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 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 늦여름인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이끌어 낸 힘쎈충남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가 처음 시작된 것은 민선 6기 때인 2015년 7월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 복무 중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장성군에서 부담한다. 단,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1일 3만 5000원), 골절‧화상 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30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100만 원), 정신질환 진단(50만 원), 수술비(20만 원) 등 12종이다. 복무기간 중 휴가, 외출 시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지역 청년 300여 명에게 보험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장성’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청년 지원 종합공간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상 2층 규모에 회의실, 동아리방, 다목적홀 등이 갖춰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월동작물인 맥류·양파 생육재생기에 맞춰 이달 27일까지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성장을 멈췄던 작물에 새 뿌리가 나면서 다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 평균기온 0℃ 이상 4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올해 1월까지 장성지역 평균기온은 1.5℃, 최저기온은 –3.0℃였다.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 2월 중순부터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기술지원단을 농가에 파견해 비료 사용법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생육재생기의 작물은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한다. 맥류는 10아르(a) 당 9kg부터 12kg의 요소를 살포해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고, 보리밟기(답압) 작업으로 서릿발 피해와 작물 쓰러짐을 방지한다. 양파는 10아르 당 요소 17kg, 염화칼리 8kg을 생육 상황에 맞게 살포하고,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 방제를 실시해 노균병을 예방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맥류와 양파는 생육재생기를 잘 지나야 고품질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며 “필수 관리법이 농가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음식 콘텐츠 개발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미식 관광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군은 토종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잘 보존된 토종 종자로 재배한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은 식재료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씨앗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품종을 적은 양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물을 대량 재배하는 ‘단작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작화 농법을 사용하면 땅의 양분이 한 작물에만 집중돼 다른 농사를 지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장성군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토종씨드림’과 함께 △토종 종자 발굴 △토종 농산물 재배 교육 △농가 조직화를 이루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토종씨드림’은 토종 씨앗과 전통농업을 지키고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오는 3월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장성토종씨앗연구회, ‘사찰음식 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실적을 3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순위에 따라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창구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치단체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처리상황 정기적 확인․점검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앞선 2022년도 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던 장성군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팀장급 공무원이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와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등 민원인 중심의 맞춤 시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군민과 동행하는 따스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소독의무대상시설 법정 소독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연간 소독 횟수에 따라 나뉜다. 먼저 연간 9회 소독해야 하는 시설로는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대합실 및 역사 △대형마트,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 있다. 연 5회 소독 시설은 △100명 이상에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위탁급식업소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기숙사나 합숙소 △300석 이상 공연장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 학원 △바닥면적 합계 2000㎡ 이상 사무실 및 복합용도 건축물 △50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연간 3회 소독을 실시한다. 최대한 빈틈없이 소독해야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 소독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안내문, 누리집,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5일부터 ‘기억키움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키움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2회씩 3시간 동안 기억력 강화와 중증치매 진행을 늦추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길잡이 책자(워크북)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과 공예, 원예,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해 환자들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이동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차량과 ‘치매안심택시’를 활용해 환자들이 센터까지 편안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이 일상을 회복하고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장성읍 자율방법대원들과 합동으로 심야 여성안심구역을 순찰하고 공원, 마트 등 지역 다중운집장소를 점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치안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협력단체와의 참여치안 활동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지역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원들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합동 순찰활동 중에 애로사항 등을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읍내파출소에서는 참여치안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점검하면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장성경찰로 거듭나도록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38회 홍재(정조대왕) 미술대전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면에 따르면 한글 부문에서 김향숙, 이상채, 정경복, 최성숙, 주해선 회원이 입선 소식을 전했다. 김용화 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강 이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입선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하동군은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 1,440만 원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 지원항목은 인테리어(내외부),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며 자산성 동산(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하승철 군수는 “기존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제기업과 시장담당,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38회 홍재(정조대왕) 미술대전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면에 따르면 한글 부문에서 김향숙, 이상채, 정경복, 최성숙, 주해선 회원이 입선 소식을 전했다. 김용화 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강 이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입선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