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6일,17일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문화마당에서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나주 시민 등은 이틀 동안 진행된 이 축제에서 책으로 ‘서書로 통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준비된 책 마당, 사람 마당, 도서관 마당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책마당’에서는 ‘천하무적 용기맨’ 등 작가 4인의 그림책을 관심 있게 살펴 보았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전자도서관, 4D체험, VR-AR 체험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디지털 북을 체험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책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사람마당’에서는 김영하, 천선란, 김겨울, 이수지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작가들의 작품과 세계관을 공유했다. 특히, 김경희, 윤강미, 미우, 송혜승 작가들과 함께 팝업인형 만들기, 소풍도시락 상자 만들기 등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상상여행’이 펼쳐졌다. ‘도서관 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57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활동 감소로 소강상태였던 독감이 최근 다시 늘고 있다. 올해 독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 명당 4.9명으로 결정됐으나 지난 16일 5.1명으로 신고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도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접종 초반 환자 쏠림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기간을 구분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맞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우선 접종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는 21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전남도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5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접종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위탁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해야 하며, 코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메릴랜드주 VIP 비즈니스 리셉션’에서 래리 호건(Larry Hogan) 주지사를 만나 두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래리 호건 주지사와의 단독 회담에서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두 지역 간 우의가 한층 돈독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있는 교류 협력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과 투자 교역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메릴랜드주는 세계적 의과대학인 존스홉킨스 의대가 있는 지역으로, 나주 출신 유미 호건이 퍼스트레이디로 있는 곳이다. 전남도와 메릴랜드주는 2013년 우호교류협정, 2017년 자매결연을 한 것을 계기로 통합의학, 청소년,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미국 내 의료용품 조달이 어려웠던 시기에 전남도가 메릴랜드에 의료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국에 의료용품을 지원한 첫 사례다. 그 해 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약정식을 하고 ‘탄탄대로’ 캠페인을 펼쳤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탄소저감 기능이 우수한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량(Co2)은 높이고(大) 폐미디어 기기를 재활용해 탄소배출량(Co2)을 줄이는(low)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약정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미사이클(MeCycle) 수거함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자연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활동을 함께한다. 약정식 후에는 사전에 신청받은 캠페인 참여자와 함께 ‘탄탄대로’ 캠페인도 진행해 폐전자제품 수거와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키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의 묘목을 나눠주고 추후 식재 활동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인증한 사람 중 선정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한데 이어 탄탄대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민참여로 이어지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5일 광주를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 나은숙 부대표 등 일행을 격려하고 공로패(민주시민교육상)를 전달했다. 미국과 한국의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 미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기념일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지난 8월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준비위원회의 이 같은 노력과 결실이 광주정신의 세계화와 한국 민주주의의 위상 정립, 5·18정신과 가치 공유를 통한 세계시민교육 기반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나은숙, 배석준 미국 부대표와 류한상 한국 공동준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5·18의 역사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준비위원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5·18민주화운동이 세계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져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는 김 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5일과 16일, 22일 3일 간 각급 학교 및 기관의 관리감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 의무 이행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교육청 중대재해관리팀장과 외부 전문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중대재해관리팀장은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내용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도급 등의 근로자 안전확보 △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해야 할 실질적인 의무 조치 사항 등을 교육한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는 △ 기계‧기구 또는 설비의 안전‧보건 점검 △ 보호구 및 방호장치의 점검과 지도 △ 산업재해 발생보고 및 응급조치 △ 작업장 정리정돈 △ 위험성 평가 등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감독자의 임무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는 가장 평등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하기에 학교와 기관의 안전을 지켜나기기 위한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다. 전국 법정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론 측정대행업체, 오염도검사기관 등 전국 약 1천400개 시험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은 실제 사업장 굴뚝 현장에서 이뤄진다.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 점검 ▲누출 확인 시험 ▲시료 채취 과정 ▲시료 채취 숙련도 ▲결과 산정 ▲시간 초과 ▲정도검사 및 교정검사, 8개 항목을 평가한다. 전두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으로 확인된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측정대행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하겠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기질 측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국 산시성교육청과의 국제교육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하는 산시성 정부지원 장학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가 선발돼 현지 유학길에 오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4일 청사 5층 교육감실에서 중국 산시성 정부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2명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환송회를 개최했다. 중국 산시성 정부지원 전액장학금 유학은 2019년 6월 전남교육청과 산시성교육청의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2021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하반기 전남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학부과정)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산시대학교 경영학 전공 1명과 산시사범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1명 등 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산시성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비와 기숙사비, 그리고 생활비를 받으며 오는 10월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이 유학생들은 올해 2월 중국에 입국해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사전 교육에 참가하며 적응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봉쇄정책으로 인해 온라인 어학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10월 초 중국에 입국, 격리기간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9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58명, 초등 163명(지역구분 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3명, 특수학교 초등 4명 등 총 228명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20명보다 8명 늘어난 숫자이며, 지난해 선발인원 268명보다는 40명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 실시하며,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시험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초등임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라는 민간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간 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도록 관광지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관광 안내 기능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여행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곳곳에 59개 민간관광안내소를 개설, ‘청정, 힐링 전남 쉬다가게’ 현판을 내걸고, 진열대에 관광 안내 홍보 책자와 지도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여행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민간 관광안내소를 홍보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방문후기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 150명에게 ‘남도장터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민간 관광안내소 방문 후 개인 누리소통망에 #남도여행,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당첨자는 전남 관광재단 누리집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카페, 식당, 숙박시설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 4기 발전과제 첫 번째로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는 혁신학교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전남의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민선 1기 때부터 12년 동안 혁신학교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 △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 △ 학생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중심에 놓는 학교문화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생자치 문화를 확산하는 등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현장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실천을 이끌어냈다.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의 작은 학교들이 혁신학교로 지정돼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생 수를 유지하고 지역교육의 중심 역할도 해왔다. 민선 4기는 이러한 성과들이 혁신학교 뿐 아니라 모든 학교에 스며들어 학교 운영의 바탕이 되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 이상의 공모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이를 더욱 확산하고 발전시켜 민주적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학교자치와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모색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편하고, 더 즐겁고, 더 다양하게’ 전남관광을 즐기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가 목표다. 목표 실현을 위해 전남도는 명품 숙박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만631실인 고급형 명품 숙박시설을 2026년까지 1만 7천617실로 확대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부권에선 진도 솔비치, 신안 씨원리조트 등 명품 리조트가 완공돼 손님을 맞고 있다. 목포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동부권에는 명품 숙박시설인 쏘노캄 여수를 비롯해 풀빌라 시설이 가득하다. 당초 6천800억 원 규모였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3조 원으로 확대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조성, 다도해 갯벌 습지정원 조성 등 곳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또 관광객에게 여행 후 전남을 떠올릴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 누리소통망(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