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후보,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사전투표 마쳐

4일 김준우 상임대표, 권영국 변호사, 기우식 처장 등 지지 유세
“윤석열 정권 심판, 검증되고 싸워본 강은미가 제대로 할 수 있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5일 9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와 함께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강은미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거친 광주 서구의 대표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 저출생 위기, 기후위기 등의 국가적 비전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피해 책임보상제, 중앙공원1지구 특혜 지적 등 국회의원으로서 정책적 비전뿐 아니라 지역 대표 정치인답게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은미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은 복수혈전이 아니라, 정의롭게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증되고 싸워본 강은미가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여러 불안 요소가 있는 검사 출신은 검사정치를 심판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후보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후보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약자를 위해 강은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강은미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 (4일) 금호사거리(빛고을국악전시관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은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권영국 변호사, 그리고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지지 유세로 힘을 보탰다. 길을 지나던 많은 시민이 함께 호응하며 지지를 보냈다.

 

이날 지지유세에 참석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광주와 호남에서 보여준 지지 덕분에 진보정치가 한국사회를 변화 시켰다”고 발언했다.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와 호남에서 다시 한번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다. “지역에서 키운 서구 대표 정치인 강은미를 국회로 다시 보내주셔서, 정의롭게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거리의 변호사, 노동자들의 변호사로 유명한 권영국 변호사는 “강은미 후보는 자기 목숨을 바쳐, 노동자의 목숨을 살리는 정치인이다”라고 설명하며, “사람을 살리는 정치인이 국회에 꼭 필요하다”고 유세했다. 또한, “청년과 서민을 피눈물 나게 만든 전세사기범 변호사가 아니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제일 먼저 발의한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은 “강은미 후보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식지지선언을 한 유일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기우식 처장은 강은미 후보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정활동을 해온 사람,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반민주·반환경에 치열하게 맞서 싸운 사람,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정의를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강은미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더 많은 주민을 만나기 위해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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