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 먼저, 이달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 달여 뒤인 5월 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연다. 올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를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물빛공연장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만들고, 잔디광장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피크닉 관람석’을 설치하고 있다. 잔디밭에 여유롭게 앉아 공연과 황룡강 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을 듯하다. ‘피크닉(소풍)’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코스모스, 꽃양귀비, 해바라기 등 알록달록한 봄꽃도 풍성하게 피어난다. 황룡강변 3.2km 구간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인근 지자체와 상호 고향사랑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양 기관은 평소에도 활발한 협력과 소통으로 ‘이웃사촌’ 같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담양군과의 고향사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화면과 영암군 군서면도 고향사랑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동화면과 군서면은 지난 2일 양 기관 직원 28명이 2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해 서로 기부했다.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6월 29일 개최 예정인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 장성쌀도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호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네덜란드의 수질 개선 사례를 보듯이 우리 영산강도 수자원 및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영산강을 꼭 살려보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 영괍읍에 소재한 이석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영산강 유역권 21개 민간단체 협의체이다. 이석형 후보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수생태 회복에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하여 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자원의 기능을 제도적 공론화의 틀을 갖추어 영산강이 남도민의 품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일부터 ‘텃밭체험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인근이며, 선착순 모집한 160세대가 11월까지 무료로 텃밭을 일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각 지역 농업단체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약무농업 시무국가(若無農業 是無國家·농업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의 정신으로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민들이 잘 사는 나라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과 장성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영광군 참여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광군농민회,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영광군여성농민회, 장성군 참여단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이다. 이석형 후보와 농민단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 지역의 활성화, 농민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농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공약으로 제시한 농어촌 기본소득, 변동직불금 재도입 추진 등을 통해 농민들이 더 살기 좋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음식점은 시설 개‧보수 11곳, 장비‧기자재 구입 14곳, 입식테이블 구입 3곳이 선정됐으며, 숙박시설은 총 3곳이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는다. 지원 한도는 장비 구입 200만 원, 시설 개‧보수 500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청명, 한식, 총선기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명과 한식은 차례를 지내려는 성묘객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다. 포근한 날씨로 등산객 수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4월 10일 총선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산을 찾기도 한다. 인파가 늘어나면 산불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져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장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과 함께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60여 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예찰 활동을 펼친다. 산림 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도 일일이 파악하고 산불 대피계획을 확인한다.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및 장비 상시 점검도 실시한다. 황룡강 일원에 산불진화 임차헬기가 주둔하고 있어 신속한 진화작업 투입이 가능하다.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굳건하게 다진다. 장성군과 소방안전센터, 군부대, 국립공원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발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한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신청은 산지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in) 통합포털’ 누리집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받고 있다.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청 산림편백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전화상담센터를 이용해도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요건 등을 미리 확인해 꼭 기한 내 접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을 갖고 의견서를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3132호다. 국토교통부가 별도로 가격을 정한 표준주택 875호는 제외된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개별주택을 선택하고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장성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이달 8일까지 제출한다. 접수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장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결정 내용은 이달 24일까지 의견 제출 주민에게 전달하며, 결정‧공시일은 4월 30일이다. 한편, 장성군은 공동주택가격 열람도 8일까지 시행한다.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우선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휴장한다. 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 올해 도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을 비롯해 국궁장 ‘백학정’, 장성호 조정경기장, 삼계테니스장 등 총 8곳을 정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휴장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내년부터 대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2025년 4~5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2026년 10~11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에 3㎾ 태양광 설비(일반모듈)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64%인 342만 원을 보조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9가구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8가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는 설비 내용과 면적에 따라 지원액이 상이하다. 태양열‧지열‧연료전지는 3일, 태양광은 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서류를 제출한다. 지원 대상 선정 후 자부담 예치금을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최종 사업 승인이 난다. 이후, 시공을 마치고 한국에너지공단 확인 절차를 밟으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참여기업 목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나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다.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선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주요 현안사업과 평생학습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장성군 평생교육의 7대 중점사업은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 지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신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이다. 김한종 의장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