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자녀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는 토닥토닥 마음 돌봄 ‘육아맘 치유동아리’에 함께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육아맘 치유동아리’는 여성들이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고 소통·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돌봄 시간을 갖도록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 치유를 위한 원예 활동 ▲미술 활동을 통한 나의 감정 이해하기 ▲육아용품 함께 DIY 만들기 ▲SNS 소통방 등이다. 지원1·2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로 지친 마음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건강한 양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는 잠시 잊고 이웃과 소통하는 등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해외 치유기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해외 치유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 사업 소개 및 트라우마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트라우마 치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트라우마 치유기법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다. (▲ 4. 20.(토)_1차, 4. 29.(월)_2차 / 방글라데시 인권 개발 센터(HRDC) ▲ 4. 22.(월)_2차 / 파키스탄 치유센터) 방글라데시 인권개발센터(Human Rights Development Centre, HRDC)는 비영리, 비정치적, 비종교적 인권센터로서 임상심리사, 상담사,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방글라데시 국가폭력 생존자에 대한 지원과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orman Christian College 정경철 교수팀이 이끄는 파키스탄 트라우마 치유센터는 상담 및 심리학을 전공한 직원들이 파키스탄 트라우마 피해자들의 치유와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센터로서 지난 3월 27일 온라인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명권 센터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 트라우마 생존자들의 재활과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한나실버센터가 김산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나실버센터는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로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준복 시설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여 시설 이용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개원식을 시작으로 요양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시설로 자리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및 부양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는 지난 13일 운남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3회 운남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 도의원을 비롯한 무안군의원들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는 난타, 고고장구, 음악줄넘기 공연과 문무미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시상에서는 운남면민의 상에 운남농협 이석채 조합장, 군정유공 유판근·유창호, 효자효부상에 김길희, 다문화가정상에 이토마리꼬, 모범청년상에 이상묵, 공로상은 서준일 씨가 수상했다. 이창래 번영회장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치러진 행사에서 주민들이 즐기시고 기뻐하시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구 면장은 “운남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운남면민과 출향인 및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의 화합과 열정이 운남면 발전으로 이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3회 청계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재경향우 등 1,500명이 참석했으며 청계면번영회(회장 김상철)가 주최하고 청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행사는 마을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음식을 나누는 등 단합을 도모했으며 고고장구 공연,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 ㈜다목하우즈 김형범, ▲지역개발상 전)새마을부녀회장인 임경심, ▲장수상 정예진, ▲효행상 김명호 ▲특별상 전라남도 도지사상 정숙희(청계면도시재생추진위원회 회장) ▲특별상 전라남도 도의장상 이건희(청계면 번영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또한 번영회에서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나광국 전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관내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심수현(청계면사무소), 이석철(청계파출소), 정민연(청계농협) 씨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기념식 시작 전 전 면민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시민의 인권 의식 함양과 인권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국가폭력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4월 18일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버스정류장 진입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배포 등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피켓 등을 이용하여 국가폭력 실상 및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문 없는 세상, 인권 존중’ 등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명권 센터장은 “근절과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이해와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의 인권 의식 함양 및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최근 관내 영천교회에서 천원으로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는 대인동 ‘해뜨는 식당’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종원 담임목사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며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의사를 전해왔다. 계림2동은 관내보다는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이 최근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윤 목사에게 전하며 영천교회에서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 동구 직원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바가 있어 영천교회에서도 기부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면서 “우리 구의 소중한 민간 복지 자산인 ‘해뜨는 식당’이 운영의 어려움을 딛고 천원의 기적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 안전 교육·시설 점검·소방 용품 보급 등 선제적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로당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는 물론 대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화재 안전 의식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123개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동부소방서 119 재난 대응단과 연계해 경로당 회장 정례회의 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2종(분말·투척용)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 안전 관리원 스마트 시설 안전 관리 매니저를 활용한 경로당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소방 기구 일제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혼자서는 금연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한다.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최소 6개월 동안 집중 관리를 통해 금연 유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이 모인 동구 소재 사업장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가 직장 내 흡연자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업장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막바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너릿재 명품 숲길에서 진행한 ‘1530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일상 속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부터 가족·친구·지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선교~너릿재 체육 쉼터 구간 약 2.3㎞로 참여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어쿠스틱 기타 공연·추억의 인생 사진 촬영·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동구의 9가지 보물(9보)’ 중 하나인 너릿재 공원이 최근 ‘2040년 광주광역시 공원 녹지 기본계획’에 포함됨을 알리며 도심 명품 녹지 조성의 비전을 주민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너릿재 명품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건강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 유채꽃이 만개해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 일원에 송계마을 주민들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81필지, 10.5ha의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에 조성된 송계마을 유채꽃 단지는 도리포 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무안군과 송계마을 경관작물단지조성추진위원회가 협약을 맺어 2022년부터 유채 등 경관 작물을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유채꽃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했음에도 유채꽃은 노랗게 만개하여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어린이집의 원생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 단지를 산책하며 사방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 구경을 마친 후 해 질 녘에는 도리포 일몰도 볼 만하다. 서해안 너머로 사라지는 석양을 바라보면 눈가에 짙은 봄의 여운이 남는다. 무안군 관계자는“무안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고 꽃단지는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장소이니 소중하게 다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5세, 검도 6단) 선수가 6단부 개인전 우승과 김한범(30세, 검도 4단) 선수가 통합부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 남녀 실업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8강에서 대구 달서구청 주연우 선수를 1대0, 4강에서 용인시청 조진용 선수를 1대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방지훈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하여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한범 선수도 남자 통합부 개인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매 경기 훌륭한 성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준 검도단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직장 검도단은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검도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단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