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적 산림 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숲, 치유를 선물하다’를 주제로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를 30일까지 4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이 후원하며, 화순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10개국 산림치유 전문가, 국내 산림치유지도사, 관련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첫 날인 27일 개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산림치유에 대한 선진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우리 산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라며 “산림치유를 통해 건강한 삶의 발판을 마련하고, 산림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산림치유 화순국제포럼’이 열렸다. 국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범진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농촌 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대도약 전남농업’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2023 전남 농촌지도자회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도의원, 농촌지도자회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함평 국향대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우수회원 25명에 대해 도지사상을 비롯해 농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문화경연으로 시군별 용마루틀기 대회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도 다졌다. 주만종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회원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더욱 단합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대도약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군 합창단 26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 어르신들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이날 경연대회에선 광양 은빛사랑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완도 빙그레합창단 등 3팀, 장려상은 곡성 기차마을실버합창단 등 3팀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3개 부분 시니어 합창단을 시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천상의 화음으로 무대를 훌륭하게 꾸인 어르신 합창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음악 활동은 노화를 방지하고 사회활동, 심리, 인지적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궁극적으로 어르신 삶의 질을 높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전남도의원, 22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정신보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책 발전 향상에 기여한 순천 인선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고흥군보건소와 영광군보건소을 비롯한 유공자 8명에 대해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주제로 정신질환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가족, 보건소, 관련기관 등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이 어울리는 화합한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화합한마당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체험존, 정신건강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 입구 포토존에 전광판을 활용 정신건강 메시지를 송출하고,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손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군 기초정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잡·다양해진 지역 문제를 관 주도가 아닌 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지역혁신 심포지엄에는 혁신 전문가,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돼 혁신의 핵심 키워드인 참여,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 소개 영상 상영,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의 기조 강연, 혁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웃음꽃 피는 민관 협업 이야기’, ‘전남에 불어오는 청년 봄바람’, ‘디지털 혁신, 안전한 미래’, 3개 세션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관심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명창환 부지사는 “인구감소, 감염병 팬데믹, 기후변화 등 전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환경에선, 관 주도가 아닌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주관한 ‘이스포츠 드림스쿨 캠프’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광주광역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이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올바른 이스포츠 이해 기반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캠프는 ‘프로게이머 세계에 대한 이해’를 컨셉으로 ▲프로게임단 코치들과 함께하는 스크림과 피드백 진행 ▲현직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e스포츠 직업군 교육 및 코칭 ▲게임 및 인터넷 에티켓 예절 교육 ▲현 프로게이머토크쇼 ▲드림스쿨 캠프배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1일 차에는 현 프로게임단 아카데미 코치들과 함께 e스포츠 직업군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진행된 스크림(연습게임)을 통해 개인 및 팀별로 전문적인 코칭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e스포츠 전,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게이머 세계’를 주제로 T1, 담원(이하 한국), IG(중국) 등 이름있는 프로게임단에서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정수 감독의 리터러시 교육 ▲인터넷/게임 에티켓 및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3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려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 도지사,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길수 전남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나눔의 장 및 오찬,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봉사하는 이·통장 83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은주 전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이 서로 단합하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일꾼으로서 한마음이 돼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시책 전달과 소외계층 보호, 세대조사, 생명지킴이 활동 등 행정과 주민 사이를 오가며,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이·통장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에선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기존 기념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한 화면과 연출, 전남의 역사와 미래,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도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박기영 순천대 교수,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남진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회봉사·안정 분야 문성윤 전남자립지원 전담기관 관장과 박인호 목포한국병원 원장이다. 강도용 연합회장은 일생동안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박기영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023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 전국 본선 장애인, 장년층, 디지털배움터(고령층) 3개 부문에서 전남도민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 장애인 부문에서 광양시 고준영(21) 씨가 금상, 광양시 김은주(35·여)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장년층 부문에선 여수시 김현숙(62·여) 씨가 은상을 차지했다. 디지털배움터(고령층) 부문에선 여수시 강정수(69) 씨가 금상을, 진도군 안광륜(66)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고준영 씨는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정보소외계층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행복 아이티 경진대회는 아이티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 7월 각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9월 서울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전국 326명이 모여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남도의 정취,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11월 30일까지 지역 향토 작가 최선주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도와 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서정적 분위기로 담은 9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은 가로 10m 규모의 신작 ‘즐거운 인생, 행복한 기분’, 완도 바다와 양식장의 모습을 작가만의 정겨운 시각 이미지로 풀어낸 ‘내가 쉬는 날’ 등이 있다. 완도 출신인 최선주 작가는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미술협회, 현대미술가협회, 광주·완도 일요화가회 회원으로서 초대 및 개인전 10회와 40여 회의 아트페어, 단체전에 참여했다. 광주를 비롯해 목포, 강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완도의 모습을 알리는 고향 사랑 작가로 유화와 함께 수채, 콩테, 먹, 콜라주 등 다채로운 기법과 재료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그린숲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숲생태공예전, 천아트 가든 드로잉전 등을 개최해 완도 군민과 지역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가을 행사에 발맞춰 개최되는 지역 작가 초대전을 통해 수목원 내방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24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화순군이 후원하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와 화순군협의회가 주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산림공무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는 식전 행사, 우수 임업인 표창, 산림 헌장 낭독,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임산물 품평회,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 임업인 표창에선 그동안 임업 현장에서 산림사업에 앞장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화순군협의회 정세종 임업후계자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활용한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와 임산물 품평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밤, 고로쇠 등 1차 임산물, 황칠, 헛개, 표고 등을 활용한 음료, 조미료, 건강보조식품 등 6차 산업화를 널리 홍보해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임업인의 단합을 위해 마련한 어울림 마당에서는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임산물 6차 산업화 상품, 목공예품, 산림문화작품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2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3 남도 김장대전’을 열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고품질의 전남 김치 체험을 만끽하도록 해 남도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도 김장대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서울 시민 등 체험자 200여 명을 사전 접수받아 24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전남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재료로 3kg 정도의 김치를 직접 담가 가져가도록 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선 잡곡, 건고추, 채소류 등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100여 개 부스 규모의 2023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25일까지 열린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농업인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수산물을 이용해 우수한 전남 김치를 만들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까지 검증된 전남 김치를 많이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를 인증하는 ‘국산김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