년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감독이 철거를 앞둔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겪은 경험을 담고 있다. 상영 후에는 김환경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28일에는 곡성역에서 미실란까지 '자박자박 마실'을 시작으로, '조류를 거슬러', '메이드인 섬진강'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바람이 전하는 말' 상영 후에는 양희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는 벼멸구에 대응하고자 방제 약제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상기후로 인해 7~9월 평균기온이 27.8℃로, 평년 대비 3.8℃ 높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벼멸구의 생육 주기가 단축되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흡즙하는데, 이로 인해 벼가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한다. 심각한 경우 식물이 고사하여 쌀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군은 다각도로 대응에 나섰다. 우선 추석 연휴 전 벼멸구 피해 대비 방제 안내를 실시하여 사전 예방에 힘썼다. 연휴 이후에는 긴급 예찰을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벼멸구 긴급방제를 위한 약제비로 군비 8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총 2,400ha에 대해 ha당 35,000원을 지원하는 규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급방제 지원으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가구 아동 103명과 곡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명 등 총 116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지난 9월 12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의 핵심은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 원칙'으로, 이는 일상적인 피부 관리의 기본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매일 한 번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며 하루에 최소 세 번 보습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아동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군 드림스타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건강 검진, 독서 지도, 놀이 치료, 축구 교실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버스킹 주간)을 운영했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는 야외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이음데이는 버스킹 형식으로 더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점심시간 30분동안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이 국내가요를 부르는 무대를 가졌다. 이음데이는 오는 25일과 27일 점심시간에도 열린다. 25일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가야금, 통기타, 드럼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들려주고, 마지막 날인 27엘에는 교직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다나밴드가 추억의 가요와 탭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가수지망생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시교육청에서 힐링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5회 꽃무릇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참가한 이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꽃무릇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운영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꿀, 샤인머스캣, 호박, 고구마 등 함평의 우수 농산물이 소개되어,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함평군 해보면의 정경희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야면의 오현택 씨, 은상은 서울특별시의 박화숙 씨, 동상은 손불면의 전상준 씨, 인기상은 학교면의 정순옥 씨에게 돌아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함평의 대표 농산물인 함평천지 나비쌀이 증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무릇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으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0만4,866원, 지역가입자 3만8,455원 이하가 해당된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로 22명에게 25건, 2,400만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으로, 수술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광역적 호우경보가 발효됐음에도 선제적 풍수해 대비와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특별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평균 강수량은 집중 호우가 쏟아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272.4mm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진상면(305mm), 태인동(305mm), 금호동(304mm), 광영동(293mm), 진월면(291mm), 봉강면(289mm), 옥곡면(288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부터 가동됐다. 공무원 비상 소집 명령을 내린 광양시는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재난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양시는 많은 비가 내린 21일 백운산 4대 계곡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금호동 해안도로. 봉강면 세월교.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등 20여 개소를 사전 통제해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했다. 아울러, 산사태 위험지역 41개 마을에 거주하는 203세대 217명을 해가 지기 전에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광군 벼 전체 재배필지 면적 약 9,000ha에 1ha당 20,000원을 지원한다. 6~7월에 중국 남동부 지방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는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서 세대주기가 단축되어 벼멸구의 성충·약충 모두 밀도가 전년보다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 등으로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일찍 이앙하여 수확기에 접어든 피해필지는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고, 약제 살포시 농약안정사용기간(수확전 14일)을 반드시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약제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24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후기 수확량 감소와 쌀의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대명사인 문화콘텐츠산업을 망라한 콘텐츠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UFI),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다.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30개국가에서 400개 기업(국내 359, 해외 41)이 50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HYBE)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20일 여수교육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여수 출신 허영만 작가 전시 관람, 폐교를 활용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체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쌓여있던 피로를 해소하고 전통문화 탐방, 여수교육 현안 토의를 통해 여수교육의 미래와 지향점에 대해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식 위원장은 “여수교육의 미래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마음의 재충전까지 챙긴 알찬 연찬회”라며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여수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수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여수교육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찬회에서 이루어진 현안 토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10월 중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주최하는 교육감과 대화의 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추석맞이 신안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총 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신안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는 천사미를 비롯한 180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5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총 3만 1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8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우체국쇼핑몰 신안1004몰 브랜드관에서는 왕새우, 천일염, 참기름, 새우젓 등의 상품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2억 6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판매에 이어 서울시와 양천구, 은평구, 강남구 주관으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하여 새우젓, 천일염, 반건조 생선, 김 등 신안군 대표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여 4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안군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 통합 판매 행사를 통하여 추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