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 청년센터에서 35인의 주민자치 민관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민관협의체’는 2021년 순천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앞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상시 논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와 활동가, 행정안전부, 순천시 관계 공무원 35인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월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주제 선정을 통해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민자치 시책을 만들어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해 갈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주민자치 정책 방향과 순천시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순천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과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 하경환 과장은 ‘읍면동의 혁신,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태훈 순천시 자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그동안 휴관하고 있던 직영 시설의 운영을 방역지침에 맞춰 순차적으로 정상화 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팔마경기장, 국가정원경기장, 조곡구장, 상사구장등 실외체육시설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개방한 순천시에서는 정부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시점인 지난 6일부터 뿌리깊은박물관, 기독교박물관, 야생차체험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에서 운영되는 실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용당,동부,남부등 3개 노인복지관은 11일부터 이용인원을 제한하는등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경로당 676개소에 대해서도 외부인 방문과 별도 프로그램운영은 금지하고 회원들만 사용하도록 했다. 다만 시에서는 청소년 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원, 문화의집, 수련관,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등에 대해서는 각급학교의 정상화시까지 개관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실내공간으로 운영되는 시립도서관 7개소는 11일부터 도서대출,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그림책도서관은 시설개선공사로 인해 19일부터 이용할 수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존중, 아동복지 기여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자자체를 선정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2018년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분야 5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차를 맞아 올해는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영향평가 등을 실시하여 사업방향을 재정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12일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과 신규로 구축 예정인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33개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하여 사전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고도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방향이 수립되지 않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과 ICT 시스템 접목 방법, 운영시스템 구축 내용 등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가 미흡함을 확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 서동석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개요 설명과 한국 표준협회 이승호 컨설턴트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바로 알기’, ‘스마트공장 개요 및 구축방안’,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해 스마트공장을 전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정현복 광양시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과 선사 이탈에 따라 광양항 물동량이 감소되고 있어 여수․광양항 항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재 의장 제안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길용 도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고 관련 기관과 업체, 대학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용재 의장은 “최근 광양항은 코로나19 여파로 물동량이 현저히 줄었고 주요선사 2곳의 화물까지 이탈하면서 항만 운영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실제 올해 1분기 광양항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4% 감소하며 항만 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전망도 물동량 감소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들었고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에서는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이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 나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운영사 대표는 임대료 감면, 야드 트랙터 동력을 전기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고 선사 대표
사진제공=광양시체육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체육회(회장 정시화)는 광양시체육회 소속의 광양파크골프협회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 상태였으나 지난 1일부터 풀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지키며 운동을 개시 했다. 운동 개시 소식을 전해들은 광양시체육회 민선초대회장인 정시화 회장은 지난 12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 회원들을 격려했다. 파크골프를 방문한 정시화 회장은 코로나19관련 광양시체육회 대응방향 및 대책을 회원들과 함께 논의 하며,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시화 회장은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며, 코로나19가 끝나야 끝난거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운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비 포함 총 예산 11억 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조발도 해오름 언덕에 휴게쉼터를 비롯한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시설로는 VR체험관, 특산품판매장, 푸드 뱅크, 카페, 루프탑 전망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 조발도 해오름 언덕은 700여 평의 부지에 여수‧고흥간 4개의 연륙‧연도교가 보이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푸른 바다와 다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관광안내소 조성을 추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브릿지 시티투어 사업과 연계한 관광객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8일 개통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 섬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개통 첫날 8천여 대가 찾았고, 개통 3일째인 3.1일은 1만 900여 대가 찾았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가 전라남도, (주)한양,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자회사 5개 기업과 1조 3천억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한양 김한기 대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한국남동발전(주) 유향열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주)한양은 2024년까지 여수 묘도동 일원 65만㎡(약 20만평)에 LNG저장시설 20만㎘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 7천 톤 규모의 선박 접안 시설을 조성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남동발전(주) 등 5개 발전자회사는 LNG터미널 시설 이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은 탈원전, 탈석탄 등 신정부 에너지 정책을 반영해 국내 발전용, 산업용 수요처에 LN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직원 250명을 채용하고, 고용유발 3만 6,800명, 생산유발효과는 7조 9,880억 원에 이른다. LNG 벙커링, 수소산업, 냉열이용창고 등 연관 산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여수 청년희망학교’ 참여자 150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총 14회 진행한다. 청년희망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그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 멘토가 되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여수YMCA가 사업을 수행한다. 청년 준비위원회는 4월까지 청년들이 선호하는 10개 학과를 선정해 학과별 운영자 모집을 마쳤다. 학과는 실전취업준비, 청년정책, 커피, 요리, 싱어송라이터, 원목 인테리어, 조향, 합창과 발성, 퍼실리테이션, 사진 등 10개 학과로 구성되며, 정원은 15명씩이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학과는 소정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 홈페이지(☎ 061-642-0001)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과 전문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합동 추진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 여수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주력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점 산단을 지정하고 연계 산업단지 또는 지역을 묶어 일자리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77개 사업에 국비 1조 171억 원과 지방비 4,235억 원, 민간자본 2,638억 원 등 모두 1조 8047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석유화학)을 거점산단으로 광양(금속,비금속)과 율촌제1산단(금속,기계,화학,이차전지), 여수·광양항 항만부지(물류)를 연계해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산업(화학·철강)과 연계한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 산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인접한 거점-연계산단 간 환경·안전·교통·물류 통합 관리를 위한 대형 ICT 인프라 활용 계획도 담겼다. 3년간 일자리 1만 5000개를 창출하며, 생산 35조 증가, 산업재해 10% 감소, 대기오염 배출량 15% 감소, 물류비용 150억 원 절감이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조곡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광장 에어로빅 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지속해오던 프로그램 운영중단 조치를 끝내고, 89일 만에 실외 프로그램에 한해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순천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주 5회에 걸쳐 조곡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운영된다. 조곡동 광장 에어로빅을 직접 지도하는 유경숙 순천시 에어로빅협회장은 “조곡동 에어로빅 운영으로 광장 에어로빅이 널리 보급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이 증진되도록 순천시체육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로빅 참여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였는데, 오랜만에 에어로빅을 하니 이웃사촌들도 만나고 속도 뻥 뚫린다”고 말했다. 손한기 조곡동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손소독제 자가소독, 개인 간 거리유지(1~2m)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도,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생활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곡동 광장 에어로빅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조곡동민 등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고용유지지원(경력단절예방상담·컨설팅,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개선방안 개발 및 컨설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기업환경개선),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등 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 – Stop으로 제공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다. 재직여성에게는 심리고충상담, 노무상담 등 경력단절예방상담·컨설팅, 취업 후 첫 월급을 축하하는 월급데이, 예비 창업동아리 지원, 직장에서 겪는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소통해 볼 수 있는 취업자 간담회 및 멘토링,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인드 교육 등으로 직장적응 및 복귀를 지원한다.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인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비(최대300만원)와 물품비(최대200만원)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당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