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강진산업단지와 성전면 송학마을 간 공기정화숲 [ 전남 투데이 김건형 기자]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산단과 성전면 송학마을 간 1.5ha(약 4,500평) 공간에 ‘공기정화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기정화숲’은 강진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군은 산림청 주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그린뉴딜 사업 중‘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강진산업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인 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수목 약 7천 주를 심었다. 공기정화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도심의 미세먼지(PM 10)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PM 2.5)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군은 2021년에도 공기정화숲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 강진읍 쓰레기매립장(남포축구경기장 부근)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수종으로 다열·복층림 숲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
※ 사진 설명 : 강진군이 지난 16일 동신대학교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 강진군이 지난 16일 동신대학교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국찬 양성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을 실시했으며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했다. 강진군과 사업단은 농산어촌의 발전과 학생의 능력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의 인적·물적 상호지원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형 농산어촌 지역개발 허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신대학교는 강진군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층 발전된 농산어촌 지역개발 커리큘럼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인재 양성 및 전문인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동신대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50여 명의 학생을 기업과 연계해 지역개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과 동신대가 상호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며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2월 14일(월)부터 24일(목)까지 《민화의 비상(Minhwa, Tradition and Modernity)》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민화의 비상》전은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최/주관하며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한 시리즈 전시로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해당 전시는 그간의 “무엇을 그릴까”라는 주제 위주 전시에서 “어떻게 그릴까”의 방법론으로 중심을 전환하고, 현대민화가 가지고 있는 현대성은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첫 기획전으로 민화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에 이어 올해 예정이었던 ‘제2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전시도 첫 전시와 마찬가지로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유물 중 해당 방법론이 관찰되는 유물과 전시를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전면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전면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달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 강진군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전면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전면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달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성전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주민 20여 명이 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인 월평리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 교육은 총 6주간의 과정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성전면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주민참여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재생 기초교육 ▲지역자원 발굴 및 문제점 찾기 ▲쇠퇴진단 및 잠재력 분석 ▲도시재생 핵심콘텐츠 및 단위사업 발굴 ▲커뮤니티시설 활용 계획 수립 ▲안전마을만들기 시범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로 성전면의 도시재생 목표와 세부사업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방식을 적용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교육이 진행되
※ 사진설명 : 코로나19 위기 속 희망을 꽃 피워낸 강진군 주요성과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 강진군이 ‘2020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도내 시‧군에 대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 농식품 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공모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농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국 최초로 재배단지와 연계해 온라인 생화 직거래 판매를 추진했다. 신규고객 3만 명, 약 40만 본, 8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수
※ 사진설명 : 강진군청 [전남 투데이 김건형 기자] 강진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천억 원 시대를 맞이했다. 일반회계 5,090억 원과 특별회계 103억 원을 합한 5천1백93억 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 의결됐다. 군은 2017년 예산 4천억 원 시대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국‧도비 확보가 쉽지 않고 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진군 재정수요가 다양화되고 고도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먼저 강진군 산업의 기초이면서 근간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예산액이 1,460억 원 책정됐다. 강진군 전체 예산의 약 28%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농민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활성화, 화훼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 강화, 강진 대표 식품 특산물 개발사업(묵은지, 쌀귀리 가공식품),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 패류메카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군정 핵심과제인‘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해서도 전력한다.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강진산단 100% 분양’이라는 큰 성과에 만족하
※ 사진 설명 : 강진군청 [전남 투데이 김건형 기자] 강진군 환경축산과에서는 강진산업단지 등 악취 민원이 3회 이상 발생한 사업장과 2019년도 집단 민원이 발생했던 사업장 9개소에 대해 2020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악취를 측정해 반상회 등에 공표해 왔다. 악취 배출 허용 기준과 측정 결과를 수치로 군민들에게 공표해 악취 배출 사업장의 부적정 운영을 근절하고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악취측정의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강진산업단지와 집단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대표 및 주변 마을 이장 등의 참관하에 악취 시료를 채취했다. 정기적인 공표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악취 기준을 3배가량 초과한 A 사업장에 대해 2회에 걸쳐 시설개선 권고를 했고, 이에 사업자는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겠다며 악취방지시설을 대폭 증설해 현재는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며 악취 민원을 발생시켰던 B와 C 사업장의 경우,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민원과 사업장의 폐기물처리 부적정 운영을 수시로 제보했다. 그때마다 군은 환경지도 단속을 강화했으며 결국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취소했다.
