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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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말차’로 젊음과 세계를 잇다! 보성다향대축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1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관광축제인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상균)가 주관하며, 전통 차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 체험형·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말차’를 핵심 키워드로 전면에 내세워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보성 찻잎 따기, △전통 차 만들기 체험, △보성말차 브랜드관,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 △보성 티 마스터컵 등이 마련돼, 방문객이 생산부터 음용까지 차문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성말차 브랜드관’은 이번 축제의 핵심 변화로 꼽힌다. 브랜드관에서 보성말차를 활용한 음료·디저트 체험과 제품 전시·판매를 동시에 운영해 말차의 산업적 가치와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은 지난해 수요에 힘입어 4일간 확대 운영하고

보성군,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수령

400년 전통 고택… 보성 생활사·건축사적 가치 인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은 해당 고택이 2025년 12월 18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문화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과 전라남도 문화융성국 이길용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고택의 보존 상태와 향후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광정씨 고택이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보성의 생활사와 민속, 건축적 특성은 물론, 격동의 근현대사를 담아온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은 조선 후기 정손일(1609~?)이 봉강리에 처음 터를 잡은 이후 4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된 호남 지역 민가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凹자형 안채와 배면의 사적·수납공간 구성은 보성 지역 민가의 특징과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보성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속도 낸다 … 17개 사업 점검

집행률 제고 및 2027년 투자계획 선제 대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9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을 높이고 향후 투자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상황 점검 회의(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금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총 17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및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사업으로, 보성군은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프롬나드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그린느린마을 조성, ▲보성 청년자람터 조성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예산 집행 방식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본계획 수립, 부지 선정 등 주요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

보성군 보성읍-보성군장애인복지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약 체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은 지난 7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삼룡)가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승진)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생 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전문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 참여형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지원하고 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역할을 한다. 김승진 보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 연계에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삼룡 보성읍장은 “복지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분들의 관심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성군, 2026년도 명문대·우수학과 합격생 72명 ‘명문고 육성 지원’ 가시화

2020년 대비 3.8배 증가, 관내 고교 학업 성취도 ‘상향 평준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해 온 ‘명문고 육성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내신 대비 심화학습 프로그램, ▲대입 전형 분석 및 1:1 진로·진학 컨설팅, ▲우수 강사 초청 특강, ▲학교 재량에 기반한 자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연중 지원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관내 3개 고등학교(보성고·벌교고·예당고)의 명문대 및 우수학과 합격자는 총 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3.8배 증가한 수치로, 사업 추진 이후 7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고 3개 고교 전반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간 우수 사례 공유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전체 학생의 학업 역량이 향상되면서 ‘교육의 상향 평준화’가 구현된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의 질적 수준도 개선됐다. 서울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의·치·약·한 등 의료 계열과 K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