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에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 사업’은 인구감소, 사업체감소, 노후건축물 비율등 침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거점 공간조성, 마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는 지난 4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 평까과정을 거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 준비를 위해 관할 동 주민대표·센터·행정과 함께 집중검토회의, 주민리더 의견 수렴, 사업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 내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소규모 재생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시에서는 관할 주민조직인 덕연동 마을계획단과 함께 마을계획 수립, 안전지도 제작, 우범지역에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입자와 건물주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특성을 살린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지력증진, 농약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위해 유기농업자재·녹비작물 종자 구입비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되는 유기농업자재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또는 품질인증을 받은 친환경 충해, 병해관리제, 작물생육제, 토양개량제 등이고,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 녹비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등 5종이 해당된다. 유기농업자재 공급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녹비작물 종자 공급대상은 녹비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사업 신청을 받고, 유기농업자재 지원에 73ha, 6993만 원,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에 83ha, 1274만 원 총 156ha에 8267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기농업자재는 작물 재배 시기에 구입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녹비작물 종자는 오는 8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종자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육성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로 개장을 연기한 광양읍 ‘서천 무지개분수’와 중마동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를 6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분수 공연은 평일은 저녁 8시와 8시 30분에 20분씩 2회 공연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8시와 9시에 30분씩 2회 공연한다. 광양읍 ‘서천 무지개분수’에서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기념일에 동영상, 사진연출, 레이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무지개분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연출된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는 레이저를 추가로 설치하여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호 시설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곡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분수대 공연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중소도시 중 종합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95년 이래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여수시는 재정건전성과 행정서비스분야의 지역경제, 보건복지 등 부분별 점수가 상위에 오르며 지난해보다 종합순위가 무려 7단계 상승해, 최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역경제 부문은 2025년까지 약 9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 신증설과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여수시의 적극적 행정지원 시책들이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39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산단 입주업체의 기반시설 활용에 제약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밖에도 삼동지구 첨단 R&D 혁신산업단지 조성, 세계한상대회 개최, 경도 진입도로 건설 등 지역경제활성화 시책과 청년몰 육성, 청년인턴제도 확대, 여수형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경제기업 100개 발굴 등 여수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2일부터 공연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다시 한 번 연기 소식을 전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2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과 ‘청춘버스킹’ 등 거리문화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 확산과 초․중․고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잇단 확진으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고, 정부의 축제․행사 연기 및 취소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신 시민들과 관광객, 예술인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일정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중부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신용식)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중부의용소방대 대장 신용식 등 39명은 전남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비닐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은 농번기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수확, 모내기 등 일손 수급에 큰 차질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난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신용식 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농민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수확한 농산물 소비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민에 대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7,469㎡로 산업시설용지는 31필지 283,403㎡, 지원시설용지는 39필지 15,913㎡, 상업용지는 2필지 1,431㎡, 주차장시설용지는 3필지 6,722㎡이다. 지난해 선분양을 시작해 현재까지 분양된 용지는 총 30필지 53,871㎡로 산업용지 7필지, 지원용지 21필지, 상업용지 2필지이며,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40%이다. 특히 모든업종 유치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 완료되었고,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54% 분양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비금속제조업체 등에 23% 분양되었으며, 철강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주춤했던 투자문의가 최근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입주대상 업종은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전기·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전라남도 ‘5월의 추천관광지’ 숲캉스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목재 장난감이 구비된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다채롭고 특색있는 9개 코스 118km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과 일상을 빼앗긴 시민과 관광객들이 청정 광양의 백운산에서 지친 심신을 쉬고 닭숯불구이와 광양불고기, 광양기정떡, 매실차 등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별량면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25일 별량면 봉림뜰에서 지난해에 이어 유색벼를 심어 초대형 자연그림을 그리는 ‘논아트’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풀뿌리주민자치사업으로 진행되는 ‘논아트’는 4종의 유색벼를 봄철에 모내기하면 벼가 자라면서 논에 초대형 그림이 그려지는 자연 예술이다. 올해 ‘논아트’ 이미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편에는 순천시 상징 캐릭터인 ‘루미와 뚱이’를, 다른 한편에는 농촌의 정겨운 농작업 풍경을 나타내는 ‘쟁기질 하는 농부’를 밑그림을 정하고 오는 25일 모내가 행사를 갖는다. 이날 모내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량면 행정복지센터(749-8230)로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별량면 현영수 주민자치회장은 “논아트 사업은 지역 혁신학교 벨트와 연계해 지역 학교 살리기 및 마을 교육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색 볼거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별량면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성원 별량면장은 “이번 모내기를 통해 별량면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고, 별량면이 가지고 있는 순천만 바다 생태자원과 연결해 생태관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과 통장들로 구성된 왕조1동 행복장학회(위원장 민웅기)에서 코로나19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3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2005년에 설립된 ‘왕조1동 행복장학회’는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 관내 어려운 가정이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전달은 행복장학회 회칙에 적립기금의 30%범위에서 공익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학회 회칙을 적용해 통장협의회와 왕조1동공무원들의 협의가 이루어져 기부됐다. 행복장학회 민웅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이 더 깊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고 살피는 순천시민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순모 왕조1동장은 “통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 성금기탁을 먼저 제의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순천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왕조1동 행복장학회에서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지난 19일(화)부터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함께 ‘말’을 주제로 공동 개최하고 있는 ‘그림책 특별전 THE HORSE’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12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말’에 관한 스무 가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THE HORSE’ 원화 작품 60여 점과 조형물, 원서 그림책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네세 잔데레, 아니타 파에글레, 군데가 무지칸테 등 라트비아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하며, 작가들은‘말’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저마다의 독창적인 시각과 해석을 더한 스무 편의 동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별을 세는 말’,‘시공간을 여행하는 말’등 환상적인 동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북유럽 지역의 그림책과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라트비아 원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미니 라이브러리’, 라트비아 소개존’, 말 조형물 포토존 등의 체험 공간과 말 이미지 컬러링, 말발굽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시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업소)에 전액 시비로 50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오는 25일(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상생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등으로 경영위기와 생계절벽에 다가서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사업주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을 목표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5월 21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중이용시설(업소) 대표자로서, ‘2020년 3월 22일까지 순천시에 사업자 등록 또는 영업신고가 되어있는 시설(업소)’또는 ‘2020년 2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기간 중 폐업한 시설(업소)’ 두 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학원, 숙박업, 체육시설, 요식업, PC방, 노래연습장 등 약 8천여개 업소가 대상이 될것으로 보인다. 지원 신청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061-749-3641)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순천시는 밤낮없이 생업에 종사하는 다중이용시설(업소) 대표자들이 복잡한 서류발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