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위생용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중 강진군의 주소를 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9~18세의 경우 매월 12,000원으로 연 최대 144,000원을 지원하고, 19~24세는 매월 8,000원씩 연 최대 96,000원을 지원한다.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해당연도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음 해로 이월되거나 소급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자격변동이 없는 한 만24세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강진군청 군민행복과로 전화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AI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기 위해 농가 및 전담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가금농가에서 지켜야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방역 관련 정책 및 법 규정을 소개하고, 가금농가 소독 방법 및 실시요령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AI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하며 강진을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는 “AI 발생시 가금 농가는 매우 큰 피해를 받게 되므로, 매년 같은 내용의 교육이지만 한번 더 숙지하고 철저히 이행하여, 이번 겨울 우리 강진은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농가에서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야생조류 등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인수 공통질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해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강진군은 특별방역대책 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제2회 강진 묵은지 축제가 오는 11월 27일 열린다. 강진 묵은지 축제는 푸소(FU-SO)체험과 묵은지 담기 체험을 연계해 만든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규모를 키웠다.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푸소(FU-SO)농가에서 숙박해 농촌의 정을 체험하며, 이튿날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수육과 막걸리를 즐기는 여행으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모집인원 1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묵은지 축제를 통해 신규 관광객을 유입해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깊은 맛을 자랑하는 강진 묵은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강진 묵은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 여행사 여행공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된 강진 묵은지 축제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중 하나로 관광과 강진 특화 음식 체험을 함께함으로써 신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은 강진 묵은지 레시피를 전수 받아 함께 김장을 하고, 묵은지 사업단이 직접 관리 숙성하여 이듬해 8월경 각자 집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9월 하순, 옴천면 구절초 동산에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천면은 2020년 누구나 쉽게 찾아와 쉬어가는 공간을 마련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좌척마을 인근 옴천면 기좌리 산85-1번지 일원 산기슭에 구절초를 10,000㎡에 식재해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올해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보행매트,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영산강환경청이 인근 휴경답 2,000㎡에 올해 구절초를 추가로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동참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꽃말 가진 구절초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을 꽃이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활짝 핀 다음은 대개는 흰색이 된다. 우리나라 토종 꽃 답게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피워 인기가 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셔서 아름답게 핀 꽃을 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구절초 동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3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해 강진 특산물을 홍보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정약용문화제’와 정약용도서관, 정약용펀그라운드 등 시설을 둘러본 후, 파프리카, 친환경쌀, 귀리 등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는 여성단체가 남양주시에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했던 과거와는 달리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점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매결연도시인 남양주와 강진군은 여성단체 간 교류를 통해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여성단체를 통한 지역특산품 판로촉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추진하지 못했다. 올해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이루어진 만남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의 교류는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종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여성단체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 공모사업’에 강진만 일원 갈대밭 탐방로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8개소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 전라남도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현장실사에 나선 평가위원들은 강진만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에 감탄하며 전국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에 생태관찰탐방로 1.0km를 연결해 강진만 갈대밭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설 구간 내 도보 이용객이 쉬어갈 수 있는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고니를 비롯해 강진만에 서식하는 생물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도 설치된다. 고니를 주제로 한 안내판과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에 방문객에게 걷는 재미를 선사하며 강진만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두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자연관찰공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현재 진행중인 각종 생태공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은 지난 21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경로당 회계도우미, 급식도우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하반기 회계교육 및 안전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운영비, 난방비, 부식비)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 정산 방법을 설명하고 보조금 집행 모범사례 소개, 잘못된 집행사례 바로 잡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경로당에서 식사 시 개인 식기 사용하기, 행주, 도마 등 청결 유지하기, 남은 음식은 투명하고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청결 교육까지 함께 진행됐다. 경로당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내구연한을 점검하고 소화기 관리법 안내와 여전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전달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경로당 보조금 관리와 식사 준비로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이 경로당 운영에 있어 투명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어르신의 성취감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직접 방문해 강진 탐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날 김승희 청장을 만나 탐진강 제방 명품공원 조성사업, 탐진강 하천시설물 정비사업, 탄소중립형 수질정화 방안으로 옴천토하 특구 조성을 건의했다. 먼저 장흥댐에서 강진만까지 이어지는 34km 제방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동강 제방처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자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타당성 용역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강진군, 장흥군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탐진강 홍수취약지구로 관리되고 있는 파산천과 탐진강이 만나는 합류부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시 홍수취약지구 정비공사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장산천과 만나는 합류부 역시 교량이 없어 인접 주민과 관광객이 우회하여 장산천을 건너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탐진강에서 장산천 합류부까지 인도와 자전거 도로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별공모사업을 통해 옴천면을 탄소중립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오는 29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 국악자매 김도현·김다현이 함께하는 ‘뉴조선통신사’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불후의 명곡과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던 이세온, B-boy 트레블러크루의 멋진 댄스와 전통연희단 비상의 사물놀이가 45인조 국악관현악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강진아트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1인 2매)을 26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관람문의 강진아트홀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1996년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 음악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4개국 초청 연주회, 대통령취임식, 대한민국국악제등 연간 100여회의 국내외 공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한국 창작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상규 지휘자가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은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인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단행본 책 ‘강진 포레스트’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모바일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전자책 강진 포레스트는 역사(史), 시(詩), 차(茶), 정원(園), 미식(味), 쉼(休), 체험(樂), 청춘(靑春), 일상(日常), 이야기(話) 등 키워드 10가지를 선정해 강진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제작한 전자책은 강진군청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 포레스트(실물책자, 전자책‘e-book') 이외에도 강진군을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홍보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답사 1번지’라는 오랜 별칭을 가진 강진군은 실제로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국보급 문화 유산들이 가득한 곳으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앞으로 전자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다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강진미술협회 사진분과를 초청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진군 미술협회 사진분과에서 7명이 참여해 금릉(옛 강진의 지명)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한 작품 20여 점을 ‘금릉천지’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창립된 강진군 미술협회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도예, 사진, 서예분과로 나뉘어 총 5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협회는 창립전에 이어 강진미술협회전 3회와 아트페어 2회를 진행했으며, 해년마다 분과별로 전시를 계획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진미술협회 사진분과 김충호회장은 “다산박물관에서 관광객들에게 강진의 멋진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살아있는 강진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산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3월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달 관람객들에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오는 29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 국악자매 김도현·김다현이 함께하는 ‘뉴조선통신사’ 공연이 열린다. 이 외에도 불후의 명곡과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던 이세온, B-boy 트레블러크루의 멋진 댄스와 전통연희단 비상의 사물놀이가 45인조 국악관현악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강진아트홀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대권(1인 2매)을 26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관람문의 강진아트홀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1996년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 음악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4개국 초청 연주회, 대통령취임식, 대한민국국악제등 연간 100여회의 국내외 공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한국 창작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상규 지휘자가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은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