※ 사진설명 : 강진민화협회(회장 양영식)의 세 번째 회원전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청자골 색을 머금다’라는 주제로 강진군 아트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민화 실기강좌 수강생들이 행운이 깃든 민화를 전시해 코로나19로 한 해 동안 지치고 고통받은 지역민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강진민화협회(회장 양영식)의 세 번째 회원전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청자골 색을 머금다’라는 주제로 강진군 아트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 실기강좌를 통해 20여 명의 회원이 일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맹호도, 병풍 등 30여 점의 화사한 민화(民畵)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록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다양한 소재와 표현으로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강진민화협회 회원들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여전히 불안한 시간 속에서 힘들게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회원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을 희망으로 안내했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양영식 강진민화협회장은 "민화는 꼼꼼하고 정확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모든 미술 장
※ 사진 설명 :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4일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은 코로나19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중인 이 군수의 모습 [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주말 전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됨에 따라 14일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12월 12일 기준)은 강진군을 포함해 인천 옹진군과 전북 진안군까지 3곳뿐이다 이 군수는 “다행히 강진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한 3가지의 실천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첫째는 연말연시 송년회 등 다수 사람이 함께하는 모임을 가급적 피할 것, 둘째는 마스크 쓰기를 실내‧외에서 생활화할 것, 셋째는 서울 등 수도권과 대도시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다. 연말모임은 전화나 SNS 등 비대면으
사진설명//강진군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는 전남도 선정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 중 4월에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강진군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가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 중 4월에 선정됐다.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선정은 전라남도 주최로 실시됐다. 전남도 숲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수려한 숲을 발굴해 사전 서류심사와 SNS 온라인 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1월부터 12월까지 12선을 선정했다. 명품숲으로 선정된 주작산은 강진읍에서 완도로 가는 국도 18호선의 우측에 위치하며 덕룡산과 연접해 있다. 해발 428m로 아담하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봉황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주작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작산은 전국 100대 산림 경관지역으로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특히 암반과 봄철 진달래 군락지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진달래 군락과 주작산휴양림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명소화를 위해 2025년까지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을 추
사진설명//지난 2일 제일목욕탕 이병연 사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7일 제일목욕탕 이병연 사장과 떡떡쿵덕쿵 노두섭 대표가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강진읍에 위치한 제일목욕탕의 이병연 사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난 2005년에 첫 기탁을 하고 2012년부터 매월 2만 원의 기탁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는 정기 기탁자이다. 이병연 사장은“강진 군민으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담아 기탁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오래전부터 해 온 기탁이라 익숙함에 무뎌질 뻔했는데 지난해에 받은 기탁 감사패를 통해 격려되고 보람을 느껴 이번에는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떡가게 ‘떡떡쿵덕쿵’은 강진에서 생산되는 쑥, 귀리, 잡곡 등의 건강한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웰빙(well-being) 떡 제품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떡떡쿵덕쿵 노두섭 대표는 지난 2011년에는 50만 원, 2019년에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금까지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사진설명//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강진군이 2020년 전라남도 인사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인사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인사 교류, 도 전입추천, 충원계획 반영 등 4개의 정량지표와 1개 가점지표를 바탕으로 인사분야의 운영실적을 평가한다. 강진군은 92.75점으로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인사행정 운용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인재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남도 전입 추천, 장기적인 관점으로 인사계획을 세우고 장애인・저소득・국가유공자를 채용하는 충원계획 반영 등 공정하고 계획적인 인사행정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들어 내부 인사의 공정성 강화로 직원 사기를 앙양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활발한 인사교류와 적극적인 교육으로 인재를 키우고 있다. 적재적소의 인사배치, 공정한 인사체계 운용을 앞세우고 있다. 한편, 군은 내부행정의 원활함이 대민행정의 우수함을 함께 끌어낸다는 기조로 다면평가 도입 등 투명한 인사 정책, 군수와 직원간의 소통 간담회, 신규직원 공직 적응 멘토-멘티제도 등 소통을 늘리고 업무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