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일 순천 낙안산천유학센터를 방문, 행정자료실 도서 2,2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한 기증 도서는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대도시에서 내려온 학생 및 학부모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활발한 독서를 통해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서당’으로 잘 알려진 낙안산천유학센터는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전통문화 체험처로서 학생들의 예절·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낙안산천유학센터 관계자는“이번에 도교육청이 기증한 도서는 도시 생활 속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연을 탐구하면서 더 깊은 생각과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새롭게 작은 도서관을 꾸며 인근 마을주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박진수 행정과장은“기증도서 지원을 계기로 농산어촌유학마을의 책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여 미래교육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장흥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관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육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폭우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강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도 “이번 태풍이 워낙 강도가 세고 규모가 큰 만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 간 바짝 긴장하고 대비를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지난 9월 2일부터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 중이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라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연휴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4일 동안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세균성 식중독 질병인 살모넬라균감염증과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등 장관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 1일 2명 1개조로 비상근무조를 가동해 시군에서 검체가 접수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장관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 2020년부터 올 8월까지 물과 식품 섭취 후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검체 2천836건 중 833건(29.4%)이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세균이 원인인 498건(59.8%) 중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155건으로 31.1%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2020년 13.0%, 2021년 40.4%, 올 들어선 45.2%로 갈수록 증가 추세다. 세균성 식중독 원인균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살모넬라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장티푸스 및 세균성 이질 등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생물은 온도와 습도가 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다소비 축산물인 햄·양념육 등 제수용, 선물용 식육가공품 2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중순 사흘간 축산물 유통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과 부정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수거한 식품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2022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발색제(식육 고유의 색 보존) ▲보존료(제품의 부패 방지) ▲타르색소(식용색소)와 같은 식품 첨가물의 허용기준 위반여부 등을 집중 검사했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신속하게 수거검사를 실시해 전남산 축산물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며 “이번 명절에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전남산 축산물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유가공품 안전성 검사(9월)와 유통 달걀 살충제·동물용의약품 등 잔류검사(10월)를 실시해 도내 축산물 안전성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 지역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 3,995명이 접수해 전년(2022학년도)에 비해 486명(3.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656명 줄어든 1만 11,486명(82.1%), 졸업생은 138명 증가한 2,168(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32명이 늘어난 341명(2.4%)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171명 감소한 6,986명(49.9%), 여학생은 315명 감소한 7,009명(50.1%)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 3,890명(99.2%), 수학영역 1만 3,070명(93.4%), 영어영역 1만 3,764명(98.3%),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 3,995(100%), 탐구영역 1만 3,607명(97.2%), 제2외국어/한문영역 1,359명(9.7%)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 지원자 1만 3,890명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1만 814명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권보호위원회 학부모위원 권역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지난 8월 30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9월 1일 서부권에서 열렸으며, 당초 9월 5일 열릴 예정이던 동부권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9월 말쯤으로 연기됐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찬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에 각급학교 교권보호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확인하고, “교육활동보호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위원들은 연찬회에서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해당되는 내용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교육활동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게 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에 학부모위원들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가동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5시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영상)이 참여한 가운데 북상하는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5일 오후부터 6일 사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급 학교에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재량휴업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 폭우·강풍 대비 시설물 관리 △ 취약시설 안전 점검 및 보강 △ 공사중인 시설물 안전조치 △ 피해 시설물 긴급 복구 지원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 전파했다. 도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지난 9월 1일부터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 중이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라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제11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한 방역조치 및 질병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1일 3명 1개 팀으로 구성․운영할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 발생 신고도 발 빠르게 대처하게 된다. 올해 국내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강원도 양돈장에서 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야생에서는 경기․강원, 충북과 경북 등에서 폐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 이동이 빈번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농장종사자 입산자제와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들은 양돈농장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축산농가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관찰해 질병감염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전남교육청은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재량휴업 등을 실시해 학생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 권고했다. 학사일정은 학교장의 자율로 결정하게 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5~6일 학생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태풍은 5일부터 ‘매우강’의 세기로 전남 남해안으로 접근하여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보다 강력할 수 있으니 태풍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모든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나 기관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중등 교과교육연구회 회장 및 총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수업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교과교육연구회란 교과교육 활동을 통해 교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성, 전문성 중심의 연구모임으로, 올해는 전남 도내에 36개의 연구회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올해 △ 연 2회 이상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수업 공개 △ 수업 사례 공유 및 성과나눔활동 전개 등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의 동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악중학교 박주현 교사(전남기술교과교육연구회 회장)가 2021년 배움나눔 한마당 수업나눔부스 운영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연구회 별 회장과 총무들이 연구회 활성화 방안 및 올해 배움나눔 한마당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2022년 배움나눔 한마당은 11월 25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중등교과교육연구회 및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배움이 일어나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전남동부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2023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 2022년도 전남교육재정 현황 △ 2023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도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전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성공시키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일(월) 오후 2시 전남교육연수원(중부권), 6일(화) 오후 2시 본청 대회의실(서부권)에서 설명회를 두 차례 더 열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견 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액을 1만 원 인상한 가운데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일 장흥 목재산업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시군·문화재단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원액 1만 원 인상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 소개와 사업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 분야에서 사용한다. 전남도는 기존 연 10만 원에서 1만 원 증액된 11만 원을 9월부터 지원한다. 증액 금액은 자동 충전돼 카드 발급이 돼 있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전남에는 현재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는 1천560개소의 가맹점이 있다. 8월 말 기준 전남도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81.3%, 이용률은 47.3%다. 전남도는 전남문화재단과 연계해 하반기 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획사업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