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사장 8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건축 공사장 8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장 화재는 전체 화재 중 114건(1.4%)으로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 피해 비중이 높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요인(96건, 84.2%)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최근에도 계속되는 건축 공사장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 면담과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봄철 특성으로 인한 건축 공사장 안전사고 위험성의 경각심을 제고해 재난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컨설팅 지원 및 관리 실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유의사항 지도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점화원 및 연소 확대를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넓은 불꽃․불티의 비산 반경으로 화재 위험성이 크나 인화성액체 등 가연물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화재감시자 등 관리자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건과_감염병관리팀_곡성군,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퇴치에 적극[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주로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때 걸리게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있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주로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을 돕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추구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구관리란 약을 투여하고 3개월 가량 후에 다시 검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생충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민
포스터/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희망 파트너와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인동FN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생계지원 ‘미래세대 희망 나눔’ 사업은 코로나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월 생계비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138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화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선정되면서 해당 아동 가정은 월 3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상 아동의 어머니는 “저와 아이들 둘 모두 만성 췌장염이 있어 서울을 오가며 병원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게 도움주신 화순군 드림스타트 담당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조기 개입을 통해 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을 발굴, 대상자와 연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후원기관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꼭 필
공사장 화재안전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장흥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은 3월 30일 건축 공사장에 대한 화재안전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소방, 전기안전공사, 군청, 공사장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 지정수량 사용여부, 용접·용단작업 화재위험성 사전 안전조치, 공사 관계자 현장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외장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항상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이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등 10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소기업도 지원한다. 일반 업종 유형에 대해 연 매출액 한도를 4억 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조정해 대상자가 많아졌다. ◆ 1인 운영 4개 사업체까지 신청 가능 지난 버팀목자금은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해도 1개 사업체만 지원했지만,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버팀목자금플러스.kr’를 입력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2월 28일 이전 창업자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일반 업종(경영위기와 매출감소)으로 분류된다. 화순군의 집합금지
행정과_평생자치지원팀_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출범식 참가하며 사업 본격화/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이 지난 30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에 참석하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선정된 전남 1,000개 마을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부심과 의지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곡성군에서는 유근기(전남시장군수연합회장) 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이번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50개 마을이 신청해 최종 46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들은 마을가꾸기 사업비로 매년 300만원씩 3년 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곡성군 46개 마을에서 추진할 사업들을 살펴보면 화단 조성 37개 마을, 벽화 그리기 5개 마을, 기타 4개 마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마을가꾸기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공동의 사업을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주민자치 시대의 포문을 연다는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000개 마을을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지정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0일 ‘떠나요! 과학소풍’을 시작으로 ‘2021년 주민 참여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학프로그램은 산학연관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동안 ▴떠나요! 과학소풍 ▴찾아가는 과학교실 ▴가족과 떠나는 별밤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골든벨 4가지 테마로 진행돼 왔다. 올해 ‘떠나요! 과학소풍’은 총 10회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수사대, 빛 탐구실 등 체험활동을 하고 하반기에는 R&D특구와 산학연관 협력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유튜브와 과학실습 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월과 9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과 떠나는 별밤캠프’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를 활용한 야간천체관측 캠프로 취약계층, 과학영재 가족 등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학생과 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과학퀴즈 대회인 ‘첨단과학골든벨’은 올해 구 자체대회와 시・구 공동대회로 구분, 연 2회 개최된다. 구 자체대회는 오는 5월 29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북구 지역 초등학생 50팀 10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기본직불금’) 신청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 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박종희, 이하‘농관원’)에서는 2021년 공익직불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청 농업인은 다음 사항을 유의하여 공익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길당부하였다. 첫째, 공익직불금은 본인이 실제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기 -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건축물, 묘지, 농로, 미관리 농지 등은 신청 제외 둘째, 임차한 농지는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여 신청하기 셋째, 임대차(경작자) 및 재배농지 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14일 이내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하기 농관원 관계자는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신청할 경우 직불금 전체 금액을 받을 수 없으며, 5년에서 8년까지 직불금 신청 제한
(자료 사진) _ 세량지 출사 나온 사진 동호인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벚꽃이 피는 봄이면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화순 세량지의 단체 출사가 금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동호인의 단체 출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량지는 물안개, 산벚꽃이 어우러져 만드는 풍광을 촬영하려는 사진 동호인의 단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사진 동호인들이 방문했다. 4월은 사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선제 예방 차원에서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기로 했다. 단체 출사를 막기 위해 세량지 둑에는 펜스를 설치했다. 세량지 입구에는 방역 초소를 설치·운영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의 출입도 금지한다. 발열 체크를 통해 발열 증상(37.5도 이상)이 있는 방문객은 귀가 조처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체 출사에 나선 사진 동호인들은 장시간 밀접해 사진 촬영을 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하다”며 “세량지는 물론 관광객이 몰려 이
곡성군청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월 말일까지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알렸다.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은 올해 4월 30일까지다.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내국법인이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든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을 적용한다. 여기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 및 감면 등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첨부 서류를 미제출하는 경우 20%의 무신고 가산세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안분 대상 법인임에도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에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를 방문해서 신고 및 납부할 수도 있지만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해 납세자가 정확하고 편리하게 위택스에서 전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의 해결법을 찾는 '생활 속의 실험실 스마트 리빙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론이다. 북구는 지역 전체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 주민이 스스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과제는 ▴디지털 격차해소 과제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서비스 연구・개발 등 2개 분야다. 아이디어를 가진 북구 소재 기업인이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북구는 사업기간 종료 후 최종 성과가 구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ICT 국비 과제 발굴 아이템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다음달 13일까지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흥소방서장 인터뷰/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봄철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 홍보 활동으로 케이블 TV 영상 홍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장흥소방서장의 방송인터뷰가 29일 LG헬로비전 호남방송 뉴스를 통해 송출되며, 또한 봄철 기간(4월 ~5월 사이)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영상을 케이블 TV를 통해 장흥군 전역에 송출할 계획이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주택화재경보기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방시설로 각 방마다, 1개 이상 설치하여 주택화재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