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024년 광주 5개 자치구의 장애문화예술지원 예산이 동구는 400만원, 북구는 2,300만원에 불과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례가 무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진보당)의원이 분석한 ‘2024 광주 5개 자치구 장애인문화예술지원 현황’결과에 따르면, 앞서 이야기한 동구와 북구에 이어 서구는 4,000만원, 남구는 6,520만원, 광산구는 9,000만원 이다. 김 의원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예산이 가장 많은 광산구는 시각장애인, 남구는 장애인문화예술단 운영 등에 편중되어 있다”며,“장애인문화예술지원 관련 예산이 확충되고 사업 역시 다양한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5개 자치구가 조례 등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나 무장애도시를 선포하고 있지만 특히 문화예술관련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은 미비하다”며,“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관련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트롯콘서트 ”해남을 담아 봄”을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해남을 담아 봄”이라는 주제로 미스트롯3 경연 프로그램에서 4위에 입상한 해남출신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과 트롯 디바 정미애, 미스터 추 추혁진, 강민, 소원이 등이 출연해 해남군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예배가 순식간에 종료되면서 표를 구한 지역 일부 주민들은 좋아라 했고, 예매에 표를 구하지 못한 지역주민들 대다수는 원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해남군이 이날 인터넷과 전화로 나눠 예매를 받았으나 인터넷은 3분여만에, 전화는 10여분 만에 종료가 됐다는 것이며, 특히 미스김은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투표참여 등 그 결과였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며, 이러한 공연무대는 넓은 군민광장 야외에서 개최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목소리들이 거세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지역 각계각층에서 제22대 총선 여수시 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조계원 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 선언했다. 조원영 민주노총화물연대전남본부 조원영 본부장은 “조계원 후보가 산단에 관심이 많아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많이 간다”며 “화물연대와 관련 있는 안전운임제를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 통과가 되도록 결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안다. 노동자들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원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자 정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첫 번째 탄압 대상이란걸 잘 안다. 민주당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진보당과도 연대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며 화답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14개 단체와 예능인 등 70여 명도 선대본을 찾아와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를 대표해 김영 우도 풍물굿 보존회 단장은 “조계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시켜야 한다. 이후 우리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무언가 일을 해줬으면 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한 달간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하여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제공한다.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봄나들이 산책길이자 드라이브 코스이다. 고절리 고인돌 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1km 구간에 LED 등기구 184개, 투광등 151개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왕벚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올해 왕벚꽃이 기상에 알맞게 개화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에 오셔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왕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인해 지역학생들의 해외 체험 기회가 날아갈 판이다. 탁상행정을 넘어 졸속행정이란 비난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영광군 의회는 집행부의 실수를 눈감아 주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7개 중학교 3학년(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대마중‧군남중‧염산중‧송학중)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글로벌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영광군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부여 및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단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예산은 군에서 100% 지원한다. 군은 올해도 각 학교별로 베트남, 일본, 싱가폴 등을 방문 국가로 잠정 확정하고 사업비 4억6천만원(학생 1인당 130만원 기준)을 책정해 둔 상태다. 문제는 이 사업비가 집행부에서 엉터리로 산정됐다는 점이다. 해당 사업을 맡은 군 담당자 A씨는 올해 본예산사업비를 결정하면서 한국물가협회로 부터 글로벌 문화체험 위탁 용역비 원가계산총괄표를 위탁용역도 맡기지 않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멋대로 적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엔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지난 13일 광주 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710지구 42년차 지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자원봉사 우수 의원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삶과 질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지역 우수 구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월 안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서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형주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1991년 4월 15일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탄생한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구의회 의원, 시의원, 북구청장, 북구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그룹 어썸싱어즈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제33주년 기념 홍보영상에서는 오직 주민 복리 증진과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북구의회 제1대에서 제8대까지의 역사와 제9대 북구의회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고, 북구의회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민관학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정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 27명과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북구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패’, ‘ 비리’, ‘부정 청탁’, ‘금품 수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청렴 쓰레기통’에 버리는 청렴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 북구의회 구현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304명이 희생된 대참사 발생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10‧29 이태원 참사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까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며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려는 노력은 사회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며, 진정한 애도는 지워져 가는 목소리를 기억하는 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진실은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참사의 온전한 진실을 찾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북구의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3만 북구민과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명서를 대표 제안한 정달성 의원은 “우리 모두가 재난 참사의 잠재적 피해자이자 우연한 생존자일 수 있음을 인식하여, 온전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과 독재로 대한민국과 민생경제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정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는 점에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온전히 받들어 더불어민주당과 이개호가 윤석열정부가 2년간 망친 대한민국을 다시 되돌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4선 중진의원으로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4선 의원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드린 지역발전 공약들을 조속히 그리고 성실히 이행해서 우리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개호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결산 검사 대표위원으로 안형주 의원(대표위원), 김용식 세무사, 김수지 회계사, 채승기 前서구의회 사무국장 총 4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광주 서구청에서 제출한 결산서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150조 및'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하여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고경애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효율적이고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오는 6월에 개회하는 제322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에 활력을 불어넣을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주도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생애주기별로 ▲아동 대상 성장 튼튼 체조 ▲청장년 대상 어깨·유연성 튼튼 체조 ▲어르신 대상 관절·온몸·혈관 튼튼 체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5명의 홍보대사는 주민 누구나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튼튼 체조를 시연·교육하고 일상 속 생활 체조 활용법 안내와 대외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튼튼체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터 방문 시연·교육을 담당할 ‘튼튼체조 주민리더’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