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담은 담양군을 비롯해 인근 광주광역시 북구, 순창군이 참여하고, 분야별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6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함께한다. 상담 분야는 군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 분야의 고충 상담이며, 민·형사를 포함한 생활법률, 토지 관련 지적 분쟁 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 문제와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상담, 서민금융, 신용 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고충을 보다 깊이 있게 상담하기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15일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내 위험물 지정수량 상위 10% 이내 대상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됐으며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비정상적인 위험물의 저장·취급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위험물시설 기준 적합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사항 ▲자체점검ㆍ정기점검 사항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실태 ▲ 화재위험요소 확인 및 관계인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대규모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보건소와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이뤄졌으며, 기부금 모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이번 상호 협약이 영암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형 영암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담양군보건소와 업무 협력을 돈독히 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남도립대학교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업과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의해 ▲지역민과 생활문화 예술단체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거점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교육 활동 연계, ▲상호 기반 시설 간 연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립대학교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나아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자녀에게는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오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해 지금까지 총 74세대 258명이 친정을 방문했다. 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모두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2021년 1월 이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족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담양군가족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올해에는 결혼이민자가 부모 사망 시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가구당 120만 원 내에서 왕복 항공료도 지원한다.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결혼이민자로 고향 방문 후 증빙서류를 담양군가족센터에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이민 여성들이 향수병을 달래고 가족의 소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함께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를 마련할 목적으로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담양군에서 산업활동 중인 7,871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시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상세한 산업분류를 사용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사업체의 조직 형태,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 조사 시스템을 개선해 응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지자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며, 12월에 조사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담양군 관내 사업체의 산업구조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23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펀드 판매회사 평가’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펀드 판매 현장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평가는 공모펀드 판매잔고와 계좌 수, 영업점 개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27개 판매회사(은행 11개, 증권 15개, 보험 1개)의 475개 지점을 대상으로 약 8주간 미스터리쇼퍼를 투입해 실시했으며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파악 ▲적합한 펀드 추천 ▲정확한 펀드 설명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온라인 펀드 가입 유도, 상담 시 부연설명 제공 등 총 5개 부문에서 24개의 평가문항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A등급을 획득한 광주은행은 11개 은행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총 27개 판매회사 중 7위를 차지해 펀드 판매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그 배경에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위험도가 큰 투자상품 판매 선제적 제한,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 편입 상품 배제를 꼽을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철저한 위험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기업들의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배상책임 등의 부담 경감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2억 3천만 원을 투자하여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적합하게 등록이 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화재로 인한 경영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6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적정 혈액과 응급 혈액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 추진한다. 헌혈은 담양군청 및 보건소 주차장(이동 헌혈 차량 2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담양소방서와 관내 의료기관을 순회하는 이동 헌혈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 복용, 침 시술 등을 금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헌혈 전 문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적합자를 판단한다. 헌혈 이후에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하며 증서 기부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기부해 주신 소중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581명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으며, 유소견자 62명을 추가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검진은 이번 달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폐지 수집 노인에게 노인일자리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말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 2천 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 9천 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많은 노인이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담양군은 관내 고물상과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노인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해 노인일자리사업 연계와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중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월 76만 원의 소득을,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4만 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폐지 수집 활동을 계속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유사한 활동인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단을 안내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시 얻게 되는 소득과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이번 겨울철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인 동원LOEX 등 4개소로 관계인의 훈련 의무 인식을 강화하고 자체 훈련 설계와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한 초기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 소화ㆍ통보 훈련 ▲대상물 근무자 피난ㆍ대피 유도 훈련 ▲자위소방대 통합훈련을 토대로 대응체계 구축 ▲자체 소방시설 활용한 대응훈련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려는 대상처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며 “소방도 군민의 안전 눈높이에 맞춰 더욱 열심히 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