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함께하는 중복맞이 추어탕 나눔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고객 300명에게 추어탕과 떡, 수박으로 구성된 풍성한 보양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배식봉사도 함께하면서 이용고객들에게 식사와 풍성한 간식을 직접 대접해드리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이용고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준비한 추어탕을 드시고 조금이라도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과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무더위에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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