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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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여성취창업교실 자격증반 교육과정 선정 심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여성취창업교실 자격증반 교육과정 선정 심사를 위한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내 초 취·창업교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과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에 대한 교육과정 선정 여부를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2024년도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과 취 창업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 취창업교실 자격증반은 강진군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관내 기관에는 원활한 구인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강진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강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에 구성한 강진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체, 젠더 전문가 등 각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

강진 딸기 체험 농장 ‘웃음꽃 만발’

아이들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도암면 지앤유팜농장 인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4월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지앤유팜농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새콤달콤 딸기향이 가득하다. 지앤유팜농장은 2023년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식농학습농장 조성사업으로 농촌체험과 미각교육, 요리체험을 연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딸기의 일대기에 관한 영상 교육, 딸기 수확에서부터 딸기 아이싱쿠키, 아이스크림, 와플, 찹쌀떡, 청, 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를 주제로 생명과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교육적 내용, 아이들의 관심과 재미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앤유팜농장 정철 대표는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을 재미있는 농촌체험·미각교육·요리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문화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농촌진흥청·강진군에서 지원하는 식농학습농장 조성 보조사업을 통해 준비했다”며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학습의 변화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농장을 방문하는

강진군,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 디지털농업 선구자 양성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대학 상반기 현장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과 11일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시설원예스마트팜 과정과 스마트한우 과정의 상반기 현장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진행된 시설원예스마트팜 과정 현장교육은 22명의 교육생이 화순군 도곡면의 스마트팜 선도농가 두 곳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활용 생산비 절감 기술과 고품질 농산물 재배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 이시성 대표는 40여년간 ‘스윙베리’ 딸기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농법으로 생산비 절감을 이뤄낸 선진농가이다. 이 대표는 현장교육 중 재배 작목과 외부환경을 고려한 스마트온실 환경제어의 중요성과 함께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예농가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발판이 될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관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선도농업인 박경종 대표는 화순 도곡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기법에 대해 설명한 뒤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인의 주도적인 교육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스마트한우과정 현장교육은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 성료ㅁ

청춘극장통 거리 일원··· 지역상가에 활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12일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슬쇼 등 다채로운 공연 펄쳐 활기를 줬으며, 하멜맥주 판매와 상가부녀회에서 먹거리부스 운영과 함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읍 상권상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오늘의 가게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자모양 마들렌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뒤집개 제작, 강진 모시빗자루 만들기 등 중앙로상가의 다양한 상품 및 문화체험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지역상권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1,000만원 규모의 페이백 이벤트가 마련돼 중앙로상가 및 탄탄대로 축제장 내 5만원 이상 지출 시 중앙로상가 할인쿠폰 및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강진봉우리회, 따뜻한 봉사의 손길 펼쳐

성전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봉우리회가 지난 14일 주거 환경이 열악해 불편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해당 가정 어르신은 작년 11월 무릎 관절 수술, 올해 3월에는 또 다른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강진봉우리회 회원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한 결과 집이 낡아 천정은 무너지기 직전이었고 문도 없이 비닐로 입구를 막아 놓아 바깥바람이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온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우선 천정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다용도실 미닫이문과 열림문을 설치하고 새시 작업까지 완료했다. 전기공사를 담당한 윤치오 회원과 추대영 회장은 “봉우리회는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강진봉우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걸 성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해준 강진봉우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