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자립 및 각종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무안군 전체 본예산에 2.3%에 해당하는 140여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 분야에 배정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5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며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6,13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은 5.1%보다 높은 비율이며, 심한 장애인 수는 2,481명(40%),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658명(60%)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한다’고 되어 있다.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후천적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교육은 백년지대계, 안전은 천년지대계’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멤버 인증 증표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어린이집 어린이 및 보육교사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보육 시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함과 동시에 어린이집 출입구 및 통학 버스 차량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완료했다는 증표를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이번 증표 배부는 24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봄철 기간 집중 추진 중이다. 대상으로는 무안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54개소를 진행하며 24년 중 무안소방서를 통하여 안전 교육을 실시한 어린이집에 차량용 자석 스티커와 어린이집 출입구 부착용 이수 증표 총 2종을 배부하는 방식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맞춤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상황별 피난 체험, 지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피난 체험(이동안전체험차 활용), 방화복 착용, VR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등이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승달문화예술회관 및 불무공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및 어린이와 가족,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모아 합창, 마술공연, 자전거 행운권 추첨, 축구공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6명, 아동복지 유공자 2명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부대행사로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콜팝, 솜사탕 등 총 3,500인분의 먹거리와 가방만들기, 가죽지갑 공예, 아이싱쿠키,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 소방관‧경찰관 체험,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무료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15종의 다채로운 체험운영, 참여 어린이 기념품 제공 등으로 어린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초 신 모 학생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맛있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행사’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구 5일시장) 신청사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알리는 마을공동체의 난타, 풍물공연 퍼포먼스와 현악 6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고향사랑 기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영예로운 ‘무안군민의 상’ 시상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양승길(현경면), 노갑지(해제면)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으로 “무안군민의 상”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감격스러운 오늘을 있게 해준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 진행된 개청식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보건소 신축과 무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회전익항공대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7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 용품을 기탁했다. 여수회전익항공대는 친근한 해양경찰, 어린이와 함께 하는 해경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에는 여수시 소재 ‘여수아이꿈터’를 찾았다. 김태일 여수항공대장 등 해양경찰관들은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50만원 상당의 속옷과 양말류 등을 전달했다. 이어 항공대는 복지시설 측과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올 상반기 중 응급처지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여수항공대는 예년처럼 위문품 전달과 함께 어린이들과 친교시간 등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복지시설의 일정으로 인해 올해는 방문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한편, 여수항공대는 그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헬기 탑승, 드론 조종, 수족관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농무기철 짙은 안개를 틈탄 해상 밀항·밀입국 등 국경침해범죄에 대비 하고자, 취약 항포구에 대한 항공 순찰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육‧해상 위주로 이루어지던 점검에서 나아가 항공기를 활용해 공중에서도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날로 대범해지고 체계화된 밀항‧밀입국 범죄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고 육·해·공 입체적 확인 체계를 구축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약 항포구 점검 및 신규 취약 항포구 발굴 ▲ 신규 밀수·밀입국 등 예상 경로 탐색 ▲항포구 인근 유관기관 감시 장비 현황 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경침해범죄 발생 및 우려 항포구를 추가로 지정·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국제성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5월 1일부터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 중이며, 7월 31까지 3개월간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주말·공휴일·무월광 등 취약기간 국경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동구어린이집 연합회와 환경교육 협약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045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에 나섰다. 이후 2년간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 희망자 심화 교육을 거쳐 마을 환경 활동가 300여 명을 양성했다. 당시 교육을 수료한 주민 강사가 지난해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각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호기심을 유도할 만한 샌드아트 동영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 아동센터, 아동시설 등에 배포해 유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아파트 등 대상자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식 기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청렴 동구 추진 보고회’를 열고 5년 연속 달성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넘어 1등급을 향한 도약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노력과 더불어 올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정책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기반을 다져 청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1부서 1청렴시잭 추진 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는 ▲청렴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렴 활동 활성화를 통해 반부패 환경 구축 ▲청렴 의식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으로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구정 실현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6개 추진 과제와 38개 세부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 발굴을 비롯해 인허가, 보조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참여자를 8일부터 마감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무등산 일원에서 열리는 인문축제는 ▲무등 인문런 걷기 ▲인문 숲 투어 ▲춘설 사유정원 ▲시간의 숲, 무등 ▲의재 사생대회 등으로 산책·명상·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개막행사인 ’무등 인문런 걷기‘는 학운초등학교부터 축제 주 무대가 있는 문빈정사까지 함께 걸으며 초여름의 무등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다. ’인문숲 투어‘는 춘설헌의 주인이었던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 석아 최원순을 테마로 명상·회화·캘리그래피 체험과 인문 해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춘설 사유정원‘은 명상 도구인 싱잉볼과 춘설차를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시간의 숲, 무등‘에서는 무등산에 머물렀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콘셉트의 장소 특정형 연극을 만날 수 있다. 의재 사생대회에서는 무등산에 대해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의 각각의 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미로 청소년 버스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깨워보고자 기획됐다. 4월은 시범공연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오후 5시)마다 미로센터에서 댄스와 보컬을 통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는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팀)은 5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안내는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로 청소년 버스킹이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면서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올해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사각없는 동구(東區)라미 행복!’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으로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발굴과 함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목공수업 ‘수(手)요 목(木)공방’을 시작으로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 ▲계림동 일대 비주택거주민을 위한 ‘내 맘의 초록 쉼 원예 ’, ‘너와 나 함께 싱(sing) 싱(sing)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 ‘수(手)요 목(木)공방’ ▲다문화 여성의 사회참여을 위한 자격 과정인 ‘달콤한 브런치 스토리(브런치·디저트지도사1급)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디카 시(詩)의 울림’, ‘나무에 새기는 예술, 우드버닝’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하묘리에 위치한 카페뷸라 황은혜 대표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손수 만든 케이크를 운남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은혜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를 약 15년 운영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고 작년에도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황은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