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2022년 하반기 신규 공무원 28명을 임용하고 상반기에 임용된 공직자 10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1박 2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관광객 5백만 유치와 융복합 산업으로 고소득 강진을 만든다는 민선8기 군정 목표를 일선에서 이끌어갈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규 임용자들의 첫 출근을 바로 워크숍으로 진행해 공직생활 동안 버팀목이 될 동료들을 만나고 조를 나눠 팀 미션을 수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 강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 고장 바로 알기 투어를 진행했다.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초당을 방문하며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지 답사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을 때 인터넷 판매 등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끌었던 화훼농가를 방문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과 4차산업 기술의 결합이 군민의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현장을 보며 공직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군정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용장 수여를 마치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3일 (재)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는 지난 3일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제31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를 열었다. 원로 코미디언 원재로와 함재욱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올해 산사음악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도의원, 유경숙 부의장을 비롯해 불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남미륵사 주지 법흥 스님의 자작시 ‘천원의 무거움’등 시 낭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김용임, 김성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남미륵사 주지 법흥 스님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해 음악회에 의미를 더했다. 법흥 스님은 1986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치와 쌀을 지원해 지금까지 김치 5만 포기, 쌀 5천 가마를 제공했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누적금액 9천 5백 5십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20일 '오십에 쓰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독서 특강을 실시한다. 어린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관한 2022년 도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공모사업에 강진군이 선정되면서 열리게 됐다. 최종엽 소장은 논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교훈, 논어 속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어를 통해 어떤 배움을 얻어야 하는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논어에서 축심의 지혜, 변화와 기회, 행복한 삶,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등을 함께 느끼고 배우면서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강은 독서동아리 회원과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강진군도서관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인생의 속도보다 방향을 알려주는 논어의 지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인문학 강사이자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펼치며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청년 유입 정책을 추진중이다. 도시 청년들이 강진에서 최대 4주 동안 거주하며 지역을 탐색하고 창업의 기회를 발견하도록 도와 강진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현재 2기까지 종료됐으며 총 22명의 청년이 참여해 11명이 강진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군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관광분야, 농축수산분야, 맞춤복지분야 등 세분화 된 일자리 로드맵을 만들고 '강진군 일자리 종합 안내센터'를 활용해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을 시행중이다. 기업에서는 정규직으로 장기 근속한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과 창업 기술을 필요로 하는 청년에게는 '강진군 청년지원센터 및 일자리카페' 통해 펫베이커 자격증 취득과정, 카페푸드 만들기, K-디저트 만들기 등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4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이사회 임원 신임 및 연임 등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은 재단 운영 규정과 분야별 선발 기준에 따라 ▲성적우수 39명, ▲복지 9명, ▲다자녀 20명, ▲다문화 3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 자녀 2명, ▲특기자 1명, ▲장한학생 6명 등 총 84명의 장학생에게 9,435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선발 결과를 안내하고, 10월 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진원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많은 후원자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있었기에 여러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 다시 한번 관광 도시로 도약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비롯한 각계각층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가졌다.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남도답사 1번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현하자는 강진원 군수 선포를 시작으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홍보 영상과 대박 이벤트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으며, 무지개색 풍선 500개를 참석자들이 함께 날리며 관광객 500만 유치를 기원했다. 또, 강진군청 카카오톡 채널이나 강진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로 응모하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100만 대박 이벤트’의 첫 공개 추첨이 진행됐으며, 홍진영, 신유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군민의 힘으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추진과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며 “오늘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 군민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인구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정조건은 위생, 서비스, 맛 등의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영업주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신청서를 군 식품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평가, 3차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단, 영업 시작일 이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되며, 불친절 민원이 야기된 업소는 서류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업소 표지판 배부 ▲상수도요금 감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 우선 지원 ▲군 홈페이지 및 홍보물에 소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강진군수가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훈장을 받은 대상자는 6.25 금화지부 금성촌 전투에 참가해 공적을 세웠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상태로 사망한 故 이운섭 일병이다. 전수식에 참여한 故 이운섭 일병의 조카 이종규 씨는 “이제라도 고인이 되신 분의 명예를 훈장을 통해 되찾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로 고인의 기일에 받은 훈장이라서 더 뜻깊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웅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전수식에 참석해주신 유족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며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 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오는 11일 화요일부터 15일 토요일까지 5일간 매일 밤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색오감-강진을 노래하라’ 공연이 펼쳐진다. 첫째날 11일은 국악의 향연으로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과 ‘어랑어랑 예술단’, 이주엽이 이끄는 7인조 ‘별달해크로’가 출연해 인연, 아름다운 나라, 열두달이 다 좋아를 부르며 국악의 새로운 멋을 선사한다. 12일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라는 주제로 10인조 ‘호남필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와 ‘더드림싱어즈’출연해 넬라판타지아,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을 노래해 클래식의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13일은 노래 신토불이를 부른 가수 배일호가 트로트 공연을 이끌며, 14일은 ‘재즈에 빠진 가을’이라는 주재로 재즈그룹‘론브론튼’과 가수 이주미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으로 가을 감성에 불을 붙인다. 마지막 15일에는 락그룹 ‘천둥번개’의 가을편지, 비와당신,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노래하며 5일간의 공연의 막을 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강진아트홀으로 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대구면 하저항에서 점농어 치어 15,000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강진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진행된 이번 방류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및 강진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6cm 이상의 중간치어이며,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크다. 방류행사에 참여한 김용관 강진군연합회장은 “매년 다양한 어패류 종묘 살포를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먹거리 공급을 위한 수산 정책을 추진해 바다에서 희망을 찾아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요란한 빗줄기가 물러가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전남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 야트막한 야산에 조성된 구절초 동산이 만개한 구절초 향과 새하얀 꽃물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마량회타운에서 ‘마량횟집 맛, 상차림 개선 컨설팅 품평회’를 열었다.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월부터 마량면 소재 8개 횟집을 선정했고 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 대표가 주메뉴와 어울리는 반찬, 상차림을 제시하는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 출품 된 요리는 회정식, 장어 주물럭, 전어 초무침, 전어회, 물회 등이 있었으며 미역 샐러드, 자반전, 난자완스, 복숭아 냉국, 파래전, 단호박 미역국 등 요리와 어울리는 밑반찬을 선보였다. 군은 음식을 시식하고 평가를 실시했으며, 추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컨설팅을 보완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품평회에 참가한 최화자 영업주는 “컨설팅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컨설팅에서 배운 음식을 잘 활용해 맛의 1번지 강진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자신이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음식 맛과 상차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판매 증진뿐 아니라 더 나아가 관광객 500만명을 맞이하는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 조형물 설치 등 아름다운 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