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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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 개최

자연 속에서 즐기는 1박2일 힐링 문화캠프···9·10월 두차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석문공원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 탐험 빅게임 ‘하멜을 찾아서’ ▲참가자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살림짓기’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 ‘달밤에 영화’ ▲다 함께하는 생태산책과 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을 지향,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활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강진군, 도시재생사업으로 MZ세대 여행 콘텐츠 운영

청년이 만드는 관광 콘텐츠로 병영면 곳곳이 포토스팟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숨은 자원들을 청년의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MZ세대을 타겟으로 한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를 운영하여 약 20여명의 참가들이 다녀갔고, 이번달 말까지 이어서 4회차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지역을 탐색하면서 병영면의 풍경과 문화적 자산 등을 사진으로 남긴다. 결과물은 엽서, 포스터, 다이어리 등의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병영 마을호텔 완공 시기에 맞춰 전시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돌담들’은 병영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주민단체로, 이자형 대표는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병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기획하고 예술가가 참여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

강진군, 함께 그려요! 청소년 미술관 벽화체험 운영

아이들이 직접 그리는 이틀간의 벽화 프로젝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함께 그려요! 청소년 미술관’ 벽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벽화 그리기라는 예술 체험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아동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벽화를 기획하고 채색하는 등 전 과정을 체험하며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첫날에는 벽화 인테리어 사례 학습, 재료 체험, 시안 구상과 모의 스케치 등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벽화 채색과 세필작업, 마무리 작업까지 실제 벽화 제작에 참여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놀이와 문화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

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성료,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경영 전략” 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호평 속 마무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실전경영)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조직 및 CS)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연

강진소방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 및 화재진압 훈련 실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16일 오전, 강진읍 동성LH아파트 일원에서 강진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강진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과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주민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과 안전수칙 홍보 △아파트 자치훈련 연계 피난유도 △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 훈련 등을 함께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주민 곁에서 직접 피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높였고, 강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와 강진119안전센터가 함께 주민들과 호흡하며 캠페인과 훈련을 병행한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화재예방 활동과 실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