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사)솔잎쉼터봉사회(대표 부덕임)’와 손잡고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운암동에 소재한 ‘광운교회(담임목사 이남규)’에서 민간 후원을 기반으로 한 ‘솔잎쉼터봉사회 주관 무료 급식소’ 운영이 개시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무료 급식소 운영 논의는 솔잎쉼터봉사회 부덕임 대표의 무료 급식소 운영 장소 지원 건의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북구는 신속히 운영장소 지원 검토에 돌입했고 그 결과 광운교회(북문대로49번길 13-10, 운암동)의 장소 무상 사용 협조를 이끌어내 (사)한국나눔연맹 주관 천사 무료 급식소에 이어 북구 지역 두 번째 무료 급식소 운영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추가 운영되는 무료 급식소에 북구는 취약계층 대상 홍보, 후원 물품 제공 등 무료 급식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고 광운교회는 무료 급식소 운영으로 발생 되는 공공요금을 부담하며 솔잎쉼터봉사회에서는 음식 준비, 봉사활동 등 무료 급식소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난해 청년 취업 준비생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년들의 큰 호응과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응시료 지원 혜택을 2회로 늘리고, 토익과 토플, 텝스 등 기존의 어학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범위를 제2외국어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남구는 4일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으로, 남구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19~45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응시료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손에 넣은 청년은 2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올해 더 큰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횟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국지역아동센터 회원들은 △만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 보편적 제공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관련 아동복지법과 제도 개선 △초등 아동 돌봄체계 통합과 지원 강화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아동·경계선 및 장애 아동·농어촌 아동 돌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회원들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시설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지만 늘봄학교 시행으로 인한 업무 중복 등 애로사항이 존재한다”며 “학교 밖 돌봄 서비스 정책을 조율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체계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준호 후보는 "초등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처럼 아이가 자라려면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실질적인 안식처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동과 양육자가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체육회(회장 정희환, 상임부회장 김웅정)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북구체육회 회원들은 “북구는 타 구와 비교해 체육 동호인이 가장 많으나 인구 대비 체육시설은 열악한 수준이어서 대회 개최 시 타 지역 운동시설을 대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북구 생활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실내 테니스장·실내 게이트볼·파크 골프장 등 북구 체육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관·축구장·야구장을 포함한 북구 체육센터 건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준호 후보는 “생활체육은 주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북구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 활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지원 정책을 8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8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자영업자 금융지원’, ▲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다. 2022년 기준으로 소상공인 사업체당 부채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억 8,5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100만 원으로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면 6년간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투입해도 부채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자영업자 금융지원’은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 방식을 기존 1년 거치(4년 상환) 또는 2년 거치(3년 상환) 방식에서 2년 거치(8년 상환) 또는 4년 거치(6년 상환)로 개선해 자영업자의 숨통을 터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 금융사 대출을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는 2023년 11월 기준 6만 3,649명으로 2022년 말 3만 3,390명과 비교해 90%가 증가했다”며, “이런 소상공인에게 대출 상환방식 개선과 금융 취약차주 대상(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으로 원리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북구 주민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하는 9호 공약을 발표했다. 9호 공약의 주요 골자는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 ‘아동‧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 ▲ ‘광주에서부터 주치의제도 시범 실시’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나 당뇨‧고혈압 등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진료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군구별로 의료 이용과 건강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동시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의 통계자료를 보면,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빠르게 늘고 있다. 다제 약물 복용자는 2019년 81만 5,000명에서 2021년 108만 1,000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117만 5,000명에 달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이상 국내 환자 비율은 70.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4월 13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42년차 지구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조형준)는 박 의원이 평소 숭고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었기에 감사패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강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지역 사회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지역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골목 곳곳을 다니며 방범 순찰을 실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평소에도 박 의원은 ‘발로 뛰는 봉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있으며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용화 의원은 “등굣길은 물론 해가 진 후 방범순찰을 할 때면 위험한 구간이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1905년 창설되어 현재 200여개국 12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최초, 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의 371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진행된 광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검찰독재 심판’과 ‘윤석열 권 조기 종식’의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 목표를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으로 규정하며,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대해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닌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했다. 지역 현안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광산구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환경 개선, 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 첨단지구 상권 발전 방향 등에 정확한 수치와 자료를 바탕으로 명확한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공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형배 후보의 격이 다른 자질과 능력이 증명됐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의 무례함을 논리로 분쇄하고, 새로운 미래 이낙연 후보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면서 잘못된 출발과 정국 인식을 비판했다. 동시에 상대 후보의 공약과 제안에 대해 합리적 이해와 폭넓은 수용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민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물가는 치솟고,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며, 민생경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더 나은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력 강화를 위한 생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비영리컨설팅 ‘웰펌’김미경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법, 자원 개발 및 연계를 위한 동 지사협의 핵심 전략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채 동 지사협 위원장단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 지사협 출범 10년을 맞아 다가올 10년을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로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25일 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검토, 지속사업의 자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5일 9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와 함께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강은미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거친 광주 서구의 대표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 저출생 위기, 기후위기 등의 국가적 비전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피해 책임보상제, 중앙공원1지구 특혜 지적 등 국회의원으로서 정책적 비전뿐 아니라 지역 대표 정치인답게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은미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은 복수혈전이 아니라, 정의롭게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증되고 싸워본 강은미가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여러 불안 요소가 있는 검사 출신은 검사정치를 심판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후보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후보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약자를 위해 강은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강은미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 (4일) 금호사거리(빛고을국악전시관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은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권영국 변호사, 그리고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3일, 광주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화물협회)와 광주 청년 기업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광주 광산구을)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각 지지 선언에는 화물협회 최무진 이사장 등 회원 20명, 청년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화물협회 최무진 이사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후보는 코로나19 시기 「필수노동자 기본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산업발전에 애썼다”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화물운송은 물론 광주와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 적임자이기에 적극 지지할 것”이라 추켜세웠다. 청년 기업인을 대표해 지지 이유를 밝힌 대림안경 김상문 대표는 “민 후보는 청년을 가장 잘 이해하며, 그동안 국회에서 청년 채무 부담완화 법안 대표발의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도전을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며 “민 후보의 청년을 향한 응원에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 지지와 연대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후보는 “계속되는 지지와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주권자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것”이라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2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채일병 대표회장, 김용배 공동대표, 김해룡 집행위원장 등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공항 이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소음 등 피해도 있어 지역에서 오래된 난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입장이 달라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엉킨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을 찾기 위해 강은미 후보는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채일병 대표회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문제를 풀어내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책간담회를 함께 준비한 강은미 후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채일병 대표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분들의 환영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지사, 광주시장, 무안군수 모두가 민주당 정치인이지만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면서 “지지부진한 군공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광주에 다당제 민주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공론화를 통한 시도민의 합의 도출과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