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인협회 '강진문학' 출판기념회 성료
제8회 강진문학상 김남현·오대환 시인, 문학공로상 정관웅 시인 수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문인협회는 지난 28일, 강진읍 카페베네강진점에서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와 이현숙 강진문인협회장, 임영관 강진예총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스물한번 째 이야기’ 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강진문학상, 강진문학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문학상은 김남현 · 오대환 시인이, 강진문학공로상에는 정관웅 시인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강진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일백만 원씩의 상금이, 문학공로상에 오십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강진문학상을 수상한 김남현 시인은 시집 ‘탐진강 연가’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전남문학상, 전남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오대환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와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이며, ‘미션21’로 신춘문예 등단 후 ‘문학과 창작’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문집 ‘긴 동행+사랑’,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아홉 그루의 자작나무가 불타고 있네’ 등을 출간했다. 강진문학공로상을 수상한 정관웅 시인은 ‘비의 가지에 꽃눈으로’외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구문학상, 전영택문학상, 심호문학상 등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