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광양읍에 위치한 서산 일원에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일반 보행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거닐며 산림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길이다.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을 5월 중 착공한다. 최대 경사 8% 이하의 완만한 길을 만들고, 보행약자가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에 휴게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등산로와 무장애 나눔길을 연결하여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나눔숲·나눔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된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통해 휴양·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중마동 오류5길 주요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명품가로숲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마동 오류5길(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호반아파트 구간)은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 도서관 등 주민과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도로이나 기존 가로수가 생육이 나빠 쓰러질 위험성이 있어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수목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주요수종으로 사계절 푸른 먼나무, 철쭉, 에메랄드골드를 식재하는 등 띠녹지를 추가로 조성했다. 기존에 식재되어 있던 가로수 중 수세가 양호한 나무는 인근 공원 산책로 주변에 옮겨 심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수종별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름답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위해 가로수 밑에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벼농사 제초비용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논벼 재배농가에 왕우렁이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천4백8십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논 539ha에 왕우렁이 6,480㎏를 지난 11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벼 이앙후 5~7일 안에 10a당 1.2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해 제초효과를 얻어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이다. 논벼 왕우렁이 공급사업은 전라남도 주관 사업으로 농가가 10%를 자부담하게 되어 있으나 시에서는 농가의 자부담 비용 6백4십8만 원을 지원하여 농가 부담을 줄였다. ‘왕우렁이’는 산업적·공익적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위험성이 있어 체계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왕우렁이 공급 시 왕우렁이 수거 의무를 불이행한 경우 보조 사업비 회수 조치와 영구 지원배제 등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집중수거 기간(오는 8월 3~28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내기 전·후 용수로와 배수로에 차단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벼 수확 후 왕우렁이가 월동하지 않도록 논 말리기, 녹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
김길용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광양3)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은 12일 제341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경로식당 급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는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이나 1인 독거노인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경로식당 운영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지사가 매년 경로식당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급식비의 실제 비용을 시장·군수가 정하거나 도지사가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해 적정한 식비 단가 산정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로식당 시설 안전점검, 위생 관리, 균형 있는 식단표 작성 등에 대해 운영자의 관리를 강화하고, 경로식당 지원점검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급식 안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으며, 예산지원을 통해 급식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재난상황으로 경로식당의 운영이 어려울 경우가 발생되었을 때 대체식품 또는 밑반찬 배달 등을 제공해 결식노인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한 조례”이라며,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전준 기자】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는 ‘도심 속 정원’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장천동, 남제동 인근 뉴딜사업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상가! 다시 봄 대학’을 5월 11일 ~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게 앞 공간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골목을 인근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다. 순천시 장천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1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ㆍ목요일 총 6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정원 조성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디자인 △컨테이너정원 및 수직정원 조성과 사례 △정원 디자인 계획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시관계자는“상인들 스스로 생활 주변 공간에 나무,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가 정착이 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이 찾아오는 거리와 골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8개 주민자치회 회장, 간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일상 순천시 주민자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 예방 차단 활동이 함께 조화되도록 전개하는 생활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생활방역 체계이다. 순천시 주민자치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자체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생활방역, 순천형 나눔운동 ‘권분’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왔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에 따라 각종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 시기키 위한 각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의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코로나1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긴급 생활안정지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순천시는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화물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당초에는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와 차량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순천시에 있어야 하고, 전세버스의 경우 순천시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주사무소 또는 순천시 소재 영업소 소속일 경우만 지원이 가능했다. 순천시는 기존 지원기준이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민인 운수종사자가 지원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에 있는 화물․전세 운수종사자 누구나 신청가능 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와 서류를 심사하여 지원대상을 확정한 뒤, 순천시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의 ‘행복카드人순천’카드를 대상자에게 5월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도 5월 18일까지 연장했다.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과 함께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60여 개의 불법엽구를 수거한 데 이어, 이날 백운산자락 다압면 금천리 일대 야산에서 올무 20여 개를 추가로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불법엽구를 수거한 장소에서 불과 2주 만에 또다시 불법엽구를 발견하고 다른 장소에서는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엽구를 발견했다. 시는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에서 밀렵행위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금천리 백운산 일대의 밀렵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보호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무 등 불법엽구를 설치하지 않는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반달가슴곰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8년 지리산을 떠나 백운산에서 생활하던 반달가슴곰이 불법엽구인 올무에 걸려 폐사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됨에 따라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한 기초영농정착기술교육 ‘귀농귀촌과정’을 지난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예비 포함) 36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촌생활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초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위주로 6개월간 총 27회, 106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지역 내 성공한 농가를 방문하여 개개인에게 적절한 방향으로 귀농·귀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도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40년간 농촌지도 업무를 해온 퍼실리테이터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의 ‘귀농귀촌에 희망이 있다/아이스브레이킹’ 강의로 문을 열었다. 강의는 귀농·귀촌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를 실현시키기 위한 목표설정과 사업계획서의 작성순서, 중요성 등의 정보를 나눠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찰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이탈한 외국인 고발자 1명에 대해 5. 11.자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씨는 지난 19일 베트남을 다녀와 광양시로부터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무단이탈하여 인근 병원을 방문, 광양보건소와 경찰의 자가격리자 합동 불시점검시 적발되어 고발됐다. 앞으로 광양경찰은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3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 만큼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위해 매주 2회 청소년 야간 선도 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PC방 및 노래방)을 점검하며 예방수칙 홍보 및 마스크 미착용 청소년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이 지연되면서 가정 내 돌봄이 아동학대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학대우려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의 소재 안전 확인, 아동학대 예방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그 외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 일환으로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결손가정, 취약계층 어린이를 선정하여 마스크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현식 서장은“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물품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왕조1동(동장 장순모)은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평소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악기 무료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사춘기를 슬기롭게 보내고 성인이 된 후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재능을 갖춰 건강한 삶의 바탕이 되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단원모집기간은 오는15일까지 이며, 악기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룻이고 레슨시간은 매주수요일 저녁에 2시간정도 한다.악기는 개인소지 레슨비는 무료 그리고 초보자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순모 왕조1동장은 “문화 소외계층의 사춘기 시절의 어려움을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선한 마음의 수양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은 작년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결성된 ‘사춘기 음치밴드 작은 음악회’ 열어 사춘기의 청소년의 따뜻한 감정을 이끌어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접수 및 문의는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