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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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중심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

2년차 문화도시 사업 본격화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2023년에도 이어간다. 목포시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았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목포시는 2020년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거쳐 2021년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5년간 198억원의 사업비로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지정된 목포시는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라는 비전으로 시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 증대 및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문화도시위원회, 문화도시자문위원회, 문화통장 등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하고 1차년도 사업을 진행했다. 국·도·시비 30억원을 투입해 문화갯물학교, 생활장인대학 등 지역 문화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꼼지락실험실 2개소 운영, 문화교류탐험대 등 시민들의 문화 참여와 향유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모두 22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예산안 점검을 위한 현지활동으로 ‘생생한 예산심사’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시민 혈세 낭비 없도록 예산심사와 현지활동 연계로 깐깐한 예산심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목포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와 현지활동을 연계하여 시민 혈세 낭비가 없도록 깐깐한 예산심의를 펼쳤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반 부의안건 심사와 목포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그리고 예산 편성에 대한 타당성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16일과 17일, 그리고 20일에 상임위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상임위에서 예결위로 위임한 목포시 건설과의 ‘겨울철 제설작업용 노후 차량 대체 구입’예산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하여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이 직접 제설차량을 시운전하여 장비의 유압상태 및 정상적인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비를 점검한 상임위 의원들은 제설작업을 하지 않는 기간은 차량에서 제설장비를 탈착하여 일반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폐차시 제설장비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남해하수처리장 악취 기술진단’ 용역 예산과 관련해서는 입암천과 남해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악취발생과 관련된 시설들을 점검했다. 특히 차집관로의 유지‧관리와 하수 슬러지에 대한 적정 처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과거 기술진단 용역결과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목포시 화장장 등 현장 방문

목포시 주요 시설과 사업장 운영실태 점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목포시 주요 시설과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기획복지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유재산 매입과 관련하여 달리도 캠핑장을, 화장장 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목포추모공원을, 산단 활성화 방안 검토를 위해 세라믹 산단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언론보도 된 목포시 화장장(승화원) 수탁기관 운영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운영실태 및 지도 감독 등 관리의 적정 여부와 2022년 실시된 특정감사 실시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보조금이 지원된 화장로 구성품 교체 및 정비에 사용된 기능보강 내역과 관외 개장유골 화장료 인상액 지출내역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불필요한 예산 집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예산의 지원은 화장로 주요 보수공사에만 사용되도록 하고, 소모품 보수 경비는 수탁자가 자체 처리할 것을 지적하며 보조금 정산과 수익금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추모공원이 화장장 수익금 운영의 불투명함으로 불신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부서에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백동규 위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서‧남해권역 치안 현장 점검

농무기 선제적·적극적 안전관리로 해양 사고 예방 최선을 당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사천·목포 해양경찰서 등 관서를 방문하여 서‧남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 대비 태세 점검 △서부정비창 신설 공사 현장 시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헬기 수리온 개발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해양경찰이 해상에서 안전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게 헬기 개발에 힘써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해양경찰청은 수리온 3대를 운영 중이며, 24년 2대 및 25년 1대 등 총 3대 추가 도입 계약 후 제작을 진행 중 이어 ’22년 4월 신설된 사천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업무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농무기 적극적 자세로 해양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하라”고 지시하며,“언제나 기본에 충실하여 현장에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1일 오전에는 목포해양경찰서를

김원이 의원, 원산동 주차 문제 해결 위한 민생 행보 나서

지역상권 보호 및 주민 교통복지 문제 해결 위해 도·시의원, 시청 관계자와 함께 방문 김원이 의원, 주차장 지하화, 도시계획 변경 등 제안 및 관련 예산 적극 지원 주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17일(금)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산동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박문옥 전남도의원과 조성오 · 고경욱 목포시의원, 목포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도서관공원’과 ‘온누리공원’을 직접 찾아 상황점검을 하고 전반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항 및 원산동 중앙시장 일원 상가는 평일에도 많은 손님이 방문하고 있으나 주차 면적이 매우 협소해 민원이 자주 제기 됐었다. 또한 상가 주변에 빌라단지가 많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때문에 관내 상가번영회 및 주민들은 원산동 주차장 신설을 목포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적당한 부지를 찾지 못해 현재까지지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김원이 의원은 “북항 및 원산동 중앙시장 상가들은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상권과 보호와 주민의 교통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주차장을 지하화하거나 공원 일부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공원의 면적은 유지하면서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