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인공지능 캔·페트병 수거기 ‘네프론’를 설치해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선별·수거율을 높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광양읍사무소와 중마동 주민센터, 광영동 주민센터,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 각 1대씩 총 4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수거기로, 자판기에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압축해 분리·보관된다.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1개씩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1포인트=1원)는 개당 캔은 7포인트, 페트병은 5포인트로 1인 1일 최대 200개까지 투입 가능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된다. 포인트 확인과 환급신청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가입 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읍 덕례리 원룸촌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이은동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경찰청 주관 ‘2020년 여성범죄예방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광양읍 덕례리 원룸촌의 ‘광양읍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간 협업체계 구축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읍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1억5천5백만 원(국비 50, 시비 100, 한국전력 5)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에 CCTV와 비상벨, 간접등,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 물리적 환경요인을 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치안 인프라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디자인단 구성·운영 등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되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시민들의 온정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6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직원 일동 5백1십4만 원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원장 허애경) 나눔장터 수익금 1백2십만 원 △㈜신일(대표 주혜순) 1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트라이앤(대표 윤치선) △진종합건설(주)(대표 김종후) △에이치앤(주)(대표 이현윤)가 각 50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애경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마스크·소독제 배부, 방역 등 광양시와 보육재단의 지원이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도 시정에 협조해 주시고 성금 기탁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위해 생활 속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남제동과 저전동 일대 취약 골목 40곳에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전등설치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재난재해봉사단(단장 정홍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장 조영준) 봉사단원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안전한 골목길’사업은 전기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해마다 2회 이상 태양광 전등을 직접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74개소에 전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전등이 설치된 골목을 이용하는 남제동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길을 다닐 때마나 불안했는데 전등이 설치되고 난 후 골목길이 눈에 띄게 밝아져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영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전등설치 후 골목길 만큼 밝아진 주민들의 표정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홍준 재난재해봉사단 단장은 “낮 동안 느낄 수 있는 태양의 밝음을 야간에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이 야간범죄율 감소에 효과가 있길 기대하여, 작은 불빛들이 모여 어두운 골목이 낮처럼 환하게 밝아질 수 있도록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020년 1월호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매월 발행되고 있는 ‘순천소식’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소식’은 순천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로 지난해까지는 A4 규격의 책자 형태로 3개월마다 발행되었지만, 올해 1월호부터는 정보 전달력이 좋은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태로 개편해 보다 빠르게 지역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순천소식’은 시민이 알아야 할 순천시정 뉴스와 함께 시민들의 일상 이야기와 우리동네 맛집, 숨은 명소 등 생활정보도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순천 소재 기업들을 소개하고, 순천의 인물을 만화로 담는 등 지금까지의 시정 홍보 일변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더 가까운 소식지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순천人’의 시민 릴레이 인터뷰 코너는 더욱 반응이 뜨겁다. 인터뷰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보잘것없는 내 이야기가 소식지에 실린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했다”며“살기 좋은 사회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도심 속 동천과 죽도봉에서 수달과 구렁이,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9종 등 7개 분야 총 449종의 생물을 관찰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바이오블리츠’행사를 주관한 순천시민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 24일까지 순천 도심 동천 일대에서 시민과 학생, 어린이, 전문가등 150여명이 24시간 동안 서식 생물종을 탐사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수달과 구렁이, Ⅱ급 흰목물떼새가 관찰됐고, 두견이, 소쩍새, 솔부엉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이 확인됐다. 