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오는 202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4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시행한다. 분야는 △살기 좋은 도시 전환을 위한 세대별 인구 유입 증가 방안 △장성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한 국가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10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기타 제안이다. 장성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생각함’이나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우편,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시책화 가능성 및 효율성 검토, 실무 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우수제안과 등급을 결정한다. 우수제안에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단, 이미 채택됐거나 시행 중인 사항, 단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 통념상 적용이 어려운 사항, 군 행정사무 외의 사항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 정책제안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1일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한다. 유채꽃길을 거닐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채꽃축제인 만큼 꽃 관련 체험이 다채롭다. 유채화전‧유채꽃차 만들기, 유채김치 시식,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독특한 행사도 기다린다. 말타기, 전차‧장갑차 전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거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풍성한 공연도 준비된다. 난타, 마술쇼, 풍선쇼, 품바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노래방’도 흥겨움을 더해 준다. 양정옥 진원면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진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장성군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최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일부터 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4일 막을 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음악이 흐르는 장성 황룡강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화사한 봄꽃과 낭만적인 야경은 물론 독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기는 ‘북 캠프닉’,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펫 문화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 주무대인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 설명 △추진일정 안내 △주민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 시작에 앞서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작은 현수막을 들고 ‘내 손으로 만드는 장성군 으뜸마을’ 구호를 외치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장성군은 올해 46개의 으뜸마을을 새로 선정해 총 137개 마을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 등을 통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거나 노후 시설을 개선할 수 있다. 우수사례 발표는 2021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북이면 송산마을과 2023년에 선정된 황룡면 맥동마을 주민들이 맡았다. 송산마을은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엘이디(LED) 전등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 맥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 배향된 조선시대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 고향에 능소화와 배롱나무를 심었다. 2021년부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성군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6년 전 폐교됐던 장성군 북하면 약수중학교가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에 따르면, 2018년 폐교한 약수중학교에 지역민을 위한 공유공간 ‘오감약수터’가 조성되어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약수리에 자리잡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한 ‘폐교 활용 정책사업’을 통해 잔디 식재, 족구장 설치, 옥외화장실 개선 등 기반공사를 시행했으며 사업비는 총 3억 원이 투입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반백 년 가까이 마을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해 온 약수중학교가 주민 행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북하면에 한층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하면은 오감약수터 개소식 이후 면소재지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1시간 가량 봄맞이 대청소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MCS)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 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북이면 출신 오형석, 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 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 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자랑스러운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4기 ‘액션그룹’을 23일까지 모집한다. 홍보(촬영, 디자인), 문화(문화, 예술), 관광, 환경(환경, 산림) 4개 분야며,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10명 이상이 결성한 단체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앞선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되며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축령산 숲배움터가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 인증(LEAF)’을 획득하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업에도 포함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마을여행사 ‘욜로와장성’은 체류형 숲 여행 프로그램, 지역 수공예 제품을 파는 ‘봄봄 프리마켓’ 등 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관광자원을 되살리는 데도 힘썼다. 금곡영화마을과 홍길동테마파크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기획실과 함평군 기획예산실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 일자리경제실과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와 담양군 관광과 공직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장성군 환경과, 고창‧영광군 종합민원실 3개 기관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장성군 공직자들은 기부 실천과 함께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들의 활발한 기부 실천이 미래를 희망차게 한다”며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전라남도, ㈜더본코리아 등과 협약을 맺고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푸드테크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 교수는 푸드테크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트로트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장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에 총 56명의 신입생이 참여한다. ‘청년딸기코칭학과’는 딸기 재배에 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지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관리법을 전수한다. 뛰어난 종자를 보유한 장성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7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