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7일 의회광장, 보건의료원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8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과 전국 혈액보유량이 1~2일 분으로 적정 보유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례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량 2대를 지원 받아 공무원, 회사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하여 총 64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헌혈이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으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인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대한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실시하는 사랑의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달 26일부터 광주대학교 축구부 방문을 시작으로 2019년 동계 전지훈련과 팀별 스토브리그 대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동안 전지훈련을 위해 구례에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전지훈련팀은 축구, 태권도, 씨름, 야구 등 총 110팀에 연인원 2만8천여 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동계훈련 대비 약 1만 4천여 명 이상 늘어난 숫자다. 구례를 찾는 전지훈련 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데에는 온화한 기후와 관광 구례의 넉넉한 숙박시설, 풍부한 먹을거리를 바탕으로 종합공설운동장, 공설씨름장,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8개 읍면의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이 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난로 등 편의 물품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무료대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로 약 22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며 이는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 간전면 청솔꿈나무후원회(회장 심홍섭)가 화재발생 가구에 격려금 일백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온정을 펼쳤다. 청솔꿈나무후원회는 지난달 27일 간전면 백운천 안열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전소되면서 가재도구, 침구, 의류 등 생활필수품을 전혀 보존하지 못해 하루 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고 백운천 마을회관에서 거주하고 있는 윤용원씨(52세)에게 2019년 1월 2일 심홍섭 회장과 회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심홍섭 청솔꿈나무후원회 회장은 “모든 것을 잃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현 상황을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 라며 격려하였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경관담당 △위생담당 △관광개발담당 토목담당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관광트랜드 변화로 침체된 화엄사 상가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찾아 옛날 화엄사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 구성원들은 화엄사 상가와 업무가 관련 있는 공무원들로 회의에 참석한 위생담당은 화엄사 상가 활성화 계획 추진과 맞추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겠다고 하였다. 관광개발담당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광시설 계획에 어린이 놀이 시설을 추가해 엄마와 어린이들이 행복해 하는 시설을 만들고, 토목담당은 현재 국도 18호선 끝자락인 화엄사 입구에서↔화엄사구간 약1.8km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화엄사, 한화리조트 지리산과 협의해 차 없는 도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화엄사 상가 활성화 방안’은 구례군과 화엄사 등 유관기관의 관광시설인 △지리산역사문화관△ 백두대간생태체험장 △천년고찰 화엄사 △반달곰 종복원센터 △녹차시배지 장죽전 △우리나라에서 음이온이 가장 많이 나오는 화엄사계곡의 탐방로 등을 연계하여 화엄사 상가를 활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상생의 구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소통하는 혁신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실현을 위해 6개 분야 50개 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마을 회관 등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등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앞서가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 인구 3만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방분권 시대에 앞서가는 혁신행정 추진 김 군수는 우선 군·읍면 지역발전 혁신협의회를 운영하여 군민들이 직접 군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민선 7기 정책과 미래비전을 담아‘구례 비전 2030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마을순회대화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소통 행정을 꾸준히 추진한다. 인구 3만 시대 열어갈 기반 마련 2030 인구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한다. 읍·면별로 표본 공영택지 조성을 위한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2019년 얼씨구! 동편제 소리로 여는 시무식을 2019. 1. 1.자 전입직원 및 모범공무원 수상자, 구례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한 해의 시작을 동편제 소리로 신명나게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인 구례의 특성을 살려 교육활동 유관기관 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는 구례 출신의 중요무형문화재 박정선 명창을 초청하여 신명나는 판소리 공연을 함께했다. 또한 마을학교 활동을 하고 있는 구례다문화예술원에서는 구례에서 재배한 황차와 다과를 준비하여 직원들이 서로 따뜻한 차와 새해 덕담을 나누며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무식을 시작했다. 임윤덕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여 구례의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배우고 바른 삶을 실천』을 강조하였다. 또한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과 발맞춰 교육지원청의 근본 역할인 학교 지원을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고 하였다. 구례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으로 ‘구례사랑 3+운동’을 운영하여 고장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에는 학생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회 현직 간부가 상습적인 외국인 노동자 ‧ 여성성차별을 일삼고, 최근에는 동료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형사 기소되었다 같은 지회의 전직 간부는 본인 뿐만 아니라 부인까지 회사 법인카드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절도, 횡령을 한 사실이 검찰 압수수색으로 밝혀졌다. 