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운 장흥소방서장 3월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가득하다.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철이 지나고 반가운 봄 햇살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코로나19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바꿔 놓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주거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부주의 등으로 인한 주택화재의 위험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연평균 전체화재 사망자의 4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택화재 사망자 총 710명 중 새벽시간대인 0~6시에 224명(31.5%)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1월 27일 새벽 1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가족4명이 잠을 자고 있던 중 불이 났지만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위의 사례처럼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대 화재가 발생한다면 우리를 깨워줄 수 있는 우리가정의 안전지킴이는 바로 “주택화재경보기”이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화재발생”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하는 소방시설로 소방용품
교통안전 캠페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 개학기를 맞아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화순초등학교 등 학교 3곳 주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횡단보도 우측통행(휴대폰은 잠시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도 안내했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강화된 처벌기준을 알리고, 기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어린이보호구역 추가된 것도 지나가는 학생,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홍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_곡성군미래교육재단,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상담 운영[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학습상담을 운영한다. 재단은 현재 상반기 학습상담 대상자를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이 대상이며, 총 25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교육포털(https://www.gokseong.go.kr/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학습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1:1로 학습상담사가 배치된다. 상담사들은 자신이 맡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12회 이상의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표 설정, 학습동기, 시간관리, 집중력 향상, 정보처리 능력이라는 5가지 자기주도학습 필수 덕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학습동기를 찾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됐을 때 학업성취도 향상은 물론 인생의 성취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 역량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도시경제과_경제정책팀_곡성군, 심청상품권 ‘깡’ 일제단속_심청상품권_일만원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31일까지 곡성심청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품권 10% 할인이 적용되면서 차익을 노리는 부정유통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경기, 충남 등에서 조폭이 가담해 47억대의 지역상품권 부정유통을 저지른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지역상품권 할인은 국고나 지방의 예산으로 충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자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를 중점 조사한다.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또한 가맹점이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를 위해 곡성군은 한국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의 경기침체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서비스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된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지원 분야에서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3무 특례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분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유관단체 협력 강화,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포용적 금융서비스 분야는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주민 맞춤형 금융 교육, 서민금융진흥원 연계 상담 지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지역에서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3개년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숙박시설 점검장면/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봄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테마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군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집중단속은 월별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 3월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재 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부터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연락 없이 불시 단속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옥상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비상구 임의 폐쇄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행위 등이다. 집중단속과 더불어 신고포상제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포상금은 최초 신고 시 5만원, 2회 이상 신고 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5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도 중요하
봄꽃 작업 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봄꽃들로 화순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를 물들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식재를 시작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육묘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겨우내 키워왔다.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5종 7만여 주가 거리 화단부터 고인돌 공원 등 주요 관광지까지 3~4개월 간 거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봄꽃 공급 후 바로 여름 꽃 재배를 준비해 6월경부터는 여름 꽃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키워온 봄꽃이 성큼 다가온 봄기운과 함께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꽃들로 군민들께 휴식과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건설과_재난관리팀_곡성군, 해빙기 맞아 급경사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해빙기와 우기를 대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점검에 앞서 곡성군은 2021년도 급경사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계획을 토대로 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급경사지 위험지역 43개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일단 낙석 방지망, 낙석 방지책 등 보수 및 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동시에 구조물 및 암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붕괴 위험도를 점검한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합동점검반에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토목 분야 민관 합동 전문가가 급경사지의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를 심층 점검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긴급하게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해 나설 것이다. 또한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상하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감면대상인지 더 쉽게 알아보려면 상하수도 요금이 영업용, 업무용, 욕탕용으로 부과되는지 확인하면 된다. 감면 기간은 2021년 3월분부터 5월분까지 3개월 간이다. 곡성군은 감면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은 851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감면액은 월 2천만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개월 간 총 6천만 원 정도의 상하수도 요금이 감면되는 셈이다. 감면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이 해야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별도의 신청 없이 2021년 2월 기준으로 영업용, 업무용, 욕탕용 부과 수용가에 대해 일괄 감면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1. 3.15. 모범납세자 증서 전수[군수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증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법인 1곳과 개인 2명을 전라남도에 추천했고, 전라남도는 이들을 모범납세자로 최종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1곳은 동면 소재 ㈜지크린텍(대표 최영운)이고, 개인은 백난식 씨(화순읍), 이병재 씨(화순읍)다. 모범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연간 3건 이상이다. 또한, 납부액이 법인은 2000만 원,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이고 기한 내 전액 납부해야 한다.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금융기관(농협은행·광주은행)으로부터 1년간 금리우대를 받고 전자금융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법인의 경우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대출과 예금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 단 한 건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신 모범납세자들께 진심으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12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목사동면 죽정 2구를 2021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치매안심 마을을 지정하기 위해 8개 읍면 10개 마을을 추천받았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목사동면 죽정2구와 입면 흑석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두 마을은 치매등록환자가 다수인데다 60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주민의 60% 이상에 달한다. 또한 마을지도자들이 사업에 적극적이기도 했다. 이런 점들이 반영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 중 두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12일 목사동면 죽정 2구 마을에 먼저 현판을 걸게 됐다. 현판식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목사동면장, 마을이장, 주민 등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활용한 돌봄, 인지재활, 인지강화, 치매
(자료 사진) _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20년 5월)/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되,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상황은 예외를 적용한다. 직계가족 또는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최대 8명까지 허용한다. 돌잔치 전문점은 영업권 보장을 위해 예외를 적용하는 대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이 적용된다. 그동안 오후 10시부터 영업이 제한되었던 유흥시설 6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홀덤펍)은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이외의 방역 수칙은 기존의 1.5단계 방역 수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상춘객이 많아져 이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 간 사적 모임과 목욕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5인 이상 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