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달리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홍보해요
강진MTB동호회 회원 20명, 제주도에서 강진 알리기 열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MTB동호회(회장 최태석)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우리나라에서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 해안 길과 관공서, 관광지 등 280km를 달리면서 이색 홍보에 나섰다.
강진MTB동호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환상의 자전거길(234km)과 제주시청 등 관공서와 유명한 관광지를 MTB를 타고 달리며 축제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25~11.2)’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강진쌀’을 홍보했다.
강진MTB동호회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MTB를 타고 전국을 돌며 강진군의 다양한 축제와 '강진쌀',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환상의 자전거 길 234km과 연계해서 용두암, 협제 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표선해수욕장, 성산일출봉, 함덕해수욕장, 곽지 괴물 해변 등 돌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길목에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쬐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강진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