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 17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축산인 300여명에게 가축사양관리와 퇴비부숙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금년 3월 25일부터 의무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가축사양관리와 퇴비부숙도 처리방법을 교육하였으며,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주재한 방복철 조합장은 보성축협과 지역 축산농업인들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업의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격려와 함께 조합의 건실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축협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뛰어넘었으며,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금’등급 클린뱅크에 1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1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가보훈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형님! 이 김치 간좀 봐주세요!”, “언니! 오늘 이 유자빵 맛이 더나은 것 같지 않아요?”, “동생! 오늘 내린 커피가 향이 더 좋은 것 같지! 안그런가?” 고흥군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고흥시니어클럽(관장 송동석)’의 각 사업장에서 작업 중에 흘러나온 어르신들의 작업중 대화 내용이다. 고흥군은 전국최고령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서 경제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드려서 건강증진과 소득창출에 기여토록 2018년부터 공익형 사업으로 ‘고흥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시니어클럽에서는 고흥의 특산물을 활용한 ‘유자랑 석류랑 제빵’ 사업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메주, 된장, 고추장, 청국장, 젓갈, 김치 등을 생산하는 ‘전통식품 공장’, 독거노인과 수급자들을 위한 ‘손맛반찬 배달’ 사업, 양질의 원두와 유자‧석류 등을 활용해 운영하는 ‘은빛카페’ 등 자급자족형 사업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같은 노령인구를 활용한 각종사업들로 인해 2019년 한해에 만 매월 100여 분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해 연간 총 2억4천여만 원의 임금을 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주제 회의인 ‘DEVIEW 2019’에 참석,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장(총경 이재현)은 13일 00시 55분 경 양양군 죽도해변에 미국인 1명이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119 경유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현장 확인 하였으나 발견되지 않아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고 접수경로 119 → 속초서(00:55)/ 신고자 : 미국인 남성(익수자 일행) 접수당시 현지 기상 :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 경보 발효 중 속초해경에서는 익수자가 10. 12일 18시 경 양양군 죽도해변 소재 캠핑장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덥다며 수영을 하겠다고 속옷만 입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인하고 해경 항공기 등을 동원하여 수색을 진행 중이다. * 현재 수색 동원세력(10.13. 11시 기준) : 해경, 소방, 육경, 58연대, 의용소방 등 5개 기관 속초해경에서는 집중 수색을 병행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19. 10. 13. 12시 기준 현재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수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방지와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수사경찰관 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1시 청서 2층 중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수사 투명성을 높이고, 수사 과정에서의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 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여수해경서장 및 각 과장 신갑년 시민 인권보호단 위원 등이 참석하여, 검ㆍ경 수사권 조정 대비 수사구조 개혁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인권 친화적 활동 사항을 자문하는 등 각종 인권유린 행위 방지와 인권 보호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인권보호단 등 외부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행석 수사과장은 “검ㆍ경 수사권 조정 대비 수사경찰관과 경비함정, 파출소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하는 한편, 외부 자문을 통해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농장 등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 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근 농장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식품부는 10km 이내 농가 19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6명을 투입해 신고 농장주를 비롯해 가축, 차량, 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조치를 강화했다. 김 장관은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한-미얀마, 상생과 번영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93개사(주관 1, 대기업 14,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54, 기관 및 단체 14) 20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미얀마 민 쉐 부통령을 비롯한 주요 부처 장관과 기업인 2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양국 기업 및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킴으로서 경협산단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양국간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미얀마는 2011년 민주화 및 경제개방 이후 매년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의 ‘마지막 미개척 시장’으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풍부한 노동력, 천연자원, 중국·아세안·인도 등 총 35억 명 잠재적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향후 중국과 베트남에 이은 ‘아세안의 생산기지’로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다.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는 아직 크지 않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를 개최했다. /사진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칠곡보 등 낙동강 주요 수계에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학기술을 적용해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녹조문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여름철 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는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생활 문제로 단편적인 대책 외에 과학기술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오염원 관리 ⇨ 모니터링 ⇨ 분석·예측 ⇨ 제어·관리 ⇨ 수돗물 안전성 확보 등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구미시 비산동 일원에 녹조제거선, 수류확산장치, 모니터링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단지를 구축해 수상형 녹조 제어 기술의 요소 기술의 개량을 수행하고 있다. 또 조류 및 조류기인 수질유해물질 제어를 위한 소재 개발 및 평가를 위해 안동시 영가대교 인근에서 실증하고 있다. 이에 문미옥 과학기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수립 연구지원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문화재생사업을 통한 문화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보존가치가 높고 문화재생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에서 문화재생 관련 전문가와 전문 연구기관이 협력해 문화재생 사업방향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고흥군은 지역적·장소적 가치와 특성, 공간 시설의 현황, 사업지원 필요성 등 타당성을 확보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은 선정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문화재생 사업성분석 및 문화재생 방향성을 도출하고 공간 운영 및 활용계획안을 도출하는 기본계획 연구를 국비로 진행한다. 군은 기본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소성과 특성을 살린 활용계획안을 도출해 국비 신청 등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출향인 자녀들과 함께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담양군을 방문한다. 이번 고향탐방은 향우회원들과 출향인 자녀들이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대로 살아있는 담양의 여러 관광지들을 견학하며 출향인 자녀들에게 담양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첫날 군청에 방문해 고향탐방 환영인사와 안내를 받은 후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대나무박물관, 면앙정, 송강정 등 담양의 대표관광지를 탐방하고 다음 날인 6일 미암박물관, 명옥헌원림, 소쇄원, 식영정, 한국가사문학관 등을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경원 군 자치혁신국장은 이 날 담양군청을 방문한 출향인 자녀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담양을 방문한 출향인 자녀들이 담양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고 느껴 부모님의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