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윤태한님이『나눔곳간 채우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장면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도 움츠린 새해에 군동면(면장 강춘혁)에 기부 행렬로 온정이 넘치고 있다. 군동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동면 청년회에서 100만 원, 호동마을 윤태한씨가 100만 원, 군동면 사랑회 20만 원, 갈전마을 김득주 이장 20만 원, 월봉마을 임윤식 이장 10만 원, 안지마을 송하종 이장 10만원 등 총 260만 원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모금처 『나눔곳간』에는 2년간에 걸쳐 2천 9백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이 후원금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명절음식 나눔행사 등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3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2021년 새해에도 후원금 모금 등 민간 재원 확충에 주력하여 군동면 주민들의 어려움을 지역에서 스스로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해에도 희망
사진설명 : 제조생산한 뽕잎 막걸리를 들고 있는 도암주조장 박병현 대표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전남 강진군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생산한 뽕잎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각광 받으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로부터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동맥경화, 소갈증(당뇨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막걸리의 효소와 궁합이 맞는 대표적 식물이다. 강진에서 생산하고 있는 뽕잎 막걸리는 뽕잎을 건조 후 250℃ ~ 300℃에서 20분 볶아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8일간 발효시켜 종전의 텁텁한 맛을 배제해 맛이 시원하고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료곡으로 강진군 도암면 간척지에서 직접 생산한 강진쌀, 뽕잎,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박대표는 “제대로 된 술맛을 내기 위해서는 원료를 아깝게 생각해선 안 된다.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제품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전통적 기법과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국 최대의 일조량으로 천혜의 자연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쌀귀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강진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쌀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과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다. 특히 다이어트와 탈모 예방,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병 예방에 탁월해 2002년 미국의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쌀귀리를 이용한 웰빙 건강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쌀귀리 국수 개발을 시작으로 고추장·선식·떡·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전국에서 시식단을 모집해 맛과 영양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올 상반기부터 판매 예정인 강진군 쌀귀리 가공식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귀리 음식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족들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강진 쌀귀리를 이용한 쌀귀리떡국, 쌀귀리죽, 쌀귀리밥 등 음식을 통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 보는 것도 좋을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노후경유차 지원과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선착순으로 확대 시행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를 포함한 5억 1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20여 대의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는 15대· 5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전기차 구매보조금도 확대하여 전기자동차는 25대에 대해 1대당 최대 1천 5백 4십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15대에 최대 2천 4백 4십만 원을, 전기이륜차는 10대를 최대 1백 8십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폐차 지원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강진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매연저감장치는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강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강진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이다.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조기폐차 사업신청은 주소
사진설명 : 농기계 임대사업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감면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작년 4월부터 3개소(본소, 도암분점, 작천분점)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료를 50% 감면된 금액으로 임대하고 있다. 그 결과 농업인 임대건수가 2018년 2,085건, 2019년 2,253건, 2020년 2,96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임대료 감면을 통해 총 1,748명에게 3천 8백 51만 4천원의 금액 절감으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영농현장 농기계 사용 촉진으로 일손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임대료 감면 외에 올해 칠량·대구·마량면 지역 농업인의 임대 편리성 제고를 위해 칠량면 장계리에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농기계임대사업소 칠량분점 신축공사를 추진하여 권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농기계 임대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
사진설명 : 신축년 충혼탑 참배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1월 4일 코로나 19로 인한 군민의 안전을 고려해 시무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신년사 영상 송출로 신축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강진군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각 실과소장이 함께 참여해 보은산 충혼탑을 찾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강진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매년 군정의 비전을 알리는 시무식을 취소하고 확대 간부회의 전 이승옥 군수 신년사 낭독 영상송출로 군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기반의 체류형 관광지 조성, 가공과 유통에 역점을 둔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주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의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이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재정을 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여,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나가겠다”고 당부했다.
※ 사진 설명: ‘2020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지난 29, 30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2020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이 지난 12월 29일과 30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했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한해 동안 나눔과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29일 꽃차 만들기 교육, 30일 라탄공예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승옥 강진군수, 이봉석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나눔과 실천으로 행복이 넘치는 강진을 만드는데 앞장서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여와 나눔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지난 30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김영진 상무, 강진군산림조합 남윤택 조합장, ㈜광동전력 정성 부장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군지회 황승도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5년 4월 설립된 재단법인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이 2020년 기준으로 장학금 기탁액이 4억 3천 3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5년 4억 7백만 원 이후 5년 만에 4억 원이상의 장학금 기탁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2019년 12월 30일 기준) 기탁금 누계액 3억 7천 1백만 원 대비 약 14%인 6천6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169억 4천 9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지난 12월 30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정옥태 조합장)이 2,000만 원을 강진군산림조합(남윤택 조합장)이 1,000만 원을 ㈜광동전력(김판기 대표)가 300만 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군지회(황승도 회장)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강진 지역 농업인들이 밤낮으로 지극한 정성을 들여 재배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샵인샵 형태의 ‘로컬푸드 직
※ 사진설명: 김보미 의원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김보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2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달라며 2.6백만원을 기탁해 겨울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보미 위원장은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2,639,610원을 모두 기탁했으며, 작년에도 12월 의정활동비를 기탁한 바 있다. 김보미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강진군이 더욱 행복해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겨울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보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의원이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발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사진 설명 - 지난 29일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9일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이 5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은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강진의 미래를 더 밝힐 수 있도록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김명희 의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가 마련되고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연말이라 바쁘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약 4억1 백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었으며 지금까지 169억3천9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1인 1계좌(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
사진 설명 : 딸기 및 성금 기탁 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 강진딸기수출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2월 29일 딸기 30kg과 성금을 강진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 기탁했다. 강진딸기수출연구회는 2019년도에 결성되어 12농가 4.7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강진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농장에서 수확한 딸기를 모아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오명석 회장은 “평소 기부를 생각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주변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병원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지난 12월 17일 강진군 이상심 부군수가 화상으로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지정신청 PPT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됨과 동시에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강진산단 분양 완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 일자리 창출분야와 전남에서 유일한 여성 부단체장 재직, 강진군 관리직 여성공무원 35.1% 점유 등 여성 대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단계 지정으로 강진군은 2016년 최초 1단계 지정에 이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단계 지정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강진군은 앞으로 5대 분야(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여성친화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사업은 보완·확대하고, 성 평등 기반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