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지난 29일 사창유치원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슴 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 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보이는 소화기 활용 화재예방 교육 ▶생활응급처치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안내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장성소방서 교육담당자는“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아동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충곤화순군수는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화순군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망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준행 대표이사, 이제중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자연 살해 세포, 수지상 세포, 차세대 첨단 항암 면역 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1년 차에 용지 매입 등 56억 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3년 동안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을 유치하며 백신·생물의약 산업 기반 고도화에 성과를 내며 연관 기업 유치에도 힘써 왔다. 국가 면역치료 혁
곡성군 갤러리107, 설수정-조영자 2인전 개최_설수정_행복한 여인/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오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설수정, 조영자 작가의 2인전이 펼쳐진다. 설수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행복한 여인의 풍성한 인체를 표현한 조소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조영자 작가는 봄의 푸릇한 새싹과 희망을 표현한 아크릴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서로 다른 주제와 소재를 표현했지만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로 일치한다. 작품을 통해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으라는 것이다. 두 작가는 “작품을 감상하며 삶의 에너지와 마음 속 힐링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곡성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다. 휴일 없이 10시∼18시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설수정 작가는 어등미술대전과 남농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과 광주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영자 작가는 광주사생회, 드로잉회, 광주미협 회원에 속해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월 23일 영광관내 중요 목조 문화재인 영광 내산서원, 침류정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량 부서 배치 ▲소방안전교육 및 환자별 응급처치 체험 등이다. 영광군청 관리자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참여한 근무자들과 소방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인 중심의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말했다.
사진_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현장 점검/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문범수 시민안전실장과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5일 북구 오치동 소재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차질없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준공이 앞두고 마지막까지 기본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 준공해 3개월간 시험운영 후 10월 개관할 계획이다. 연면적 7810㎡에 1개동 4층 규모로 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무등산 관련 산악안전체험존, 전국 최초 국지성 호우 대비 침수차량탈출 프로그램이 가능한 호우재난 체험시설 등 특화된 체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화순읍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소득의 대부분은 가을철에 편중돼 있어, 많은 농업인이 대출을 받아 봄철 영농준비 자금과 자녀 학자금, 생활비 등을 충당하고 수매대금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농업인 월급제(벼 출하 선급금)를 시행하고 있다. 농협이 출하 계약한 벼 수매금의 60%를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면 화순군에서는 농협에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20일까지 화순군과 협약을 맺은 관내 농협(화순·능주·도곡· 동복·천운)을 방문해 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급여는 4월부터 최대 8개월간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농가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최대 지급액을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높였다. 지난해에는 26개 농가가 농업인 월급제에 참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은 농산물 수확 전까지 일정한 소득
농촌지원과_농촌문화팀_섬진강 물멍 즐기는 곡성 섬진강변 농촌여행 트레일워킹_물멍트레킹일정 소개[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분분한 벚꽃과 봄의 초록이 아른거리는 섬진강을 걷다보면 발걸음은 시간을 재촉하지 않는다.”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 ‘물멍 트레일워킹’을 선보인다. ‘물멍’은 말 그대로 물을 보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한적한 농촌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또한 복잡한 것을 잊고 잠시라도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그래서 불멍, 물멍, 산멍 등 각종 ‘멍’ 때리기가 유행이다. 곡성군의 ‘물멍 트레일워킹’도 그 중 하나다.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는 ‘물멍 트레일워킹’은 첫째 날 약 4시간 정도 섬진강 일대를 걸으며 섬진강에 비친 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걷다가 허기가 질 때쯤에는 로컬푸드 도시락이 제공된다. 걸은 후라 맛있는 건지, 풍경 때문에 맛있는 건지, 원래부터 음식이 맛있던 건인지 이유를 알 수 없다. 트레일 워킹이 끝나면 농촌 민박에서 요란하지 않게 하루의 끝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 아침에는 지역 먹거리로 만든 아침 도시락이 숙소로 배달된다. 낯설면서도 오래 전부터 먹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자료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해 지역의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0.5㏊ 미만영세 농민에게 30만 원씩 지원하는 등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회 상임위에서 전체 농가당 1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지원 대상과 지급액이 크게 축소됐다. ◆ 정부 선별지원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의 선별지원에 화순군은 자체 예산으로 전체 농어가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9억87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화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가구다. 대상 가구는 9872가구로 예상된다. 추가 지원에 따라 0.5㏊ 미만 영세 농민(약 6300가구)은 정부 지원금 30만 원에 화순군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어가 재난지원금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 구충곤 군수 “
제12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 제12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 등 총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먼저,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구현하기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하여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군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곡성군 보훈회관 건립, 재난취약계층 노인세대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설치사업 등이 공적으로 인정됐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압록까지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주도 여행상품의 개발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 민간주도의 먹거리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 등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우위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안전환경 분야는 대기오염 저감 노력 및 청정 에너지 사용, 행정서비스 분야는 ‘2020 희망곡성 친절 민원실’운영, 경제활성화 분야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영광소방서장 이달승내가 집을 비운 사이, 침실에서 자고 있을 때 찰나의 순간 화마는 나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잿더미로 바꿔버린다. 최근 5년간 화재통계를 보면 화재 건수는 13,169건이다. 이 중 주택화재는 2,746건으로 21%를 차지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570명으로 집계됐고 주택에서의 사망자는 205명으로 전체의 약 36%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화재 건수는 약 27~28%이지만 주택에서의 사망자는 55%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주택 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화재의 1/4인데 비해 주택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총 사상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이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인명피해 취약성을 뒷받침하는 통계이다. 이는 주택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할 의무가 있는 소방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강조하는 이유이다. 빈 집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옆집의 신고로 큰 피해를 막았다는 사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렇듯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기를 세대별ㆍ층별 1개, 화재 감지와 경보를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한다면 주택 화재로 인한 재산ㆍ인명
곡성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민선7기 공약인 “일․가정 양립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1:1로 돌봐주는 제도로서, 학교․보육시설 등․하원, 임시보육,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확대 지원은 3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며, 기존 만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인 가정의 셋째아이부터 전액 지원하던 것을 만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인 가정의 둘째아이부터 지원하도록 변경하여 수혜대상을 늘렸다.또한, 소득유형별로 지원하던 본인부담금의 지원율(40%~100%)도 60%~100%로 20% 상향 지원함으로서 양육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의 확대 지원이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봄철을 맞아 1급 및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관내 1급 및 중점관리대상 5개소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연중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1급 및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 대응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소방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대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확인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대표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최인석 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발생이 높다”며 “관계자들은 철저한 예방·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