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5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집단감염 발생을 대비한 기관간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제7391부대 5대대, 순천의료원, 순천의사협회, 순천약사협회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생활방역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하여 협력방안을 고민하고, 코인노래방, PC방 등 취약 시설에 대한 향후 점검 계획 등도 공유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기관 간 신속 대응체계 점검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신고체계, 수송대책, 격리장소 관리 등 학교 개학을 앞두고 예상 가능한 상황을 염두에 둔 대책을 논의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은 “그동안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수차례의 교장단 회의와 순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협업회의를 거쳐 방역체계를 구축했다”며“빈틈없는 학생 방역관리를 위해 학생 1일 생활수칙(붙임표 참조)을 마련해 감염예방 지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수도권 등지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차적 등교개학으로 학생·학부모님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모범운전자회(회장 정연성)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광양시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중 일부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성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모범운전자회는 1968년 4월 설립되어 회원 70여 명이 매년 청소년 출퇴근 교통안내와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각종 시 주요행사 등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토대로 BI를 완성하고 광양관광 브랜딩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완성된 BI는 이미지 시대에 걸맞은 감각적인 형태와 색채로 텍스트인 슬로건의 한계를 보완하여 빛나는 광양여행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두루 담았다. 여행의 궁극적 목적인 자유를 날개 형상으로 상징화하고, 빛을 발하는 보석의 이미지인 각진 도형의 조합은 광양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가치를 표현했다. 특히, 다채로운 칼라는 자연의 모든 빛과 다양한 볼거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광양의 진면목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색채디자인이다. 완성된 BI는 동영상, 관광안내책자,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에 새겨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고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360° 입체적 홍보마케팅 도구로 활용된다. 우선, 6월 중 광양관광 슬로건과 BI 선포 특별 이벤트를 관광 관련 사업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어 광양관광의 미래와 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관광 BI는 광양관광의 지향이자 시민과 잠재적 관광객에 대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5일 진상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0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중앙회전남지역 부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등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주산지인 광양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매실은 타지역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과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방치과원 정비 지원, 공동선별시설 및 장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지 공동성명을 이끌어냈다. 공동성명서에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데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옹진군수, 보령시장 등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회원 10개 시장 군수가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이며, 섬은 해양 관광개발 거점은 물론 해양 생태자원의 보고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365개의 보석같은 섬을 자원으로 돌산에서 고흥을 잇는 11개의 다리가 완성되는 2026년에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열 예정”이라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옹진군, 보령시 등 회원 10개 시‧군 단체장 등을 비롯해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은 25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여 총 12건, 1조 8,802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 원(국비 2,000억 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 원(국비 1,000억 원), △광영동, 태인동 도촌포구 어촌어항 재생사업 300억 원(국비 210억 원),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230억 원(국비 115억 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205억 원(국비 5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예타사업(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제조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반소재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160억 원(국비 91억 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왔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여수 진남‧제일‧쌍봉시장을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 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전 시민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여수시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시겠지만 전통시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핵심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부서별로 매월 2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및 골목식당 이용’을 추진해 왔다. 여수시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16곳으로 점포수는 노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손잡고 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근로자의 교통편의와 주거환경이 확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25일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오천산업단지의 중소기업과 플랜트근로자를 대상으로 6개 노선에 무료 통근버스 45인승 9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산업단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3년간 국비 1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수국가산단은 2025년까지 9조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연이용객은 15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이 3개 노선 6대이며, 삼일중학교 앞, 이순신 광장, 여서문수 로터리에서 오전 6시와 7시에 각각 1‧2호차가 출발한다. 오천산단은 3개 노선으로, 신월 금호타운 아파트, 문수주공 아파트, 삼일중학교 앞에서 오전 6시 50분에서 7시에 출발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오천산업단지 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업수행기관으로서 운행관리를 맡은 여수상공회의소는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요원 22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시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를 광양시에 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신체 건강한 남녀로, 업무특성상 토․일․공휴일에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되면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배알도유원지와 백운산 4대계곡(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와 예찰, 안전시설 및 인명구조장비 점검, 구명조끼 무료 대여, 사고 발생 시 상황전파 등을 수행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7~8시간으로, 평일 72,570원 주휴 및 월차 수당까지 포함하여 월 250여만 원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5월 29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봉강․옥룡․진상․다압)나 시 안전총괄과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광양시 안전총괄과(☎061-797-1931)로 연락하면 된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광양읍 신덕로 주요도로변에 도시숲과 하천 등 녹지축을 연결하는 신규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읍 신덕로는 지역주민 교통편익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통된 도로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가 조성되어 있으나, 특색있는 도시경관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왕벚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하여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동·서천 벚꽃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준공 후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서면(면장 최영화)에서는 지난 22일 농촌 다문화가족 교류사업인 ‘어깨동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서로 배움학교’를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개설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서로 배움학교’는 서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새마을 부녀회원을 연결해 한국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로 배움학교’는 결혼이주여성 10팀으로 구성됐으며, 월 2회씩 서로 이야기 들어주기, 모국음식 같이 만들기, 다례체험, 음식 장터 등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면 새마을 부녀회 박은숙회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 시간을 쪼개 배움학교에 참여한 여성들의 생활에 도움이되길 바란다”며“타국 생활에 서로가 위안이 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도록 부녀회에서도 성의를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영화 서면장은 “이번 기회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바르게살기덕연동위원회(위원장 박형근)도 함께 참여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관내 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영숙 자치회 나눔복지분과장은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것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부모님 집을 고쳐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집수리 뿐 아니라 어려운 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 마음의 산타’,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클린홈 서비스’, ‘마중물 냉장고’ 등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