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조업체 통계조사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지역 내 제조업체에 대한 통계조사를 9월 7일부터 3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내 제조업체는 식료품112, 비금속 35, 운송장비 22, 음료품 9, 기타 26개로 총 20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제조업체의 경영·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업종별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고흥군 기업육성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이며 종업원 수·생산품·연간 매출액 등의 기업 기본 현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들은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 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대표자 변경·부지 면적 증·감 등 변동 사항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 승인 혹은 등록변경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1일 오후 주문진항 북방파제 TTP에 추락한 A씨(40대, 남, 평창거주)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추락자 A씨는 오늘 15시경 일행과 함께 테트라포트 위를 걷다 미끄러져 아래로 추락하였으며,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 큰 이상은 없으며, 머리와 손에 찰과상 치료를 받은 후 귀가조치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방파제 구조물 등이 미끄러울수 있다”며,“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TTP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인구문제 관심 촉구와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현재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도내 18개 시군이 소멸위험에 놓인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민과 함께 ‘전남애(愛) 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전남도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여름 더위를 겨냥해 제작한 카툰이 담긴 부채 홍보물과 사랑의 황금알(구운 계란)을 나눠주기 이벤트를 가졌으며, 내부 행정포털망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전남사랑 실천을 유도하는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1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 우수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출산장려 사진전’을 열어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 사랑의 첫 걸음은 내 직장 주소 갖기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 산하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주소 갖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내 직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 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의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당초 시군 순회 집합교육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무기한 연기 중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대상농가들이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군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같은 결과 도내 상반기 교육실적은 대상자 2만 7천 594명 중 1만 8천 625명이 이수한 67%를 달성했다. 전라남도는 하반기까지 이수율 10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컴퓨터가 없거나 활용이 서툴러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고령농들에 대해서는 시군 교육장의 컴퓨터를 활용토록 하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교육 이수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해 이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순회 집합교육이 지연돼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은 고령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방법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유망 중소기업 지정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중인 제조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포함) 중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확정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을 비롯 판로수출 분야 지원사업 선정 가점 등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61) 또는 시군 기업 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력이 높고, 경영의지가 강한 도내 유망기업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5일) 오전 동해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다 방파제에 부딪힌 서퍼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전 7시 19분경 동해시 대진항 앞 해상에서 해양레저활동인 서핑을 즐기던 남성 1명이 체력저하로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방파제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순찰팀, 연안구조정, 동특대(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구조된 남성의 건강상태 확인결과 의식이 있고 방파제에 걸쳐져 있던 상황으로 해경 순찰팀, 동특대, 119구조대의 합동구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오늘 오전 9시 23분경 강릉시 사천진항 앞 200m 해상에서 홀로 승선한 레저보트(카약형 모터보트, 10마력)가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안전하게 구조하는 사고도 있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 38분경에도 동해 삼척 앞바다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중인 레저이용객을 삼척파출소가 구조하고, 어제 오전 8시 5분경에는 강릉시 경포해변 십리바위 1km 해상에서 홀로 승선한 1톤급 선박 A호가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 동해북부선이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 53년만에 복원된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판문점선언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선언’에서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해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동해북부선은 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으로 향후 사업계획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정한 후 추진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지사, 해당 지역 국회의원, 철도관련 건설·운영·유지관리·연구 기관장 등 각계 인사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를 철저히 했다.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기념사에서 “동해북부선 건설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한반도 뉴딜’ 사업이며, 이로써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0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은주)가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 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 도민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는 지난 2004년 설립돼, 21개 시군 8천 500여 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정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유럽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단의 대응책을 세우라”고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극복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 주일 예배 중단을 권고하고, PC·노래방은 발열여부 체크 등 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담당 직원제 실시 등 강력한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럽 등 해외입국자 관리에 대해서도 “전남도내 유럽 입국자 53명 중 32명은 음성이고, 21명은 검사 중이어서 앞으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등 관리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가격리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각 시군은 자체 마련한 격리시설을 활용하고, 전남도도 필요시 자가격리 시설을 지원하면서 격리에 필요한 준칙을 마련해 시군과 신속히 공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목포 7·8번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 43명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로 신임교육과정 중단에 따라 국민의 생명 지킴이가 될 예비 소방관을 대상으로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학습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소방은 장흥에 소재한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신임 및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소방관을 육성하고 있으나, 현재 코로나19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교육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도 소방교육대는 불가피한 교육 중단으로 자택에 대기 중인 신규 임용 교육생들이 체력을 유지하고 소방 관련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SNS 온라인 학습을 통해 ‘119소방정신 함양과 소방공무원의 자세’, ‘기초 체력향상 프로그램’, ‘소방법령’ 등 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주기적으로 올려 교육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토록 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예비 소방관들이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을 새기고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며 소방 지식을 습득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9일 오후 3시 20분경 두원면 용당리 140-1 일원의 정 모(63‧남)씨 소유의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 해 부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를 해 즉시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고흥소방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 공무원, 산불감시단, 군부대 장병 등 200여명과 헬기 1대, 소방차 6대 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현장에는 태풍에 버금갈 정도의 세찬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었으나 다행히 화재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0분경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해 산림 3.3ha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의 조림사업장에서 작업중이던 사람이 버린 담뱃불에서 발화된 것이 아닌가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지사는 11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비상상황에 도민안전 확보라는 사명감으로 노력한 도내 1천 300여 약사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윤서영 전라남도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책회의에 적극 참여해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고 많은 약국이 휴일에도 문을 열어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마스크 5부제 정착을 위해 이번 주말에 더 많은 약국들이 문을 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약사회와 전남도가 협력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