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묘 생산을 위하여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약제 사용 요령 등 영농지도에 나선다. 군은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쌀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간 식혀주는 방법으로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좋다. 약제침지 소독은 볍씨소독 적용약제 선택, 종자량의 2배 물량에 약제 희석하고, 볍씨 10kg 단위 망사자루에 담아 볍씨 발아기를 이용하여 30부터 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 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18일 몽탄중학교 꿈여울관(체육관)에서 제13회 몽탄면민의 날'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몽탄의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식전행사(풍악, 난타공연)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수상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고, 시상에서는 ▲장수상 박동숙, ▲효자효부상 설영희·서영춘, ▲화목상 김도식, ▲다문화가정상 인드리야니가 수상했으며 관내 학생 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많은 면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관택 몽탄면 번영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몽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3회 몽탄면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임관택 번영회장을 비롯한 오정미 몽탄면장님, 기관사회단체장님과 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허백련춘설헌과 광주읍성유허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생국가유산 개최 기간 동안 ‘돌의 기억’을 주제로 카페 ‘춘설헌’과 성돌 카페 ‘동인(東人)’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카페 춘설헌’은 의재 허백련 화백이 기거했던 무등산 춘설헌에서 차(茶)를 마시며 석아 최원순,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8회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돌카페 동인(東人)’은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차를 마시며 광주의 근대를 살았던 현덕신, 최혜순, 조아라 등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머시브 연극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다. 2회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또는 동구 문화유산 활용 사업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24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공중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련 개선점을 찾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이후 비상벨 오작동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문제가 있었던 공중화장실은 수리를 완료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경찰 합동점검은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은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공모사업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특정 사업의 예산을 지자체에 공개 모집하여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지자체가 함께 예산을 부담해야 하는 공모사업이 일반적이라 무분별하게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급한 곳이 생겼을 때 예산을 사용하기 힘들어지면서 예산의 유동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모사업 사전 계획 수립부터 검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외부 전문기관 자문과 협조, 예산편성 전 의회 보고까지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절차마다 여러 의견을 듣도록 하여, 공모사업 관리에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으로 “구 재정 운용에 부담을 주는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를 방지하고, 세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동구에 꼭 필요한 사업에 더욱 효율적으로 예산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2톤가량의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관내 마을에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성택 새마을협의회장과 서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운남면이 되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농약병 수거 및 환경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운남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비타민 B와 C가 함유된 돼지불고기, 나물류 등 5가지 메뉴를 선정하여 손수 음식을 준비했고,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뜰하게 살폈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봄철은 젊은 사람들도 나른해지기 쉬운데, 희망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활기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민하며 음식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3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2021년 초등 1단계를 시작으로, 2022년 초등 2단계, 2023년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 2월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에 이어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14명이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칠순이 넘는 나이로 구성된 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89세의 전덕례 어르신으로 거동이 다소 불편함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동료 수강생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따뜻한 봄날에 만학의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실 졸업을 이루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배움의 뜻을 이루지 못했던 분들이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총 8개소,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2개 반을 포함한 성인문해교실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 중 일부는 중학 과정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지난 16일 무안영재교육원 2층 강당에서 유·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부회장, 감사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무안 학부모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학년도 무안학부모회 연합회 활동 결과 보고와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진에 감사장 수여,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어 2024년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진 7명(회장 1명, 부회장 4명, 감사 2명)을 선출하고, 신·구 임원 간 학부모연합회 운영에 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임원진은 2024년 학부모연합회 운영 방향을 논의한 후 각급학교 학부모회 회장과의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출된 무안 학부모연합회 윤현주 회장(무안행복중)은 “자치기구로서 학부모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우리 무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교육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이 동행해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지난 16일 삼각동·일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 나눔은 광주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8가구에 매월 10만원씩(연 960만원) 지원하는 후원 행사이다. 광주교도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하여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결손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7일 컬쳐호텔 람․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대표 김영미)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병역명문가 및 직계 가족은 컬쳐호텔 람 객실 이용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현재 전국 1,2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역별 또는 업종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미 대표는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편익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컬쳐호텔 람과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병역명문가문의 명예심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종합비타민제 6개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 60명은 최근 동구가 진행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계림1동 고독사 위기가구 110세대 중 실태조사서 문항 7(식사 횟수), 문항 9(질환)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영양제 지원 사업은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순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동구에서 추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가 위기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고독사 예방 장비 설치를 비롯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조사를 마치고, 4월 현재 비대면(우편·QR코드) 방식으로 일반 계층 중장년 1인 가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