갑질, 폭력, 절도, 횡령 등 범죄를 마다하는 민주노총 지회 간부들을 보며 “이게 노동운동인가?” 라며 묻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회 현직 간부가 상습적인 외국인 노동자 ‧ 여성성차별을 일삼고, 최근에는 동료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형사 기소되었다 같은 지회의 전직 간부는 본인 뿐만 아니라 부인까지 회사 법인카드를 이용해서 불법으로 절도, 횡령을 한 사실이 검찰 압수수색으로 밝혀졌다. 갑질, 폭력, 절도, 횡령 등 범죄를 마다하는 민주노총 지회 간부들을 보며 “이게 노동운동인가?” 라며 묻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구례자연드림파크 지회(이하 지회)의 한 간부가 동료직원에게 여성성차별로 징계가 타당하다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판결 내렸다. 또 이 간부는 동료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수상으로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자치단체에 신설된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기 시행노력, 활성화 추진노력, 업무추진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구례군은 2018년 7월 2일자로 기획예산실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여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의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였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하여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전 직원 교육, 읍면 이장회의 설명회, 농업대학 수강생 교육, 마을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세무 이동상담소 운영 등 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감면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납세자를 찾아 감면신청을 안내하고, 잃어버린 납세자의 권리를 회복시키는데 주력했다. 또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이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관심을 갖어주시는 향우 여러분! 한반도의 시작!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의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8년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하루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신 우리 모두가 바로 해남을 밝은 내일로 이끄는 자랑스러운 주인공들입니다.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군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해남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의정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한 해에는 선진 자치 해남을 염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을 때 2018년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었으며,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 이승옥 의원은 지난 27일 보성에서 열린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제1차 이그나이트 우먼파워’에 참가하여 ‘여성정치인으로 걸어온 길과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의원은 자신을 정치인, 압화작가 그리고 문학시인으로 소개하며 여성정치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간의 노력, 압화작가와 문학시인으로서 다양한 꿈을 향한 열정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에게 제2의 꿈을 향한 도전을 강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최된‘이그나이트(Ignite) 우먼파워’행사는 젠더정책, 여성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 나누고 싶은 정보, 지식 및 구체적 성평등 젠더정책의 방향에 대해 공유·소통하는 행사다. 이를 토대로 여성위원회 정책 개발과 정책 사업에 반영하고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강화, 소통문화 활성화 및 젠더정책개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제7대 구례군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후반기엔 부의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후 올해 제8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여성정치인으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또한 압화로 유명한 구례에서 현재 압화연구회 회장을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이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한‘2018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28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과 경제 등 14개 지표 20개(구례군 특성항목)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이 있다’는 응답이 63.5% 이며 ‘삶에 대한 만족도’도는 10점 만점에 6.6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6.8점으로 조사되었으며, 부문별로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 출산 문제 해결방안=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결혼 지원금 지급(40.9%), 자녀 양육 근로자의 휴직보장, 근로시간 단축(30.4%) 순이었다. 소득·소비부문=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원 이상이 37.7%로 주된 소득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 소비는 200만원 미만이 73.0%였으며 부담되는 생활비로는 식료품비(32.7%), 보건 ․ 의료비(24.4%) 순 이었다. 노동·
[전남투데이 이영석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7일 산동면 원촌리에서 산수유 건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산수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된 산수유 건피 가공공장은 2018년 농촌진흥청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추진하여, 총면적 1,858㎡ 부지에 165㎡ 규모의 공동작업장을 두고 있다. 주요 설비로 산수유 세척기, 제피기, 대형 농산물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고 표준화된 가공기술과 공동시설을 활용하여 품질 좋은 산수유 건피 생산 및 판매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례 산수유영농조합법인 김경일대표는“단순 1차 농산물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므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청결한 농산물 생산과 그것을 이용한 새로운 제품개발을 통해 산수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산수유 건피가공공장 설립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특히 구례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산수유의 기능성식품 원료 등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산수유의 우수성이 전국으로 널리 홍보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