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진남파출소는 11일 오전 11시 교통약자 전동휠체어 등 보행자 교통사고 및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진원 남면 이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원 선적 마을이장 등 50여 명 어르신들과 함께 덕담을 주고 받으며 준비한 효자손 등 교통홍보물을 나눠드리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최근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늘(의심하고)· 꼭(전화끊고)· 또(확인하고) 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드렸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72대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806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책정된다. 차상위 이하,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은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장성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개인‧법인 당 1대만 지원된다. 접수는 신청자가 전기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작사 대리점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과 보조금 확인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하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전기차 구매자는 5년 의무운행기간 준수 및 재(再)지원 제한(승용 2년, 화물 5년)을 적용받는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에 관한 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 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타르(ha) 규모로 울창한 상록수 숲을 이루고 있다. 총 4개 구간의 등산로가 있으며, 코스당 1시간 30분에서 3시간 가량 걸린다. 장성호 수변길도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다. 호수를 중심으로 좌측이 출렁길, 오른쪽이 숲속길이다. 출렁길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고, 숲속길에선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기다린다. 이러한 숲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숲 해설’ 듣기다.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거닐며 숲에서 만난 꽃과 나무, 곤충에 관한 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45분경 이석형 예비후보에게 박노원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에 합의하고 ‘무소속 단일화 합의서’ 작성과 세부적인 내용, 여론조사 일정, 업체 선정까지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전일(10일) 박노원 예비후보가 “당에 남기로 했다”는 말로 이석형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를 기권했다는 것”이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노원 예비후보 측의 기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박노원 예비후보 측에서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노원 후보의 기권으로 저 이석형이 자연스럽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된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5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건물번호판 1만 8723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잘못 표기됐거나 훼손, 없어진 건물번호판을 조사‧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다. 노후된 번호판이 떨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일제 조사 중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방침”이라며 “부착한 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번호판은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월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정신보건 전문인력팀이 취약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불면‧우울증 검사 등을 시행하고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두뇌 분석(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와 두뇌 건강 정도를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장성군 보건소 담당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필요한 대응 및 사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밀‧조사료 등 동계작물 단일재배는 50만 원, 하계작물 단일재배는 가루쌀‧두류 200만 원, 조사료 430만 원, 옥수수 100만 원을 헥타르(ha) 단위로 책정해 지급한다. 밀, 조사료와 콩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헥타르 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논에 일반 작물, 풋거름(녹비) 작물, 3년 이하 관목을 재배할 때 헥타르 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자체 예산으로 헥타르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콩의 경우에는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이행하면 킬로그램(kg) 당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장성군에서 활동, 성인 7명 이상 참여,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 비영리 목적 독서동아리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시 등록할 수 있다. 장성군은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 및 활동공간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비 지원 규모는 동아리 당 80만 원 이내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지원 신청을 하는 동아리 대표가 사서, 교사, 독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업무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상해사고를 당했을 때 의료비용을 보장해 준다. 장성지역 39개 시설 종사자 699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경감할 수 있다. 보험료는 무료다. 연간 발생하는 2만 원의 보험료 가운데 1만 원은 정부, 1만 원은 종사자 본인의 몫인데, 장성군이 개인 부담분을 군비로 지원한다. 보장기간은 3월 1일부터 1년이다.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전남 군 단위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체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북일파출소는 최근 봄을 맞이하여 사전 각종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자율방범대(여성포함)와 참여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우범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점검하고 또한, 여성 안심 귀가길 등 범죄 발생 우려 장소 위주 도보 순찰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정춘섭 북일파출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한 빈틈없는 치안 활동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북일면을 만들겠다”며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및 협력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2일까지 논벼 재배농가 대상 왕우렁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논에 왕우렁이를 풀어 놓으면 바닥에 자라난 잡초들을 먹어 없앤다. 제초작업에 들어갈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을 해치는 일도 피할 수 있다. 군은 논벼 재배농가에 왕우렁이를 지원해 경영 안정과 환경 보호를 도모한다. 친환경벼는 왕우렁이 구입 비용 전부를 지원하며, 일반벼는 90%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제초작업을 마친 뒤에는 왕우렁이를 모두 수거해야 한다. 논에 우렁이가 남아 있으면 어린모를 갉아먹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수확기 이후 동계작물을 재배하거나 논 깊이갈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왕우렁이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 첨부서류를 갖춰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비용 대비 제초 효과가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왕우렁이 농법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충전된 카드는 문구점, 안경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 올해 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동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대상 청소년은 앞선 2월 1일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됐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며 날짜가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바우처 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검색하거나, 카드 뒷면 큐알(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공약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