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보호 대상 아동과 가족 146명에게 원가정 면접 교섭 및 복귀 시 문화생활과 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대상 아동과 친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해 원가정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보호 대상 아동 원가정 면접 교섭 시에는 NC웨이브 충장점(CGV·아뵤오반점·멘무샤) 상인들과 협력해 영화관람과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활발한 만남을 가질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앞둔 아동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해 가족 간 유대감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동구의 지원으로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보호아동과 가족 간 면접 교섭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가정의 양육 기능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양육시설 아동과 친가족 간 관계 회복과 원가정 복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 양육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1·1·1 프로젝트’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1·1·1 프로젝트’는 고독사 취약 1인 가구에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장치를 1가지 이상 1번째(우선적)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단·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총 661세대로 독거노인 377세대, 중장년(40세 부터 64세) 1인 가구 263세대, 기타 1인 가구 21세대가 해당된다. 이들 모두 대부분 질환자이거나 노약자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계림1동은 대상자의 성향과 조건을 기준으로 고령층의 경우 맞춤형 노인 돌봄·장기 요양보험 연계·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설치를 진행 중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통합돌봄 ICT 활용 안전 체크와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시적 고독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계림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11일 안전한 무안을 위하여 교통안전 및 건강걷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및 건강걷기 캠페인에 대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무안 불무공원에서 출발하여 무안버스터미널까지 행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승달자율방범대, 무안소방서, 무안군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건강 걷기 캠페인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권장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위한 학교 중심의 캠페인을 벗어나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서도 기여하고자 하는 무안교육지원청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서 느끼고, 지역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을 통하여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안전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박쌍배·정은경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주민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안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확대하여 운영하는 만큼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고 엄정한 결산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현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가 우리 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청년회는 지난 10일 운남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운남면 마을 복지 사업의 하나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멋진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와드리며 촬영을 진행하였고 마을이장, 생활지원사 등 봉사자들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각만 하고 있던 일인데 집까지 데리러 와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청년회는 가을 음악회 개최, 생명나눔 헌혈봉사, 소외계층 방한·방풍사업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엄마와 태아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정서적 교감으로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연물 만다라 만들기, 원예치료, 싱잉볼 마사지, 숲 요가 등 임신과 출산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 오감발달마사지 교실, 유아운동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 및 근골격질환 예방 테이핑 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65세 이상 주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 책정원 3층에서 ‘이기호 작가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이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 북 큐레이션(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를 위해 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1층에서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인형극과 마크라메 키링·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해 온 ‘제28회 동구민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하고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검증했다. 이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 ▲문예·체육 ▲주민자치 등 3개 부문에서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은 김삼옥 (사)자비신행회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김 상임이사는 (사)자비신행회 상임이사와 성실공익법인 보성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인문학 지원, 저소득가정 공부방 마련, 어르신 식당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예·체육 부문은 김형주 전(前) 추억의 충장축제 위원장과 유재영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18회(2021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스스로 차별화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기록하는 ‘피어라 계림,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림1동 주민을 비롯해 마을 기록에 관심 있는 동구민을 대상으로 원고 작성법, 사진 촬영, 현장 조사와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우고 작성한 원고를 토대로 한 마을신문 발행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이달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마을기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 지원을 통해 풀뿌리 마을기록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마을신문을 발행·배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역사·문화·인물을 취재하고 이야기를 엮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계림1동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에 새기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 1,037명으로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보건사업, 건강 관리 환경 실태 등을 살피고자 1:1 설문으로 진행됐다. 동구민 대상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에 대한 응답은 운동·체중 관리(28.6%), 건강한 식생활 정보(23.4%), 스트레스 관리(15.8%)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민 참여·주도가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걷기(52.5%), 건강 체조(20.4%), 환경정화(16.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는, 첫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로 4년 연속 노인에 대한 보건사업 요구도가 49.4%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 문제 중요도도 ‘치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동구 주민과 마을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의견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 보건사업 강화, 노인·장애인 관련 사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보건소가 54년간의 무안군청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열어간다. 지역 보건의 중심 거점이 될 보건소 신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하여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구)무안5일시장터(무안읍 면성1길128번지)로 이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7여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4년 3월 준공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1,155㎡ 규모로 건립됐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 기존 청사보다 5배가 넘는 규모로 다양한 건강관리 시설과 주민편의 시설을 추가하여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지역민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변화된다. 오는 5월 중 개소하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도시와의 문화·보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도농균형발전의 핵심축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 보건·건강·재활 시설 확충, 우수한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 보건소는 넓어진 공간만큼 보건·진료·건강 시설을 확충하여 질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