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2024. 보성Wee센터 마음치유 가족캠프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5팀, 30명을 대상으로 ‘2024. 보성Wee센터 마음치유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2024 보성Wee센터 마음치유 가족캠프’는 Wee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가족 간 의사소통 강화 프로그램이다. 부모-자녀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의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시키는데 큰 의의를 뒀다.

 

이번 캠프는 부모님과 자녀 간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미니 운동회, 가족 의사소통 프로그램(가족, 즐거운 동행), 율포 해변 산책하며 사진 찍기, 함께하는 힐링 요리 타임까지 다양한 일정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사회성도 향상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성장할수록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의 속마음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로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특히 부모님이 참석하기 힘든 학생은 맘품지원단까지 참석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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