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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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 개최

우리 지역 안전 파수꾼 위기 대처 능력 강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다향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위기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보성군 의용소방대원, 시군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소방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화합 한마당 등이다. 특히, 이날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보성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라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기술과 현장 대응력이 더 향상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설 130주년을 맞은 ‘보성군 의용소방대’는 현재 507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주민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보성군·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농업기술원·보성녹차연합회 맞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보성녹차연합회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 개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4일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했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보성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 추진

‘농촌 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연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 23일 율어면 선암리(상선, 하선, 모암), 24일 겸백면 운림리(외백, 내백, 상장), 25일 득량면 도촌리(중산)에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점검 수리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4일에는 ‘농촌 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보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보성경찰서 4개 기관이 함께 차·만·손(차를 만나면 보행자가 손을 들어 소통하는 보행문화 실천 운동) 교육, 야광 지팡이, 경광등, 반사판 등 안전 물품 배부, 도로 시설 현장점검 및 결함 요소 발굴 등을 진행했다. 보성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농기계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보성군, 치매 예방 및 돌봄 관리 강화를 위해 힘쓴다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전라남도 관계자 보성군 치매안심센터 현장 방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에게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관리종합대책 사업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하태길 노인건강과장,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은 기관 전반을 둘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치매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건의 사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 서비스 강화, 스마트 기술 활용 어르신 돌봄 지원, 정부 차원의 치매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까지 책임지고 보듬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한층 더 강화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치매 예방 및 조기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돌봄

보성군,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초청 자치포럼 개최

‘어르신 1천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 주제로 강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을 초청해 ‘어르신 1천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이라는 주제로 ‘제36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무원, 노인시설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외 노인 복지정책의 최근 이슈를 조명하고 어르신 1천만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고령화 정책과 사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염 정책관은 ‘어르신의 행복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2025년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예측에 따라 독거 어르신 비율 증가, 요양과 돌봄 수요 급증 등에 따른 어르신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역점 과제인 고령층 주거지원 확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 요양, 부담 덜어주는 간병 돌봄, 어르신 중심 통합 지원 체계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보수 확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및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 편의 제공, 스마트 경로당 지원, 디지털 접근성 구축 등을

보성군, ‘2024년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 호응 속 시작

보성소방서, 보성읍 파출소, 보건소 협업을 통해 맞춤형 현장서비스 추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늘 12월까지 보성읍 부평1동 태평마을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는 보성읍 구석구석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칼갈이 봉사, 재활용품 교환행사, 각종 민원 처리, 복지상담 등이다. 특히, 보성소방서, 보성읍 파출소, 보건소와 협업해 세대별 화재감지기 설치, 가스 안전 점검, 인권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혈압·혈당 체크, 인지 선별검사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한발 빠른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뛸 계획이다.”라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자체 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읍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성읍 동네 한 바퀴’는 보성군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군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