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박계원 감독)이 9월 3일(화)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예선 2차전 상대인 태국을 상대로 10-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1승 1패) 1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의 볼넷 출루 후 염승원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고 심재훈의 안타로 추가 득점(2-0)을 뽑아내며 1회부터 앞서나간 대표팀은 3회말 배승수의 내야안타와 태국의 수비실책이 이어진 상황 속 박준순의 희생타와 이원준의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5-0) 4타수 3안타 4출루로 맹활약한 염승원을 필두로 대표팀은 5회에 안타 4개를 몰아치며 4득점을 추가했고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박준순이 상대 투수의 폭투로 홈베이스를 밟아 콜드게임 요건을 완성했다. (10-0) 태국을 상대로 단 1개의 안타를 허용한 대표팀의 투수력 또한 돋보였다. 대표팀은 투수 5명(김동현-박건우-김서준-이호민-김태형)이 등판해 6이닝 동안 총 12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특히 4회초에 등판한 이호민(전주고)은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역투를 펼쳤다. 한편, 4일 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기섭)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2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최갑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오훈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섭 회장은 “우리 주위에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에서 의미있게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3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총 329동을 지원했고, 2014년부터는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행복둥지사업과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통해 총 1,468개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019년부터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4,470대 지원, 연탄나눔 13만 4천장, 마스크 35만장 후원, 지역인재 장학사업, 불우이웃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대한주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한 달간 도내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모니터링을 통해 선별된 제주시 77개소와 서귀포시 50개소 등 총 127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몇 년간 도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을 고려해 시행됐다. 2018년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2022년 애월읍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불법 파티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7명의 사상자 발생 사건, 최근 8월 한림읍 펜션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건 등으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점검에서 △요금표 게시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미신고 숙박업 △미신고 일반음식점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범죄 예방 진단까지 종합적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확인증 및 요금표를 미게시한 15곳에 대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 3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2024 아트저지 Ⅱ 박길주 ‘잃어버릴 새들’전을 개최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한 1평 미술관은 2021년부터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길주 작가는 과거의 향수와 그때 느꼈던 감정을 반영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에서 마주쳤던 새들의 모습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새들의 모습이 우리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 곁에 한상 존재했지만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자연과 동식물들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한다. 전시는 1평 미술관을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의 방’으로 재해석해 구성된다. 관객들은 이 공간 안에서 ‘스토리텔링 된 영상’, ‘기억을 담은 소품’ 등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적 체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도내 숙박시설 960개소에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2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도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4층 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 숙박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완강기 설치 상태, 객실 내 방염물품 사용, 방화문 훼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폐쇄 집중 단속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대피로 확보 ▲객실 내 완강기 설치 적정 여부 ▲ 방염물품 사용 확인 등을 중점에 두고 점검한다. 또한, ▲완강기 사용 안내 표지 배부 ▲관계인 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병행한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촘촘한 안전조사를 통해 유사사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숙박시설 관계인과 투숙객에게 완강기 사용법 숙지 및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화재안전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가족을 위한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과 가족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고 지금이 출생률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전국적 현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생활탐구 영상을 제작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OK! NOW, 페어 패밀리(Fair Family)’ 프로젝트와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토크콘서트와 가족포럼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수종 위원장이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가족포럼에서는 김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강민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상’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3일 담양군 관내 모당요양원과 온누리재활원을 찾아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규현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모당요양원 등 시설관계자는 “이 위원장은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면서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규현 위원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담양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자유무역협정(MegaFTA)대응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와 의원의 징계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실종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18세 미만 아동 실종 건수가 매년 6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제기했다. 이어, “학생 실종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실종학생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 차원의 정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매년 실종학생 발생 대책과 학업 복귀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실종학생의 발생 현황과 실종 사례, 원인 및 유형 등에 관한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실종학생 예방을 위한 교육ㆍ홍보 및 실종학생의 조속한 학교 복귀를 위해 트라우마 치료를 비롯한 심리적 안정 지원 사업에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6일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여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관련 OX 퀴즈 등 ‘도전! 에코골든벨’을 진행하며, 홍보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과 함께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1일 남악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관내 12개 클럽에서 총 28개 팀(남 15, 여 13), 110명(남 59, 여 51)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이귀환, 2위 김성태, 3위 최순주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유민희, 2위 조민정, 3위 장공임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하여, 순위별로 파크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비호 무안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준 무안군과 무안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첫 대회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권위와 인기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제1회 무안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공공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복합 마술 공연 ‘마법사의 선물 상자’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광양금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마술 공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마법사의 선물 상자’는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과 융합된 체험 학습적 성격을 띤 마술 공연이다. 서울랜드 겨울 시즌 정기 공연 단체이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원 단체인 극단 ‘퍼플’(장덕범 단장)이 이번 공연을 맡아 진행한다. 극단 퍼플은 ▲마술사와 관객의 소통을 유도하는 비둘기 마술 ▲소통형 테스트 마술 ▲링 마술 ▲LED 불빛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 초대형 무대 마술 ▲ 동물을 표현하는 그림자 마술 ▲ 대형 풍선 마술 ▲ 버블쇼 순서로 공연을 진행하며, 청와대 사랑채와 수원문화재단 등에서 선보였었던 수준 높은 마술 공연을 광양시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광양용강도서관에서 최혜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인문 약방’ 강연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최혜경 교수는 ‘치유의 고전 읽기’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수강생들은 강사와 소통하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의 세부 주제는 ‘형상과 의미, 그 단일한 관계의 속임수’, ‘불통과 상처의 서사, 그 소통과 치유의 시작’, ‘오래된 가족 새로 배우기’, ‘대안, 사랑이 될 수 있을까’의 4가지다. 최혜경 교수는 4가지 주제와 고전(『반야심경』, 『도덕경』, 『자화상』, 『은수저』, 『어린 왕자』, 『무정』, 『오만과 편견』)을 흥미롭게 엮어 수강생들이 정서적 충족감을 느끼고 감정을 치유하며 깊이 있는 성찰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강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강도서관에 전화로 신청 접수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