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혼자서는 금연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한다.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최소 6개월 동안 집중 관리를 통해 금연 유지에 성공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여 신청은 금연 희망자 10명 이상이 모인 동구 소재 사업장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가 직장 내 흡연자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업장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막바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너릿재 명품 숲길에서 진행한 ‘1530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일상 속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부터 가족·친구·지인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선교~너릿재 체육 쉼터 구간 약 2.3㎞로 참여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어쿠스틱 기타 공연·추억의 인생 사진 촬영·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동구의 9가지 보물(9보)’ 중 하나인 너릿재 공원이 최근 ‘2040년 광주광역시 공원 녹지 기본계획’에 포함됨을 알리며 도심 명품 녹지 조성의 비전을 주민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너릿재 명품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건강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 유채꽃이 만개해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 일원에 송계마을 주민들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81필지, 10.5ha의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해제면 도리포 인근에 조성된 송계마을 유채꽃 단지는 도리포 관광지 명소화를 위해 무안군과 송계마을 경관작물단지조성추진위원회가 협약을 맺어 2022년부터 유채 등 경관 작물을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유채꽃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했음에도 유채꽃은 노랗게 만개하여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어린이집의 원생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 단지를 산책하며 사방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 구경을 마친 후 해 질 녘에는 도리포 일몰도 볼 만하다. 서해안 너머로 사라지는 석양을 바라보면 눈가에 짙은 봄의 여운이 남는다. 무안군 관계자는“무안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고 꽃단지는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장소이니 소중하게 다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5세, 검도 6단) 선수가 6단부 개인전 우승과 김한범(30세, 검도 4단) 선수가 통합부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 남녀 실업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8강에서 대구 달서구청 주연우 선수를 1대0, 4강에서 용인시청 조진용 선수를 1대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방지훈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하여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한범 선수도 남자 통합부 개인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매 경기 훌륭한 성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준 검도단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직장 검도단은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검도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단체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 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0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19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 여부 조사 후 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에는 다문화 가정 분야를 중, 고,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모집했으며, 특히 상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승달장학금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학업 경비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기존에 장학금 지원 시 등록금 명목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던 것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중복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 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 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자연자원(승달산, 무안cc) 활용한 골프·등산 등 스포츠 실력 성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상권전략을 수립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대 후문 상권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상권 브랜드화, 골목축제행사, 디지털 팸플릿·쿠폰북 제작 홍보, 상인역량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농연·한여농 무안군 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4. 12 무안군 스포츠파크에서 5백여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대회의 출발을 알렸으며 군수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중식 이후 치러진 읍면대항전과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단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남권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민의 목소리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고 계신 후계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도 농업정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입구 화단 및 도로변 화분 17개에 계절 꽃 식재를 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시가지 환경 조성에 도움의 손길을 주어 훈훈한 봄기운을 전했으며, 이번에 심은 꽃은 팬지, 마가레트, 금어초, 루피너스 4종으로 모두 추위에 강하며 잘 자라는 관상용 꽃이다. 특히 금어초는 로마시대부터 재배됐을 정도로 유서 깊은 화초 중 하나로, 긴 꽃대 위에 꽃이 층층이 열려 화사한 색깔로 인기가 높아 형형색색의 꽃들이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새봄을 맞아 봄꽃으로 단장하니 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청결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경면은 도로변 및 화단에 조성된 계절 꽃 유지 관리를 위하여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72세의 이O선 어르신은 고물을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으로, 집 주변이 고물로 가득하고 집안에도 곰팡이와 묵은 때가 많아 주거상태가 열악하고,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복지기동대 위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부를 정리 정돈하여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대상 어르신은“몸도 아프고, 집을 정리할 여력이 없어 속상했는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니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됐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했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됐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냉난방기 세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 오염을 예방하고 기기 성능을 향상해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 및 냉방 효율 증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관내 122개 경로당 중 에어컨을 설치한 지 5년이 경과한 70개소를 올해 우선 세척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52개소를 완료한 후 격년제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척은 전문업체가 나서 열교환기·냉각팬·외관 세척·항균제 도포 등 기본적인 작업을 실시하고 실외기 청소·공기청소기 세척·필터 교환 등 추가적인 사항도 진행한다. 세척 완료 후 시 운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내용 연수 초과 물품에 대해서는 교체도 추진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 집처럼 건강하고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부담 작업’이란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업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의 유형의 작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유해 요인을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현업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해 요인 조사와는 다르게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17개 부서 내 31개 작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예비조사를 실시 중이다. 예비조사가 마무리되면 전체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영상 촬영을 통한 작업장 상황조사와 모바일 설문조사를 병행해 작업환경과 조건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작업의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직원 건강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면서 “촘촘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업무상 질병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