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소방위 고홍주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전기사용량 증가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 내 전기의 공급이 차단되고 연기가 생성되어 주위가 컴컴해지면서 사람이 공포감에 휩싸여 당황하고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로 인해 행동의 제한이 오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약60%이상이 화염이 사람의 몸에 채 닿기도 전에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망이고, 약20% 정도만이 소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함은 필수이다. 만약에 화재로 인해 실내에 고립 되었다면, 첫째 불길이나 연기가 새어들지 못하도록 담요나 옷가지 등을 물에 적셔 틈을 막고 창문 등을 통해 물건을 던져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 둘째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 셋째 아
농촌지원과_지도기획팀_곡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교육 인기[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3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과정을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351명이 참여해 친환경 벼 재배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공공비축미곡 수매 품종의 주요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채웠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까닭에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소규모 순회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각 읍면 사무소 회의실 등 11개소를 교육장소로 활용했고, 사전 소득 등 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친환경 벼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고령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교육을 진행 덕에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을 더 다양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_ 역량 강화 교육/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하고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전남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받았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으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했다. ◆ 아동 4대 권리 보장...함께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화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정책 추진과 기반 조성에 나서 전국 군 단위 6번째, 전남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사회 협력 체계 등 제도적 기반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 위촉·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작성,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아동·부모·공
장흥소방서전경사진[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가 경보음을 울려주는 소방시설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이다. 지난해 12월 대전시 유성구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사이 어린자매 2명이 주방에서 조리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화재경보기가 작동되자 경보음을 들은 이웃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화재를 진압해 화재확산을 막은 사례에서 보듯 주택화재경보기는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주택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장흥소방서에서는 ” 일반주택에 대한 주택화재경보기 자율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문구 송출 및 케이블tv 주택화재경보기 홍보영상 송출, 플래카드 게첨 대형판매시설 전단지에 홍보문구 표출 등 군민 생활밀접형 전방위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 모두가 잠든 시간 화재 시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주택화재경보기를 각 가정마다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석 장성소방서장 겨울의 끝자락에 닿아있는 요즘,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화재 발생의 위험은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여러 화재예방대책을 운영 중이고, 그 중 하나가 ‘비상구 신고 포상제’이다. '비상구'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용으로 설치한 출구를 말하는데, 소방법에는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하면 위반자에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비상구 신고포상제 대상은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복합건축물,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는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 신고는 전남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갖추어 방문, 우편,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신고서에 기재 후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게 되면 소방서는 심의를 거쳐 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곡성군의 지역 내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 28,971필지와 지난해 정비 잔여물량 912필지 등 총 29,883필지에 대해 중점 정비를 실시한다. 일제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공적자료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농지원부와 다른 자료의 내용의 불일치할 경우에는 소명자료 요구와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거나 현행화된 자료를 기준으로 정보를 일치시키게 된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에는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서 정당하게 농지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농지이용 실태조사(9월~11월)를 통해 정확한 이용관계를 조사하고, 불법 농지를 처분하도록 통지하기도 한다. 곡성군은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을 통해 농업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지 소유 임대차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
곡성미래교육재단_곡성군미래교육재단, 주민 자발적 학습 단체 적극 지원 나서[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스스로 학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단은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 행복공동체(이하 ‘행복공동체’) 신청을 받고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배움과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행복공동체로 선정되면 재단은 활동비를 지원한다. 행복공동체는 학습 동아리와 학습 공동체로 나뉜다. 먼저 학습공동체는 지역의 교육력 회복이 주된 목적이다. 성인들이 직업상담 등 공통 관심 분야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그것을 지역 아이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자는 것이다. 5명 이상이면 결성이 가능하며 15개 분과를 모집한다. 지원금은 분과당 최대 200만원이다. 학습동아리는 기존 평생학습강좌 등에서 배우던 것을 깊이 있게 배우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동아리를 통해 생활 속 즐거움을 찾고,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의 행복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동아리 활동이 경험이 되어 제2의 일자리창출로 연계되는 것도 기대하
곡성군청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오송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집행대상액 5,402억 원의 84%인 4,541억 원을 집행했다. 행정안전부에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목표인 76.6%를 7.4%p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우수한 집행 실적 덕에 곡성군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섬진강 범람 피해라는 이중고로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역시 상반기 60% 집행을 목표로 선결제, 선구매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충곤화순군수가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회 화순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순내 회장이 제14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박태은 제13대 연합회장(2017~2020)이 소임을 마쳤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합회원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대 임원진 인준식, 공로패 수여, 생활개선회 배지·회기 전달 순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좌 13대 박태은 우 14대 김순내 회장/화순군 제공 박태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오늘보다 더 나은 여성농업인의 내일이라는 취임 초기 목표를 어느 정도는 이룬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순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생활개선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태은 회장님을 비롯한 13대 임원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하며 13개 읍·면 264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
경운기 사고/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가인구 고령화 현상 심화 및 비좁은 농로 등으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으며, 농기계에는 일반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망률도 일반 교통사고보다 4배가량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 농기계 조작요령 숙지 ▲음주 후 농기계 운행금지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0년 전라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관서(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 11 ~‘21. 02. (4개월) 동안 도민이 참여ㆍ공감하는 화재예방대책과 화재 발생ㆍ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4대전략ㆍ15개 특수시책에 대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관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대피 우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설치, 더 빨라서 더 안전한 경보설비(연기감지기) 추진, 도민의 안전 위한 예방 홍보 등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청은 각 시ㆍ도 소방관서에서 추진한 안전대책 실적을 재평가해 우수기관ㆍ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할 방침이다. 주요 시책은 전 소방관서에 공유ㆍ전파할 예정이다. 영광소방서는 전남 대표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달승 서장은 “최우수 선정은 전 직원이 겨울철 대형 화재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119청소년단 소방안전교육 장면/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을 3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다.모집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모집 인원은 학교(유치원·어린이집)별 최소 5명∼최대 50명 이내 단원·지도교사다.한국119소년단의 주요활동은 소방관서 보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교육, 화재예방 캠페인참여, 불조심 강조의 달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 등은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850-0861)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에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