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5함(함장 김종인)은 13일 인천 남동구 독거노인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 함정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25명, 자원봉사단체(동행) 회원 17명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홍보영상 시청, 불법외국어선 단속장비 설명 및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점심식사도 제공하였다. 독거노인과 자원봉사단체에서는“해양경찰이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데 이렇게 함정에 초대해주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전하였다. 3005함의 한 해경직원은“부모님이 지방에 계셔 자주 찾아뵙기 힘든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정 설명 및 식사대접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함정 직원들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행사, 함정견학 등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해상 불꽃 축제’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 가족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5월 6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유람선을 타고 돌산대교, 종포해양공원, 오동도 등을 경유하며 불꽃 축제와 여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모집규모는 10가족이며, 자녀 등은 65세 이상 부모와 동행해야 한다. 참여는 가족당 4명까지 가능하며, 홀몸 부모는 3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신규 참가 가정은 우선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은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659-41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소통의 장이자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주말에 전남귀농귀촌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1980년, 시골에서 광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지 몇달만에 5.18을 겪었지요. 휴교령이 내릴때 시내에 나오면 안된다는 담임선생님의 엄명에도 불구하고 도청앞 광장에 나가고, 헌혈하겠다고 시내버스에도 올랐었어요. 박람회 며칠동안 도청을 바라보고 앉아있으려니 생각지도 않았던 기억들이 다시 살아났 습니다. 시내 골목에서 재빠르게 줄지어 움직이던 군인들, 밤낮없이 들려오던 헬리콥터소리, 가슴이 찢어지던 최루탄냄새. 남녀노소 사람들이 도청앞에 모여 빽빽히 둘러앉아 단상으로 차례로 올라가 목청껏 항의를 하고 박수소리, 함성소리가 이 광장을 가득 메웠었지요. 박람회장 뒷편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지 쿵쿵! 땅을 파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40년이 다 돼 가는데 며칠동안 시간을 혼돈하는 몸의 경험을 혼자 속으로 했습니다. 전남의 각 시군에서 가지고 나온 다양한 생산품도 구경하고 귀농해서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에너지 가 너무 좋았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의약품 및 화학물질의 환경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됨에 따라, 화학물질의 인체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위한 신뢰성이 있는 안전성 및 독성 시험 자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및 OECD 국가들에서는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제도를 통해 화학물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이후 OECD 가입에 따라 국제 수준의 GLP 운영체계를 갖추고자 OECD GLP 규정에 근거하여 의약품, 화학물질, 화장품 및 농약 등의 분야에서 관련 규정을 개정·운영 해오고 있다. 2003년 의약품 및 화장품의 독성시험에서 GLP를 의무화 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정부는 2017년 5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19년 5월부터는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모든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성적서는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에 따른 GLP 성적서로만 제출하도록 의료기기법으로 의무화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가 19일(화) 교내 도서관에서 학부모 대상 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는 나의 멘토이며 우리자녀의 멘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관산중은 학교역사관, 이름 팔만대장경, 효자송 자랑 교육활동 등을 소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 입은 꽃내음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 실천을 가정에서부터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교 측은 “학부모는 자녀의 가장 순수하고 가장 친근한 멘토이며, 학교 교육공동체의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동료.”라는 말로 이날 학부모 대상 설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는 나의 멘토이며, 우리자녀의 멘토입니다라는 말이 교훈과 감동을 준다.”며 “우리는 세상의 가장 근원적이고 순수한 가정이라는 곳에서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는 멘토임을 자부하자.”고 말했다. 2019학년도 새 학부모회 이미희 회장은 “오늘 학교역사관도 보고, ‘이름 팔만대장경’도 보았다.”면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주고, 우리 자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선생님과 교직원 모두에게 무한 믿음과 사랑을 보낸다.”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대석 서구청장이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1일 서구에서는 첫 번째로 광주상생카드를 발급받았다. 광주상생카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역자본이 선순환 되는 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광주시에서 출시한 지역 화폐다. 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웹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상생카드는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 순으로 선불카드 구매자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자에게는 캐시백, 야구장 입장료 할인 등 서비스 제공 및 연말정산 30%가 소득공제된다. 