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시행될 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6억6천3백만 원, 300대분) ▲경유차 폐차 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6천4백만 원, 16대분)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2억6백만 원, 40대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2억4천8백만 원, 15대분) 사업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은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광양시 환경과(4층)로 제출하면 되며, 방문접수가 어려운 시민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공고일(2020. 5. 20.) 기준 6개월(180일) 이상 광양시에 연속하여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소유한 자(법인의 경우 사용본거지가 광양시에 등록)이다. 주요 신청조건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체를 구성하여 방역 취약지대 파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마스크 5부제 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뿐더러 불법체류 단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검사를 꺼리는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 고용업체와 체류 외국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NGO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체를 꾸려 신원 무신고 원칙하에 현장 방문 대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체는 광양시 외국인근로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예수출작물반, 외식업지부, 숙박업지부, 유흥음식업지부 6개 NGO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관련 시 9개 부서로 구성됐다. 민관협력체는 마스크 지원은 물론 방역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검사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방역 취약장소가 발견될 경우 무료 현장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 사업장, 고용 외국인수, 외국인 국적·연령·성별 등 현장 대면조사 결과는 감염사례 발생 등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방역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현장조사에는 무엇보다도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계획의 이해를 돕는 ‘2020년 주민자치학교 개강식’을 시민협력센터(삼산로 15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연동등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는 8개 면·동의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등 70여명일 참여하며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자치학교에서는 2021년 시행 예정인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운영에 대비해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보는 ‘마을계획 모의 수행’을 주제로 △민주적 의사소통 △마을계획단 구성 및 홍보 △자원조사 방법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비전수립 △주민총회 기획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서영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읍면동‘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9월부터는 2021년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필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자치기반 강화를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협력센터에서는 매월 4번째
순천부읍성 조감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5월 2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순천부읍성 콘텐츠 발굴 시민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순천부읍성 콘텐츠 발굴을 위해 그동안 수렴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발굴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된 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2월부터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52명으로 구성된 ‘콘텐츠 발굴시민단’은 순천부읍성이 위치한 원도심과 도시재생 지역을 연계하고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과 숙의를 거쳐 다방면의 콘텐츠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단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 발표와 순천부읍성의 역사성, 상징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을 고민하고 그 동안의 활동 소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모아낸 시민단의 발굴 콘텐츠를 순천부읍성 운영·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이달 22일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오는 5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여수밤바다 해안산책로에서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낭만포차를 비롯한 5개소에서 댄스‧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에 따라 개막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공연장 손 소독제 비치 및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 늦게 공연을 시작하게 됐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낭만버스킹’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돕고, 관객들의 마음에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체녹지조성사업 사용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용 승인으로 국가산단의 대체녹지조성사업 1차 녹지축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삼동지구에 조성되는 1차 녹지축은 인공 산을 만들고 그 위에 방풍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구간은 여수시 권한금 95억 원을 투입해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이번 산업부 승인으로 나머지 2‧3 구간도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3일 여수국가산단 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 조성으로 발생한 지가차액 환수금 중 중앙정부 권한금 173억 원을 활용, 대체녹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이는 중앙정부 권한금 253억 원 중 삼동지구 혁신산단 조성에 사용하고 남은 잔여금이다. 2015년부터 여수시는 중앙정부 권한금의 대체녹지 조성 활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사용처에 대한 이견으로 대체녹지조성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그러나 민선 7기 들어와 권오봉 시장이 “지가차액은 녹지조성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안심골목길 로고젝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순모)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3∼5월에 추진해 온 ‘학교앞 안전통학로 옐로카펫’과 ‘안심골목길 로고젝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벽면에는 조형물도 설치해 어린이 안전지대에 대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였다. 학교앞 안전통학로 옐로카펫 왕조1동에서는 ‘학교앞 옐로카펫’과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유흥가 등 취약지역 8개소에 ‘로고젝트’도 설치했다. 봉화상가 주변은 원룸 등 1인 가구 밀집지역으로 범죄 예방지역으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했다. 특히 시민과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밝은 안심 동네’를 조성하는 시민중심의 사업에 호응을 얻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어린이와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을 하는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는 19일 오후 권오봉 시장이 ㈜LG화학 SM공장을 방문해 안전 및 환경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인도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SM 저장탱크 누출 사고로 12명이 사망함에 따라 LG화학 동종 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현장 방문 시 공장 내 조정실 가스 누출 감지기 가동 상태와 누출 시 비상운전 매뉴얼을 확인하고 저장탱크 비상 조치 설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 시간대 누출 사고 발생에 대비한 주민 대피 체계 및 인근 회사 비상연락 체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권오봉 시장은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세계적인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이 많이 어렵지만, 힘든 때일수록 안전과 환경 등 기본적인 가치에 중심을 두고 사업장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LG화학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산단 안전 및 환경 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237억 원 규모로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달 14일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 할인 판매한 여수사랑상품권이 지난 15일 판매 목표액 80억을 돌파했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발행한 여수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특별할인 상품권 목표액인 80억 초과 판매로 10% 특별할인 보조예산이 모두 소진되고 각종 재난지원금 등 500여억 원이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시민들에게 지급됨에 따라, 이달 22일 이후에는 10%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오는 25일부터는 기존대로 6% 할인율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여수시는 ‘여수상품권 가맹점’ 앱을 출시해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10km이내의 업종별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 검색 기능, 가맹점 주소 및 전화연결 기능 등이 있다. 설치 방법은 휴대폰의 Play스토어에서 ‘여수상품권 가맹점’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때에 여수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제례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중심 추모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명절이나 기일에 영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365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제례단을 증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가건물로 지어진 제례단은 날씨에 영향을 받아 진솔한 추모의 시간을 갖기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제례 시 고인의 위패를 대신해 고인의 사진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영상출력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장지 개발에 힘을 기울여 지난해 12월부터 공설공원 묘지 중에서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가족들과 같이 하는 가족형 묘지 등 자연장지를 개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난 4월 기준 7가족에 23기를 안치했으며, 이용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락공원이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가족들의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장지 종류와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가 치매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여수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건실하게 이끌어갈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4일부터 5년 동안 서울 소재 의료법인 성석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위탁 운영해 왔다. 이후 해당 법인의 부도,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으로 공립병원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등 사업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에 나섰다. 신청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전문의 중 신경과 전문의, 신경외과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여수시 소재 의료법인의 경우 일정 부분 가점이 부여된다. 여수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노인전문요양병원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공립병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협약을 해지했다”며, “새로운 법인이 선정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33곳을 대상으로 ‘쿨루프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주관 ‘2020년 기후변화대응력 증진 국고보조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비 1억 2000만 원 포함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선정됐다. 여수시는 관내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건축물 옥상 6천120㎡에 ‘쿨루프(Cool Roof)’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7월 중순까지 쿨루프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쿨루프는 무더워지는 여름철 건물 옥상에 흰색계열 차열페인트를 도색해 햇빛과 열을 75% 이상 반사시켜 건물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건물 내 온도가 4~5℃ 저감되는 등 냉방에 따른 전기요금과 누진세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가 부족해 금년도에 공사시행을 하지 못한 34개소는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쿨루프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영‧유아의 폭염 피해를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