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우수팀 초청 하계 중등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강진, 광주, 천안, 대구, 울산 등 전국 10여개 팀 500여명 참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7일부터 8월5일까지 청자1구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에서 강진청자배 우수팀 초청 하계 증등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계 전지훈련으로 팀워크와 기량 향상을 위해 강진군을 찾는 우수 중등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팀 500여명이 참여한다. 강진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천안,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소재 팀들이 이번 리그에 참여한다.

 

경기는 전·후반 각 1학년 25분, 2학년 30분, 3학년 35분씩 진행되며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훈련이 없는 날에는 학부모와 함께 강진읍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등 주요 관광지 및 관내 식당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 반값 관광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7월현재 배드민턴과 축구, 사이클, 배구, 볼링, 테니스 등 6개 종목 254팀이 방문해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은 유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임원 3,000여명이 방문해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스포츠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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