특히,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에서 광주상생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에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며, “상생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서구 제1호 상생카드를 발급받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심 산지에서 발생해 26명의 사상자와 산림79ha, 주택 54채가 불에 탄 포항 산불!같은 날, 야간에 발생해 주민대피령까지 내려졌던 울주 산불!산불은 언제나 찾아오는 손님으로 환생, 대형화되고 있는 실정이며,작년도 발생한 산불은 107건에 산불피해 면적만 458ha. `건수로는 예년 평균의 86%에 그쳤지만 피해면적은 4배를 넘어섰다`라는 산림청의 매년 반복되는 산불진화 현장 언론브리핑을 접하면서 또 한번 우리 모두의 무사안일한 재난 현실대처 방식을 다시금 허탈하게 한다. 우리나라는 연간 389건의 산불이 발생해 776㏊의 피해가 발생하는데 그중 봄철인 3ㆍ4월에 182건(61%) 발생하여 506㏊(92%)의 산림이 피해를 본다. 대부분의 산불이 3ㆍ4월에 발생하고, 특히 대형산불은 모두 이 시기에 발생해 소방서, 지방자치단체 등 직원들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 산불방지에 발 벗고 나서는 현실이다. 또한 산림청은 3월 3일부터 산불재난 위기수준에 따라 산불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발령해 산불감시인력 2만 3,000명, 무인감시카메라 913대, 중형헬기 13대,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1만 2,000명 소방차 93대를 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작년 3월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설계를 1차 완료하고 블록설정과 시설개선 등 사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 총 19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불록구축과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누수를 최소화하고 오는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상수관로 노후가 심한 강진, 마량, 병영 급수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지만 유수율 현황분석 등을 통해 환경부와 협의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은 강진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발생 시에도 누수관로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복구로 누수량과 복구비를 줄일 수 있으며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연간 약 128만㎥의 누수량을 절감해 연간 약 16억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통해 수도사업의 경영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총경 한상철)는 해상의 일교차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농무기 기간(3월~7월)중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농무기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 위원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수상에서의 수색ㆍ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성 되어 매년 개최되는 위원회로써 해양 관련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심도있게 토의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13~17년) 농무기 해양사고는 230건으로 전체사고 531건의 43%비율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충돌·전복사고 등 인명 및 재산피해와 직결되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며, 또한, 3월부터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낚시객·레저객·유도선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 및 민관군 협업이 각별히 중요한 시기이다. 한상철 서장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해양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알파인스키 등 7개 종목 67명(선수 27, 임원 등 40)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메달 7개(금 3, 은 2, 동 2)를 획득해 지난대회보다 6단계 상승하며 목표순위 10위를 뛰어넘는 6위를 달성했다. 폐회식에서는 도전상을 수상하며, 웅도 경북의 명예를 드높였다. 빙상종목에 출전한 유진수(지적장애)선수는 500M,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경북선수단 유일의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이진영(지적장애)선수도 은메달1개, 동메달 1개를 달성해 빙상종목 종합 2위를 달성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육상선수로 참가한 정동호 선수는 바이애슬론과 노르딕스키에 출전해 메달 3개(금 1, 은 1, 동 1)를 획득, 동·하계종목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으며, 휠체어컬링종목은 지난대회의 부진을 씻고 4위에 올라 경북의 상위입상에 기여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장인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껏 훈련기간 동안 땀 흘리며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일 보성역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촉진하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_목포시지역위원회_성명서_발표(창성장_앞)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 소속 도,시위원 및 당원들은 28일 오전 10시 '손혜원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창성장 앞에 모여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목포시 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목포시민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호소드리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만호동지역구 이형완시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하였고, 성명서에서는 이번 논란을 문재인정부의 권력형 비리로 정쟁화하고자 목포를 이용하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보여준 행태에 심히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민주평화당 박지원의원등 소수 지역정치인이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고 자신의 선거도구화 하는 것에 반대하며, 특히 박의원의 행보는 목포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오히려 떨어트리고 정쟁의 도구로 전략시키고 '목포 도시재생사업은 자신이 한 것'이라는 근거없는 자기자랑을 늘어놓다가 최근 논란이 되자 '자신은 이 논란에서 빠지겠다'는 무책임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에 목포시민이 허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최근까지 섯부른 입장표명이 또다른 정쟁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