특히, 하천의 생태복원 지표종인‘은어’가 발견되어 지난 20년간 순천시가 하천 환경개선과 수질관리에 투자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시민들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바이오블리츠에는 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이 많아 순천시민들의 생태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천 곳곳에서 벌어진‘생물종 보물찾기’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 곤충 탐사팀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곤충박물관에 다녀온 것 같아요”라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교통정보 전광판 교체 및 성능개선, 버스정보안내기 구축,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시내버스 정류소 전등 설치,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사업이 도심 곳곳에서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여수시 주요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VMS)은 16억 원을 들여 총 36개소 중 노후된 장비 29개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거나 성능 개선해 운전자들에게 도로교통 상황 등 양질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이용객들에 실시간 운행정보와 버스도착 예정시간, 행정정보 등을 제공해 인기가 많은 버스정보안내기(BIT)도 확대 설치한다. 12억 원을 투입해 70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30개소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객의 편의와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여 원을 들여 유개형 버스정류소 745개 중 428개소에 LED전등도 설치한다. 횡단보도 31개소에 2억여 원을 들여 LED투광기를 올 7월 말까지 설치해 운전자들이 야간에 횡단보도 이용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권오봉 여수시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 실천을 가장 잘 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최고등급(SA)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내 시 중에서는 여수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공개를 잘 했는지 가늠해 보는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65점 이상 받아야 한다. 권 시장의 공약은 93개로 열린 시민청원 제도, 낭만포차 이전, 미래발전위원회 구성‧운영, 경도ㆍ화양지구 조기개발, 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 확대 등이 있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53개가 완료되고, 40개 공약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공유하고자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매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양 1)은 26 일 충남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전국 시 ․도의회의장협의회 제 3 차 임시회에 참석해 ‘패각 자원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안 ’을 협의회 공동 대응 안건으로 제출했다 . 이용재 의장은 “굴 , 전복 등 패류 양식은 어업인 소득원의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데 반해 그 부산물인 패각은 2018 년 기준 전국에서 30 여 만톤이 발생되어 이 중 약 60%만이 자원화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 이어 “패각의 대부분이 패화석비료로 재활용되고 있 으나 농가의 사용기피 등으로 판로 확보와 보관의 어려움이 있어 어업인의 패각 처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며 제안 취지를 밝혔다 . 임시회에 참석한 17 개 시 ․도의회의장들은 패각을 재활용해 갯벌 등 해양환경개선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 패각 처리와 자원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패각 자원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안 ’을 대정부 건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 또, 협의회는 ▲지방세 징수강화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촉구 건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 순천시 해룡산단에 위치한 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해룡산단길 4로 14)가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권오정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는 연구동 4층, 고무배합동 2층 규모로,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35억 원, 순천시 50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227억 원이 투입되어 첨단 고무소재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및 상용화 시스템과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여 고무소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고무소재 개발을 지원하여, 고강도·고내열·극저온 첨단고무소재를 비롯해 수요가 급증하는 고부가가치 고무소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시 해룡산단에 위치한 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를 통해 고무제품의 기술자립과 국내 고무산업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청년봉사단 청공회(회장 허경환)로부터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겸용 에어컨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순천시 청공회 청년봉사단의 냉․난방겸용 에어컨 전달은 올여름 폭염대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과 사랑으로 다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청공회 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아동센터 지원뿐만 아니라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운영, 질서유지 봉사 지원 및 연탄지원, 신발장 만들어주기, 쌀 기부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활발하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공회 봉사단 허경환 회장은 이날 기탁행사에서 “이번 나눔이 자라나는 아동에게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실천하는 돌봄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청공회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중대형 태양광발전소 원격 운영·관리를 위한 차세대 연구·개발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0억원(국비64억 도비3억 시비3억)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등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개발기술은 ‘5G기술 적용 ㎿급 태양광발전소 원격 지능형 운영·유지보수 기술개발·실증’이며 AI·빅데이터와 5G 통신기술을 결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 플랫폼 기술요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티이에프(주관), ㈜더블유피, ㈜이음아이씨티 등 순천시 소재 지역 에너지 IT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 사업에 행정지원, 지방비 매칭 등의 사업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스템 반도체(SoC)기술을 에너지에 접목해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유지보수와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향후 기술개발 성과가 확산될 경우 연 매출 4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