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서전을 통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제2의 삶의 목표를 재설정해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를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16명의 어르신들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자서전에는 최고령 85세 어르신의 ‘인지위덕(忍之爲德)’부터 희귀병을 앓으며 살아온 삶, 일제강점기의 설움, 한국전쟁 시기에 겪은 고생, 아들·며느리· 아버지·어머니로 책임을 다한 제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삶은 흐르는 세월과 닮아 있는 평을 받기도 했다. 강좌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5월 18일부터 동부노인복지관에서 방문, 전화 및 팩스 등으로 접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수강생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 교류하며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 18일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천명에게 기부금을 활용한 권분상자 1천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 번째를 맞는 권분상자 준비는 순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품을 구입해 지난 5월 17일 팔마체육관에서 순천시자원봉사단체인 시민경찰, 해병대마린클럽, 문화예술회관 자원봉사대와 공무원노조 등 70여명이 참여해 권분상자를 만들고 노인장애인과 등 3개 부서가 협업해 진행했다. 권분상자 수혜대상자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일자리, 대안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 등 1천명으로 5월 18일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했다. 또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5월 13일 사랑의밥차 봉사단(회장 남상기) 주관으로 사랑의밥차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고구마, 시리얼, 스팸 등 식료품 키트를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나눠주는 권분운동을 추진했다. 권분상자를 전달 받은 삼산동 베트남 다문화가정에서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도 많은데 우리까지 이렇게 배려해 주어서 너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순천형 권분운동’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허석 시장)는 지난 4일부터 전국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재난지원금 TF 구성을 비롯해 읍면동창구 지원인력 파견 등 지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TF는 총괄팀과 지급지원팀, 인력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에 설치된 지급 전담창구를 지원하고,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일반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TF구성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폭주하고 있는 민원을 대비해 본청직원들을 긴급 파견해 전담창구를 지원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내 예상되는 신청대상 가구는 12만여 세대로 이중 5월 14일 기준 5만여 세대가 신청을 했고 전체예산은 약 77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순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세대주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대원도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11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의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고 15일부터는 콜센터·A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각종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상황에서 부정 유통으로 의미가 퇴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상품권을 목적 내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이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결제 거부, 추가 수수료 요구 등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를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기동점검반을 가동해 신고‧의심 가맹점은 물론 상품권 회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맹점에 대한 매출확인 등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업소에 대해서는 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 수수료와 할인지원금 환수조치,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또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관련 법률에 의거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할 방침이다. 가맹점과 상인회 등에 준수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부정유통 예방 홍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선 옛 철길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구)미평역사가 자전거 시민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모 추진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가 다양한 자전거 정책 모델 개발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여수시는 구)미평역사를 시민을 위한 자전거 문화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신청해 전국 5개 지자체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구)미평역사를 실내·외 자전거 교육장, 자전거 문화 카페,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중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되면 접근성이 우수해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자전거 수리 센터, 자전거 문화 카페 등 다양하고 색다른 자전거 문화시설을 즐기는 등 자전거 이용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금년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자전거가 더 주목받고 있다”며 , “자전거 문화센터 시설이 시민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에 시는 더욱 심화된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고 농가의 작업량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연계해 줄 계획이다. 시청 직원 337명과 유관기관이 함께 매실·양파·마늘 수확, 과실 솎기 작업 등의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분위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고령, 독거노인, 부녀자, 보훈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의 가장 큰 문제인 만성적인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영농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촌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농촌일손 돕기에 광양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손돕기를 희망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기업·단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4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엔에스종합건설(주)(대표 마성우) 1천만 원 ▲부성건축(대표 최성호) 1천만 원 ▲(주)남도연구소(소장 김상철) 3백만 원 ▲한국공공정책연구소(주)(대표 조행삼) 3백만 원 ▲(주)지역디앤디(대표 김도덕) 1백만 원 ▲(주)에스앤지건설(대표 이국주) 5백만 원 ▲(주)에스더블테크(대표 고채식) 5백만 원 7개 기업에서 후원했다. 또한 ▲광양시 국공립 어린이집(분과장 박을미) 378만 5천 원 ▲법인 어린이집(분과장 이임순) 1백만 원 ▲민간 어린이집(분과장 정나연) 2백만 원 ▲가정 어린이집(분과장 김새봄) 177만 원 지역 내 4곳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에스더블테크 고채식 대표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광양시의 육아정책으로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생활비, 교통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 의욕 고취 등 조기 취업 촉진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18~34세까지 1차 대상자 모집은 지난 5월 6일 완료되었으며, 만35~39세에 해당하는 청년 30명을 오는 5월 29일까지 2차로 모집한다. 2차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대상은 ①광양시 거주 ②만35세~만39세 미취업자 ③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④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이며, 접수는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및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061-288-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급식·학습지원 등 긴급돌봄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긴급돌봄 지원에는 볶음밥, 떡볶이, 파스타, 돈가스 등 간편식과 시리얼, 빵 등 간식으로 구성된 급식지원, 마스크,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 위생용품 제공과 EBS 온라인 학습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5월 11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을 만나 학습지원과 미디어(크리에이터), 난타, 만화&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긴급돌봄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 ~ 2학년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기타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 (061-749-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원 분량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통될 순천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원예농협, 축협, 낙농협 소속 48개 지점에서 5월 19일부터 판매된다.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7500개소로 전년 대비 1400여개소가 증가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맹점 현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suncheon.go.kr/giftcard)에서 조회 가능하다. 순천시는 순천사랑상품권의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관내 모든 소상공인이 가맹점으로 등록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상품권의 부정유통 행위 방지를 위해 물품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또는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받는 행위, 불법 상품권 환전등 부정유통행위가 발견될 경우 가맹점 취소법적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의 구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2020년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등 재정인센티브 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저으로 순천시는 2018년~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순천시는 그 동안 시민들의 납세편의 요구와 납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자발적 납세협력과 가산세 방지를 위한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 발송,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적극적인 세수확충과 납세 편의시책을 펼쳐왔다. 순천시 강영선 자치행정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0년에도 연간 100만 건 이상 발송되는 지방세·세외수입 고지서에 QR코드를 인쇄해 시·공간 제약 없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올해 6회 째를 맞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여수거북선팀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4일 마띠유호텔에서 여수거북선팀이 한데 모여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과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여수시 바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거북선팀은 김혜민 9단, 송혜령 2단, 이영주 3단 그리고 후보선수인 김노경 초단으로 구성됐다. 지휘봉은 2018년부터 거북선팀 감독으로 계속 활동한 이현욱 8단이 맡는다. 여수를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거북선팀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 보약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거북선팀은 지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아쉽게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성적은 2018년 정규리그 1위, 포스트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